다음과 같은 단어나 표현은 금지합니다

요술왕자 11 1563 2014.06.01 07:57

* 상대방을 인신공격 또는 모욕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를 게시판상의 특정사용자나 특정사용자집단을 지칭하여 사용하는 것

(예-좌빨, 좌좀, 수꼴, 홍어, 라도, 과메기, 병먹금, 여병추, 너님 등)

* 상대방을 비아냥 하기 위해 ㅋㅋㅋ 또는 ㅎㅎㅎ 등을 지속적이고 과도하게 쓰는 것

* 욕을 자음만 쓰는 것

(물론 위 표현이 들어있지 않더라도 욕설, 반말, 인신공격, 비아냥은 삭제의 대상이 됩니다.)

11 Comments

아켐 2014.06.01 12:01

죄송합니댜!......

필리핀 2014.06.01 12:26

이참에 삼진아웃제도를 도입하는 게 어떨지요...

jindalrea 2014.06.01 12:31

운영자로서의 요술왕자님의 심려와 고민이 깊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여 봅니다.

그런데요..위의 기준이란 것이..참 애매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 방법 밖엔 없었나 싶고요... ... .

이제 요왕님께선 심판관이 되셔야 하니,
앞으로 쏟아질 제보와 쪽지..판단과 스트레스를 어찌 감당하실런지..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콩콩1 2014.07.19 10:24

여전히 대한민국 방은 끼리끼리 방이군요!

진심으로 건의 드리는 건데 대한민국 방 없애 주세요!

여기가 무슨 정치 토론방도 아니고 원래 취지하고는 아주 비껴 나지 않았나요?

특정 인물이 글을 도배하다시피하고 그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자기들 끼리 공감하면서

어설픈 정치인 노릇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다른 의견이 달리면 피라니아처럼 달려들어서

잡아 먹을것 처럼 비난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 운영자님 입장에서 공감이 되십니까?

여기는 정치놀음하는 곳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원래 이 방을 만드신 취지가 그런 어설픈

정치 놀음을 하라고 한 거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한동안 꼴보기 싫어서 대민방 안들어 왔더니 여전히 자기들끼리 모여서 무슨 대단한 집단인냥

노는 꼴이 역겹습니다!

제발 이 방 폭파시켜주세요! 아예 싸그리 흔적도 없이 말입니다!

sarnia 2014.07.19 12:08

제삼자로서 콩콩1 님의 글에 대한 제 의견을 조금 말해 보겠습니다.

끼리끼리 노는 게 얼핏 좋아보이진 않지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공감하는 의견에 공감을 표하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지요. 이념이든 정서든 사람들은 일단 자기와 다른 쪽을 경계하고 미워하기 미련이고 비슷한 쪽에 호감을 갖거나 의지하게 마련입니다. 어쨌든 모든 관계의 출발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 이겠죠.

끼리끼리든 좌빨이든 수구꼴통이든 뭐든,,, 룰과 규범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유입니다. 문제는 끼리끼리나 좌빨이나 수구꼴통이 아니라,,

콩콩1님처럼 '보기 싫은 것은 흔적도 없이 폭파해서 없애버려야 한다' 는 불관용 사상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파시즘이라고 하고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파시스트라고 하는데, 이 세상에 정말로 큰 해악을 끼치는 사람들은 ‘자기가 보기싫은 것들이 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파시스트들’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파시즘적이라는 말이지 콩콩1님이 파시스트라는 말은 아니니까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나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은 비판과 지적을 받는 것이먀말로 스스로에게 좀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자극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敵은 가장 훌륭한 스승인 셈이라는 이 역설적인 명제는 사실 대부분의 경우 맞는 말 입니다.

