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갔을까?
jindalrea
22
627
2014.02.26 11:43
이불을 싸매고..tv 앞에 앉아.. 대통령의 경제혁신 계획을 봤다..
40분간..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잘 해보겠다 하였는데..뭔가 이상했다..
경제 민주화..넌 어디 간게냐? 일년 전에..그리도..바쁘게 회자되던 너가..
코빼기도 찾아볼 수 없다니!!
소통은 여전히 자리가 없다.. 다 밀어 붙여.. 맘에 안들면 말하지 않을래..
왕이 아닌, 대통령제 국가에서 이러면..안되지~~
공기업의 민영화..공기업의 방만 경영의 책임을 민영화를 통해..해소하겠다?!
그게 말이 되나?
"통일은 대박"에.."뭐니?" 했었는데, 뭔가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사실, 지난 1년을 미루어 보건데..큰 기대는 안하나,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지켜보련다..
노사관계는 서로 잘 해라..하는데, 어떻게 중재할지는 내용에 없다..
결국..알아서 하란 얘기..철저한 시장 경제 원리를 적용..근데..이거..이래도 괜찮을까?
부동산은 다 풀어준다..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숙하다..옛날에 많이 들었던 거 같다..
집 있는..땅 있는 사람들은 좋겠다~~!
나의 생각은..늘 그래왔듯이..돈은 많이 돌 것 같은데..갖은 사람에게만 유리하지 싶다..
GDP가 아무리 높아도..내 통장이 텅~이면.. 내겐 물가 인상과 잘 사는 나라 국민이라는 허울만 남는다..
집도 없고, 물려받을 돈도 없고, 권리금도 없는 자영업자인 나는.. 점점 더 가난해지겠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