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하는 말이지만,,,,,,

홈 > 커뮤니티 > 정치/사회
정치/사회

- 정치, 사회, 경제, 종교 관련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 게시물은 매주 2개까지 올리실 수 있습니다.


미리 하는 말이지만,,,,,,

sarnia 31 571


사건이 수습된 후 규명해야 할 일이 있다박근혜 정권이 단순히 무능한 정권인지아니면 조직적으로 실종자들을 유기하고 그들의 죽음을 방조한 범죄집단인지를 가리는 일이다만일 조직적인 범죄행위가 드러난다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물론이고, 대통령 역시 탄핵소추 등 응분의 책임을 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다이빙벨 이야기부터 잠깐 하고 넘어가자지난 주 초다이빙벨 논쟁이 벌어졌을 때 해경과 해군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는 세력이 가장 두려워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제도언론은 해경이 수의계약한 업체와의 특수이권관계라든가 정부기관의 권위보호 같은 것을 지적했었다하지만 그게 중요한 이유는 아닐 것이다아무리 미친 관료집단이라도 그런 이유때문에 저주에 버금가는 비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구조작업을 지연시키는 무모한 짓을 할 것 같지는 않다.


진짜 중요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하필이면 수중감압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대표가 천안함 사고의 결정적인 의혹들을 폭로한 사람이었다는 점이 그들을 미치게 만들었을 것이다그들은 얼마나 다급했던지 해경 현지 책임자를 시켜 바지선의 앵커가 서로 교차해 끊어질 염려가 있다는당장이라도 거짓말임이 들통 날 말도 되지 않는 핑계를 들어 이 업체가 가져 온 8 인용 수중감압장치를 거부하더니다음 날 새벽 아무도 몰래 그 업체의 기구보다 용량도 기능도 현격히 떨어지는 소형다이빙벨을 사고해역에 몰래 반입하다가 들키는 헤프닝이 벌였다.


본론이다. 


어쩌면 그들 스스로의 당초 발표대로 전원구조할 수도 있었을 사고를 대참사로 확대시킨 결정적인 이유는,,,,,,  보다 본질적인 곳에 있다


이것은 초기 지휘체계의 대혼란을 야기한 장본인이 누구였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


초기 지휘체계를 엉망으로 만든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최초로 제공했다그 결정적인 시간에 이 사건을 청와대 보좌기구가 사실상 지휘하게함으로서 실제로 사고수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담당해야 할 성설기구인 안전행정부와 사고주무부처 (이번 해난사고의 경우에는 해양수산부의 사고대책 및 수습 지휘체계를 완전히 무력화 시켰던 것이 이번 사고를 대참사로 키운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이 정책비행을 자행한 장본인은 박근혜 대통령이었다한마디로 실제로 인력과 장비 배치를 기획하고 통제해야 할 행정부는 무력화되고 사고수습에 아무런 전문성도 없는 청와대 보좌기구가 설쳐대는 바람에 초기혼란을 초래한 것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사건초기 설쳐댄 청와대 보좌기구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김장수이었다국가안보실은 대통령을 보좌하여 국방-안보-외교 업무에 대한 정책조율과 조언을 하는 대통령 직속의 참모부서다이 참모부서와 협조하는 인력은 외교부와 국정원통밀부국방부의 정책결정자들이고 주 분야는 전쟁과 테러대북관련 사태 등이다


이런 부서가더군다나 지휘계통상의 조직도 아닌 참모부서가 난데없이 자기 업무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해난사고수습을 초기 지휘하다가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하자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슬그머니 뒤로 빠졌다이러는 사이 배가 완전히 침몰했다그리고나서 12 일이 지나도록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했다


미국의 예를들어 비교하자면, 2009  1  US Airway 항공이 뉴욕 허드슨 강에 불시착 했을 때 뉴욕시와 교통부를 제쳐두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앞에 나서서 X도 모르고 설쳐대다가 승객들을 다 죽어가게 했다는 가정 시나리오 (Hypothetical Scenario) 를 상상하면 비슷할 것이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명단을 보면 승선자 476 명 중 174 명을 구조했다고 나오는데천만의 말씀이다. 174 명은 구조된 게 아니라 스소로 탈출했거나 어떻게 하다보니 재수가 좋아 배 밖으로 나오게 된 사람들이다청와대의 안보담당 참모부서가  초기 사고수습을 지휘하면서 극도의 지휘체계혼란으로 실무자들이 우왕좌왕하는 동안 302 명의 잔존승객이 그대로 배 안에 갇혀 버렸다그 중 단 한 명도 아직 구조되지 못했다


먼바다가 아닌 근해에서 전 세계가 번연히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두 시간에 걸친 배의 침몰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해당국가의 정부가 단 한 명의 승선자도 구조하지 못한 인류역사상 최초의 해난사고로 기네스북에 오를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누가 그런 결정을 했을까? 다시 말해 누가 첫단추를 잘못 끼웠을까? 


