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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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11:19
내내 펑펑 울었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눈물의 의미를 생각해봤다.
그리고 가끔은 두번씩 보는 사람도 만났다.
그런데...의문이 들었다.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축하하던 사람들과
불과 사흘 뒤, 예수를 목 메달릴게 했던 군중들이 정말 다른 사람들이었을까?
그래서 나는 고개를 숙이고 영화관에서 나왔다.
이 사회에서 살고 있는 어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