정치건 경제건 축구건 여행이건 개별 주제들은 그냥 하나의 대화소재에 불과한 것 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수 없이 많은 소재들 중 하나 하나인 것이고, 수 많은 소재들은 서로 완벽하게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하고도 복잡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 이야기하다보면 교통 이야기할 수 있고, 교통 이야기 하다보면 항공 이야기 나오고 항공 이야기 나오면 안전한 국제항로 이야기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분쟁지역 이야기나오고 분쟁지역 이야기 나오면 우크라이나 내전에 대해 이야기나눌 수 있고, 우크라이나 내전 이야기나오면 반군이 보유하고 있는 유도탄의 종류와 성능에 대해 이야기나올 수 있고, 다른 한 편으론 전쟁범죄와 윤리에 대한 철학적 토론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여행생각이 어마어마하게 풍부해 질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교통방에서 이렇게 이야기 주제가 광범위해지면 뭐가뭔지 헷갈리게 되고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 그런 식의 이야기도 나누면서 여행생각을 풍부하게 넓하고 즐겨보시라고 운영진께서 만든 방이 그냥암까나요, 그냥암꺼나방의 대한민국 분실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제삼자로서 콩콩1 님의 글에 대한 제 의견을 조금 말해 보겠습니다.

끼리끼리 노는 게 얼핏 좋아보이진 않지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공감하는 의견에 공감을 표하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지요. 이념이든 정서든 사람들은 일단 자기와 다른 쪽을 경계하고 미워하기 미련이고 비슷한 쪽에 호감을 갖거나 의지하게 마련입니다. 어쨌든 모든 관계의 출발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 이겠죠.

끼리끼리든 좌빨이든 수구꼴통이든 뭐든,,, 룰과 규범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유입니다. 문제는 끼리끼리나 좌빨이나 수구꼴통이 아니라,,

콩콩1님처럼 '보기 싫은 것은 흔적도 없이 폭파해서 없애버려야 한다' 는 불관용 사상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파시즘이라고 하고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파시스트라고 하는데, 이 세상에 정말로 큰 해악을 끼치는 사람들은 ‘자기가 보기싫은 것들이 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파시스트들’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파시즘적이라는 말이지 콩콩1님이 파시스트라는 말은 아니니까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나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은 비판과 지적을 받는 것이먀말로 스스로에게 좀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자극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敵은 가장 훌륭한 스승인 셈이라는 이 역설적인 명제는 사실 대부분의 경우 맞는 말 입니다.

정치건 경제건 축구건 여행이건 개별 주제들은 그냥 하나의 대화소재에 불과한 것 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수 없이 많은 소재들 중 하나 하나인 것이고, 수 많은 소재들은 서로 완벽하게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하고도 복잡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 이야기하다보면 교통 이야기할 수 있고, 교통 이야기 하다보면 항공 이야기 나오고 항공 이야기 나오면 안전한 국제항로 이야기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분쟁지역 이야기나오고 분쟁지역 이야기 나오면 우크라이나 내전에 대해 이야기나눌 수 있고, 우크라이나 내전 이야기나오면 반군이 보유하고 있는 유도탄의 종류와 성능에 대해 이야기나올 수 있고, 다른 한 편으론 전쟁범죄와 윤리에 대한 철학적 토론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여행생각이 어마어마하게 풍부해 질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교통방에서 이렇게 이야기 주제가 광범위해지면 뭐가뭔지 헷갈리게 되고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 그런 식의 이야기도 나누면서 여행생각을 풍부하게 넓하고 즐겨보시라고 운영진께서 만든 방이 그냥암까나요, 그냥암꺼나방의 대한민국 분실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콩콩1 2014.07.21 09:43

sarnia님 말씀 총론에서는 맞는 말씀입니다!

내 생각과 맞으면 공감하고 다르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제가 대민방 폭파해야 한다는 것은 서로 저랑 견해가 다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왜 대민방을 없애자고 하는지 이해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대한민국'방은 대한민국이라는 단어가 적합하지 않는 특정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 그런 사람들만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제가 대민방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다른 견해, 다른 가치에 대해서 건전하고 정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대민방에서는 자신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정말 민망하고 수준낮다고 생갹되는(물론 일부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댓글이 판을 치고 거기에 환호하는(?)듯한 사람들의 언행이 전혀 와 닿지 않기 때문에 대민방의 이름을 '끼리끼리'방으로 바꾸자고 했었고 지금은 폭파하자고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어떤 의견도 다 개진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생각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대민방에서 같은 의견을 공유하시는 분들 중에 몰상식하고 저질스럽게 상대방의 의견에 댓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정화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곳에서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끼리끼리' 사람들이 스스로 그런 사람들을 제재하거나 정화시키려는 모습도 안보이고 그런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결국은 그곳에서 '우리끼리' 놀겠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이 아니기 때문에 '대한민국'방의 이름을 바꾸든 아니면 폭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다른 의견에 대한 배척과 맹목적 비난만이 난무하는 이상한 곳은 없어져야하고 진정한 대한민국방이 생겨야 할 것입니다.