여기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사실상의 지휘권에 해당하는 권력을 부여했을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 이외에는 없다유신시대중앙정보부나 청와대 비서실을 통하지 않고는 행정부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던 독재통치망령이 2013  2  25 일 이후 대한민국 정부에 되살아난 결과가 이번 대참사의 단초를 초래한 것 같다.


대통령의 독재성향이나 지배욕구가 강할수록 행정부보다는 청와대 참모부서의 권력이 강해지게 된다청와대의 보좌기구가 아무 사건에나 마구 나서서 설쳐대면서 실무지휘체계를 혼란하게 만들면 선조치 상황을 감당하고 책임결정을 해야 할 현장 지휘자들과 전문가들은 아무 일도 못하게 된다


나는 아무리 곰곰 생각해도 대한민국의 Safety Management System 이 저 정도로 엉망일거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초기대응에 실패해 사고를 대참사로나아가 세계재난사에 길이 남을 대사건으로 키운 가장 결정적인 단초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전적 독재성향과 지배욕구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불행하게도사고초기 독일 일간지 FAZ (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이 했던 진단과 예견이 맞아떨어지고 있다이 신문은 이 해난사고가 박근혜 정권에게 치명적이 될 것 이라는 기사를 내 보냈었다세월호 대참사가 박 정권의 명줄을 끊어놓을 지도 모른다는 예견이었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직 이르다,, 아직 배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는 것이 먼저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다근데 나는 박근혜 정권이 실종자들을 구조할 의사가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다.


어느 UDT 출신 늙은 잠수사가 사고현장을 박차고 떠나면서 눈물을 뿌리며 외치던 소리가 귀에 쟁쟁하다.


“ 정말,,,,,, 개자식들입니다개자식들......”



2014. 04.27 1950 (MST) sarnia

 

31 Comments
힘찬사랑 2014.04.28 13:13  
그렇죠
구조자들이 아닌 탈출자들
그리고 정확히 실종자..아니잖아요  배안에 갇힌자 들이죠
어디 모르는 곳으로 실종돼서 못 찾는거 아니잖아요

2004년 6월22일 이라크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당해 죽음을 맞이한..
살려달라고 살고싶다고 절규하는 그의 모습이 떠오르면 아직도 가슴이 넘 아픈 김선일씨...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고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
    ---박그네 대표--

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히죠..  저렇게 말한 사람이 중동지역도 아닌 대한민국 영토에서
수백명의 귀한 생명을 살릴수있는걸 광범위하게  본인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놔 버려놓고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저것도 아마 누군가가 적어줘서 수첩보고 한거라 아마 기억도 못하지 싶네요

희생자들 가족분들의  많은 애끓고 처절한 울부짖음중 가장 아팠던 말씀..

"00야 버티지말고 가거라.살아있어도 구해줄거 같지 않아. 그만 가서 쉬어.........................."

정말 구조할 의지가 있었을까요
harbor 2014.04.28 14:31  
잘잤어요?시간이이렇게됐내요 비는아직오고기분은우울합니다 주무셔야겠내요 잘자요...
alexa 2014.04.28 23:59  
사니아님.

어떤 원한이 있으신지요. 박정희 대통령께.


님의 글을 주욱 읽다보면 한 편으로는 소름이 끼치지만
다정한 사람임은 분명합니다.

지금은 캐나다도 봄 아닌가요.


궁금한게 어떻게 그 먼나라에서도
심장이 선선할 만큼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신지요.

말씀듣고 검색하면 여지없이 그런 허풍이 있었던걸 보니.....
대단하시네요.


이 나라 니가 말하는 남코리아의 혼란이 즐거운신거죠.
이 나라가 망해야 행복한거죠.

절대 그렇게는 안만듭니다.