절대 없앨 수 없다면 한시적으로라도 폐쇄했으면 합니다!

참! 'sarnia'님은 제 3자가 될 수 없지 않습니까? 대민방에서 가장 많은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이잖습니까? 님이 그런 저질스런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그 댓글들에 대한 책임이 가장 많은 분이라고 봅니다!
이 땅에서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모든 것이 정부가 무능하고 대통령이 잘못된 탓(싫어하기 때문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사고 방식에 따르면, 님의 글에 대한 반론이라도 하나 달리면 피라냐떼 처럼 저질스런 댓글이 줄줄이 올라오는데 그건 님의 글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님은 제 3자가 아닌 님의 글에 그런 반응이 올라오는데 대한 총체적 책임을 져야할 분입니다!

sarnia님 말씀 총론에서는 맞는 말씀입니다!

내 생각과 맞으면 공감하고 다르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제가 대민방 폭파해야 한다는 것은 서로 저랑 견해가 다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왜 대민방을 없애자고 하는지 이해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대한민국'방은 대한민국이라는 단어가 적합하지 않는 특정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 그런 사람들만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제가 대민방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다른 견해, 다른 가치에 대해서 건전하고 정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대민방에서는 자신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정말 민망하고 수준낮다고 생갹되는(물론 일부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댓글이 판을 치고 거기에 환호하는(?)듯한 사람들의 언행이 전혀 와 닿지 않기 때문에 대민방의 이름을 '끼리끼리'방으로 바꾸자고 했었고 지금은 폭파하자고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어떤 의견도 다 개진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생각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대민방에서 같은 의견을 공유하시는 분들 중에 몰상식하고 저질스럽게 상대방의 의견에 댓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정화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곳에서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끼리끼리' 사람들이 스스로 그런 사람들을 제재하거나 정화시키려는 모습도 안보이고 그런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결국은 그곳에서 '우리끼리' 놀겠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이 아니기 때문에 '대한민국'방의 이름을 바꾸든 아니면 폭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다른 의견에 대한 배척과 맹목적 비난만이 난무하는 이상한 곳은 없어져야하고 진정한 대한민국방이 생겨야 할 것입니다.

절대 없앨 수 없다면 한시적으로라도 폐쇄했으면 합니다!

참! 'sarnia'님은 제 3자가 될 수 없지 않습니까? 대민방에서 가장 많은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이잖습니까? 님이 그런 저질스런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그 댓글들에 대한 책임이 가장 많은 분이라고 봅니다! 
이 땅에서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모든 것이 정부가 무능하고 대통령이 잘못된 탓(싫어하기 때문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사고 방식에 따르면, 님의 글에 대한 반론이라도 하나 달리면 피라냐떼 처럼 저질스런 댓글이 줄줄이 올라오는데 그건 님의 글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님은 제 3자가 아닌 님의 글에 그런 반응이 올라오는데 대한 총체적 책임을 져야할 분입니다!

sarnia 2014.07.21 10:15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처럼 악플을 많이 받은 사람도 드물 것 입니다. 지금은 덜 하지만 2010 년 천안함 사고와 연평도 포격전 당시에는 많은 반론과 악플을 받았습니다.

저는 예의를 갖춘 반론 뿐 아니라 악플도 정중하고 정상적으로 대했습니다. 반응을 안 보였던 적도 있지만 그 경우는 무시해서라기보다 제가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댓글 후순위인 악플이 제가 댓글을 달 대상에서 밀려났기 때문일 것 입니다.