제발  그 곳에서는 님이 말하는 남코리아 그만 욕하세요.
태한사람 2014.04.29 05:26  
참  대책 없으신  분  이네요

  진달래님의
    청와대계시판에서 퍼온글에는

 댓글로
    작성자가 삭제한글을 옮겨 적었다며
      혼란이 즐거우냐 ?
        법적으로 책임 질거냐 ?
    온갖 장황한 글들로 협박성 글을 쓰시더니
        삭제 하시고....

 왜 ?    혼란이 두려우신가요 ?

  님은  지금  등 따시고  배 부르신가  보죠 ?

  더 나은 사회가  더좋은 대한민국이 된다면
    지금 당장은 힘이들고 어렵더라도 이겨나가야 겠지요

 힘있는 권력자(?)분들  밑구멍 딱는데 방해 될까봐서요 ?

 찾아 다니시며 편 가르시네요
 
 그냥 님글 쓰세요
  님 생각 쓰시면 다른 흰님들 이나  글쓴이도 보시고
    이런생각 가지신분도  나와 다른생각을 가지신분도 있구나         다들 판단 하시고  공감 합니다

  무슨  싸움닭도 아니고
      따라다니며  찝어가며  댓글로 님 생각이 틀렸다
        나의 생각이  맞다는  어거지 댓글만 쓰지말고요

 댓글 이라도
  어떤 이유로  어떤 생각으로  쓰신글인지
      내용은 없고  반대글만  있네요  피곤 합니다

  이왕 글 쓰는김에  나는 언딘을 이종인을 알지도 못하지만
 
  밑분 타이생각님도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 ~  하겠다면  자기 바지선을 빼고 수색중단  하겠다 ~~
          는 내용을
   
        그게 댓글 이라고 적으셨나요 ?? 
.
여우잡이 2014.04.29 17:51  
알렉사님 당신이 그렇게 쉴드치 닭그내가 사과를 했다네요
그렇지만 어린학생 수백명 죽여놓고 사과라?
아무리 님이  xx끼 보다 못하지만 이럴때 쉴드치면서
박정희 찬양하면 안돼죠
타이생각 2014.04.29 00:00  
언딘에서  이종인이 다이빙벨을 투하하겠다면 자기 바지선을 빼고 수색 중단 하겠다고 하니까  실종자가족이 계속 언딘이 수색 해 달라고 했다고 신문에 나와 있습디다.
다이빙벨이 만능이 아니라는것, 평택함인가에  최신형 다이빙벨이 실려 있기는 한데  쓸 장소가 아니라서 안섰다더군요.
사실관계를 한쪽 시각에서만 보지말고 여러 이야기를 다 듣고 각자가 판단 하십시오.
암의 생각을 왜곡할수 있는 선동성 글도 자제를 해야하고.... 적어도 미개인이 아니라면..
태한사람 2014.04.29 05:27  
???? ......
힘찬사랑 2014.04.29 19:58  
신문에 나왔다는게 사실이라면
실종자 가족들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고 기대했던 이종인씨의 다이빙벨을
포기하고 언딘에게 왜 계속 수색해 달라고 했을까요

님 글에 이미 나와있네요
다이빙벨을 투하하면 바지선을 빼고 수색중단하겠다고 하니까...이거 협박이지않고 뭡니까
협박할 상대가없어 고귀한 생명을 가지고 희생자 가족들을 국민들을 상대로 협박합니까

그리고 미개인 맞지요 이 국민들..
어찌보면 정씨 아들이 아주 틀린말 한거 아니지요
깜도 안되는 무능하고 무식해도 무식해도 이렇게 무식한 사람을 한 나라의 수장으로
 앉혀 놨으니 미개한 국민 맞지요 (51프로)
물론 저 51프로라는 수치 믿지도 않아요

이런 글 쓰는거 부끄러운줄 아세요
누구 닮아 부끄러운게 뭔지 모를거 같지만...
나마스테지 2014.04.29 00:15  
국가노예들의 행군은 끝이 없구나, 국가가 존재하는 한.
참새하루 2014.04.29 11:29  
속이 후련한 글이었습니다
이런글은 태사랑 대한민국 게시판이 아니라
다음 베스트 게시물로 올라가야 하는데....
여우야여우야 2014.05.01 17:56  
"조직적으로 실종자들을 유기하고 그들의 죽음을 방조한"

대통령이 죽음을 방치토록 지시하고, 군인과 공무원들이 이를 수행했다...??