이 세상에는 어떤 사건이나 사물에 대한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데 있어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능력을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식대로 욕설 비아냥 앞뒤가 맞지 않는 술주정 비슷한 헛소리 등등 각양각색으로 자기 의사를 표시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성과 정보 분석력과 자제력 등을 구사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람들도 최소한의 룰이 허용하는 한에 있어서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하고 겉으로 예절 바르게 보이는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하는 것이 일면 좋아보일 것 같지만 그런 사람들이 물리적 제재를 통해 표현의 현장 전체를 완전히 독점하는 것은 부당한 것 입니다.

물론 욕설 비아냥 등의 의사포현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게 때문에 도태되고 맙니다. 강제적으로 퇴출시키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도태됩니다. 강제적으로 퇴출시키면 부당한 탄압이 되지만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것은 시장경제의 정의가 작동하는 것이니까 누가 뭐랄 사람 없겠지요.

누가 님에게 부당하게 욕설을 하거나 비아냥 거렸다면 그건 님의 문제가 아니라 욕설과 비아냥을 한 사람의 문제입니다. 그것에 화를 낼 일도 앖고, 끼리끼리 논다고 왕따피해의식을 느낄 이유도 없습니다. 저 분들은 그런가 보다,, 하면 됩니다. 문제될 게 있나요?

--------------------------------------

그리고 최근 글들을 보면,, 아무도 저질스런 댓글 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글 아래 어느 분이 '해외에서 고국의 어려움을 즐긴다' 는 식으로, 본문과는 전혀 관계없는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았지요. 제멋대로 나쁜 상상을 하면서 흠집이나 내 보려는 그런 댓글이 무슨 반론입니까? 그런 댓글에 몇 분이 하신 젊잖은 충고를 피라냐떼에 비유하신다면 그거야말로 님이 말씀하신 저질댓글 아닌가요?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처럼 악플을 많이 받은 사람도 드물 것 입니다. 지금은 덜 하지만 2010 년 천안함 사고와 연평도 포격전 당시에는 많은 반론과 악플을 받았습니다.

저는 예의를 갖춘 반론 뿐 아니라 악플도 정중하고 정상적으로 대했습니다. 반응을 안 보였던 적도 있지만 그 경우는 무시해서라기보다 제가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댓글 후순위인 악플이 제가 댓글을 달 대상에서 밀려났기 때문일 것 입니다.

이 세상에는 어떤 사건이나 사물에 대한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데 있어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능력을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식대로 욕설 비아냥 앞뒤가 맞지 않는 술주정 비슷한 헛소리 등등 각양각색으로 자기 의사를 표시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성과 정보 분석력과 자제력 등을 구사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람들도 최소한의 룰이 허용하는 한에 있어서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하고 겉으로 예절 바르게 보이는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하는 것이 일면 좋아보일 것 같지만 그런 사람들이 물리적 제재를 통해 표현의 현장 전체를 완전히 독점하는 것은 부당한 것 입니다.

물론 욕설 비아냥 등의 의사포현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게 때문에 도태되고 맙니다. 강제적으로 퇴출시키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도태됩니다. 강제적으로 퇴출시키면 부당한 탄압이 되지만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것은 시장경제의 정의가 작동하는 것이니까 누가 뭐랄 사람 없겠지요.

누가 님에게 부당하게 욕설을 하거나 비아냥 거렸다면 그건 님의 문제가 아니라 욕설과 비아냥을 한 사람의 문제입니다. 그것에 화를 낼 일도 앖고, 끼리끼리 논다고 왕따피해의식을 느낄 이유도 없습니다. 저 분들은 그런가 보다,, 하면 됩니다. 문제될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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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글들을 보면,, 아무도 저질스런 댓글 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글 아래 어느 분이 '해외에서 고국의 어려움을 즐긴다' 는 식으로, 본문과는 전혀 관계없는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았지요. 제멋대로 나쁜 상상을 하면서 흠집이나 내 보려는 그런 댓글이 무슨 반론입니까? 그런 댓글에 몇 분이 하신 젊잖은 충고를 피라냐떼에 비유하신다면 그거야말로 님이 말씀하신 저질댓글 아닌가요?

콩콩1 2014.07.21 15:53

이 말로 저의 댓글을 마감합니다!

'마이동풍' '우이독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