참 세상은 넓고 희안한 사람들도 많군요
sarnia 2014.05.02 11:37  
당초 51 도에서 60 도까지 기울어져 침몰이 확실시되던 대한민국호의 기울기가 최근 40 몇 도 정도로 회복되어 복원력이 상승하고 있는 중 입니다.
삼류국가의 일류 중고등학생들이 배를 복원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하구요.

지금은 국상 중 입니다.
삼류처럼 날뛰지 말고 그 자리에서 가만히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희안한' 이 아니라 '희한한' 입니다.
harbor 2014.05.02 12:15  
사니아님도식사안하고지내시나요?
여우야여우야 2014.05.03 12:41  
지금은 국상중이므로

더욱 혼란을 가져오는 음모론으로 대한민국 이간질 하는 짓은 그만 두시죠...

정부가 조직적으로 사람을 유기하다니... 

사르니아님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한심하네요
sarnia 2014.05.03 13:21  
지금까지 단 한 방울의 눈물도 보인 적이 없는, 차갑게 식어버린 심장을 가진 저 여자가,, 영정들 앞에서 두 번 왔다갔다하며 광고사진 찍는 모습에 전 세계가 경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측근들 등쌀에 못이겨 귀찮고 화가 난 표정으로 말이죠. 이번에는 연기가 서툴고 성의마저 없어놔서 거의 모든 사람이 다 눈치를 챈 거지요. 실제 그 장소는 그 꼴을 본 유가족들이 욕설을 퍼 부으며 항의하는 등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는데 관변방송이 아주 조용하게 영상을 처리했더군요. 바로 이런 점 하나만 보더라도 이 나라가 얼마나 추악한 거짓과 기만으로 우롱당하고 있는 나라인지 그대로 드러내 주고 있어요. 

오랜만에 나타나신 여우야님,, 기독교 신자로 알고 있는데, 구원파가 아니라면 이 사건 함부로 정치적으로 접근하여 박 정권 비호할 생각마세요. 박 정권이 문제가 아니라 사돈남말하듯 하는 그 여자 말마따나 적체된 기득권 커넥션의 악마성이 가감없이 민낯을 드러낸 사건이 세월호 대참사 입니다. 천안함 사고, 국정원 스캔달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그들로서는 치명적인 사건이에요.

이번에는 박근혜 정권이 '읍참마속의 심정' 으로 제법 꼬리의 윗부분을 자르려고 관피아 운운하며 해수부-해경-세모 커넥션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데, 그들로서는 아주 무모한 이 자중지란에서 당하는 쪽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오히려 박이 역공 당할 수 있어요. 역시 박이 뛰어난 점 하나는 위험을 감지하는 동물적인 감각,, 즉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그 감각인데,, 이번에야말로 까딱하면 명줄이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간파해 낸 겁니다. 뭐가 뭔지 잘 모르면 (맙소사! 그 나이에??) 잠자코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관찰이나 하세요.
harbor 2014.05.03 13:46  
대통령지지도빠지고 새누리지지도빠지고 새정치는정체나소폭빠지고 이상황에서도
야당지지율이오르지않는것은 머라고설명하실래요?지지철회를한40대가중도에머물러있는대요 그사람들이다시어디로움질일까요 궁금합니다.
sarnia 2014.05.03 13:58  
제도권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불신이 반영되는 현상 아닐까요? 그 와중에 청와대 대변인은 안의 박 비판을 비겁하다고 쏘아부쳤네요. 저 말에 대해 별 말들이 없지만, 사실 저거 아주 의미 심장한 말 입니다. 죽을만큼 불안한데 거기를 찔렀으니 본능적으로 생각없이 팍 튀어나온 말 이거든요.
harbor 2014.05.03 14:15  
안이멀알겠어요 재산아까워자기입으로뱉은말도실천못했어요 밑글에여우야님이 쓰신것처럼저또한여야할것없이 국회일하는양반들옳지않다고생각합니다 곧말할겁니다 누가더잘한다가아닌누가좀더이상에가까워지려노력한다로...잘하는정치인우리는갖지못했으니까요...
여우야여우야 2014.05.03 13:58  
누구를 비호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지역에서 군림하는 경찰과 관피아들, 관리를 소홀히 한 정부 관료들,
안전항행 입법을 팽개친 국회의원들

그리고, 어중이 떠중이 전문가들..
있지도 않은 사실을 확인조차 하지 않고 떠벌리는 언론인, 그리고 이에 동조에
마치 뭔가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는 소설을 쓰는 네티즌들...

국가의 혼란을 이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해외거주하는 키보드 워리어들...

모조리 서해바닷물에 수장 시켰음 좋겠네요
alexa 2014.05.03 14:50  
참 사니아님 본 모습같은 저주를 퍼부으셨네요.
나이도 적지 않은것같은데 컴퓨터 앞에서 그런 3류 패악을 해대면
기분이 좋아지시는지요.

전 세계가 대통령의 조문에 경악한다는데
단한건의 근거라도 말씀하셔 보시지요.
유언비어는 전국민의 슬픔에 한번 더 아픔을 준답니다.


하기사 그래도 딸랑거리는 분들이 있으니 보람을 느끼시겠네요.
하찮은 자부심으로 글을 써대서 나라가 혼란에 빠진다면
일말의 책임감은 느끼지 않으신가요.

정식으로 사니아님 나라 영연방의 영국국왕에게 항의할 생각이 있습니다.
어긋난 국민이 있으니 준엄하게 처벌을 바란다고 건의드릴 예정입니다.
남의 나라 우울한 이야기를 악의적으로 알려서 오해하도록 선동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빔빔 2014.05.03 22:13  
저번 박근혜 대통령의 조문 해프닝은

[조문객이 조문객을 위로]하는 코미디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대통령이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으로 보도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harbor 2014.05.02 13:05  
사니아님도주말에식사하셨잔아요 사니아님이나 나나 세월호선장보다못한
sarnia 2014.05.03 10:12  
왜 자꾸 같은 이야기를......

종류만 많았다 뿐이지 입맛이 없어서 평소보다 적게 먹었어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더라' 는 속담을 생각해 봐요.
harbor 2014.05.03 10:19  
사니아님한국오시면저희동네방문해주세요 특산음식대접할께요.
sarnia 2014.05.03 10:32  
어디신가요?
harbor 2014.05.03 10:36  
강원도예요
빔빔 2014.05.03 22:30  
신뢰 프로세스가 아니라
[불신 프로세스]가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저 역시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깊은 곳에 앉아서 본인이 현장을 알수가 없습니다

이럴때 리더의 역할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현장 지휘자를 선정해서,
그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실무자로서 그가 필요한 것
실무자로서 그가 하지 못하는 것 등을 자신의 권한으로 해소해 주는 일일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직 생리는 물론이고, 어떻게 조직을 다룰줄 모르고,
경험도 없는 지혜도 없는 말 그대로 백지 상태인 무소불위 권력자라는게 백일하에 드러난 사건이라 봅니다

박대통령이 몸소 선장과 선박직 직원들을 비난하는 말을 했습니다
사법적 조사가 있기 전에 사법처리 방향을 정한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자신과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인식하고
여론의 화살을 빗겨 나가게 하기 위한 임시방편임이 분명합니다
나 하나 살기 위해 다른 여럿 희생시키겠다는 발상이지요

세월호 선장이 선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난 받았으나
박근혜 대통령 역시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일단 도망치고 보는 행위는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자가 지난 대선때는 아래 같은 영상으로 홍보했군요
지금 돌아보면 코미디 패러디 같이 보입니다
http://youtu.be/zcrytqZDYq4
thaimiho 2014.05.06 12:14  
그날 날씨, 해류조건들을 읽고 나서 논하시우,,,,집에서 차 몰기위래서도 옷입고  문나서 주차장가 시동걸어도  초소한 10분도 걸리는데,,,더우기  아침이른시간,  출근하기 바쁜 시간이구,,,,참참참,,
태한사람 2014.05.09 01:07  
참  갑갑하신 양반 이시군
    초등학교도 과나 부가 다있어요
 
  사회에는 님이 아시는 119 ! 112! 등등
    돈주는 새콤까지

 님아!  쟤발 정신좀 챙기고 댓글 이라도 달라면 좀! 제발좀!
  말이 되는소리 좀! 쓰세요!

      나라에
 
  국민이 세금내는 이유도 모르고 나대니 무슨 이바구가 되겠냐

  뒷골이  다  아파올라 카네.....
jindalrea 2014.05.09 23:19  
오늘은 2014년 5월 9일..
글을 올리신지 십수일이 지났고 매일 들어나는 것은 온통 부실과 상실..
오늘따라 사르니아님 글이 새롭게 읽혀 집니다.

분노할 때조차 참아야 한다.. 은연 중 교육받고 실습해온 제게도..
이번 참사는 결코 아픔과 반성으로 끝날 일이 아님이 분명해집니다..
태한사람 2014.05.10 02:21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