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타이님 알려 드릴께요.
호루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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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22:40
맨날 헐헐 바람빠지는 소리만 내느라 힘들테니 자초지종을 알려 드려야지.
이해할지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기대도 안합니다만, 그래도 댓글에 자신이 무지몽매한 민초라 했으니 혹시나 하는 로또 당첨 바라는 마음으로...
일의 발단은,
나는 이명박, 박근혜의 경제가 노무현보다 못함에도 경제 얘기가 찌라시에서 전혀 없다는 말을 했고..
거기에 이명박이 박근혜에게 어떤 식으로 정치 보복 당할지 모르지만 염치도 부끄러움도 모르기 때문에...하면서 고 노무현 전대통령 이야기를 끼워 넣었구요.
세일러님은 노무현의 경제 정책중 좋은 점이 예측 가능성이라고 첨언했죠.
거기에 킁타이님의 뻘글이 등장하죠.
근데여~~
왜? 뛰여내리셨을까요? 경제정책이 가장 좋았다는데?
왜? 뛰여내리셨을까요? 경제정책이 가장 좋았다는데?
정상적인 지능이라면, 사고 방식이라면,
'노무현의 경제정책이 훌륭하지 않았다. 왜냐하면....'라거나
'노무현은 개인 비리 때문에 자살한 거지, 아랫 것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죽은게 아니다...'라는 식의 반론이 나와야 마땅하죠.
도대체 경제 정책과 자살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죠?
혹시 노무현이 유서에 경제 파탄을 책임지고 죽겠다 라는 유서라도 발견되었나요?
예를 들어 볼까요?
박정희의 경제 정책은 훌륭했으나, 유신헌법을 통해 장기 독재를 꾀하다가, 결국 잇다른 정치적 무리수로 딸뻘의 여자들과 술을 먹다가 부하 김재규에 의해 총을 맞고 피살되었다.
뭐, 이런 글에 킁타이님은 댓글이랍시고 쓴 글이
근데여~~
왜? 부하한테 총맞아 죽었을까요? 경제정책이 가장 좋았다는데?
왜? 부하한테 총맞아 죽었을까요? 경제정책이 가장 좋았다는데?
어때요? 제정신으로 쓴 글 같나요? 뭔가 핀트가 어긋났다는 생각 안들어요?
돗자리 준다고 하니 감사히 받고 싶지만 워낙 뻘소리를 잘하는 사람이, 진짜 줄리도 없을것 같고, 줘도 그런 물건은 영 재수없을 것 같으니 사양하렵니다.
그럼 돗자리 받았다치고 한번 설쳐보죠.
1. 킁타이님이 제정신인 경우
노무현 따위가 무슨 경제를 제대로 해? 그모양 그꼴이니 업보로 죽은거지, 무슨 지가 아랫것들까지 챙겨?
요런 마음을 가지고 쓰니 딱 그따위 댓글이 나온 거고, 그러구선 내 속마음 모르겠지 하고 비꼰적 없다고 열라 부인. 딱 모래속에 대가리 파묻은 꿩새끼 짝이죠.
그러니 바람빠진 헐헐~ 소리만 나올수 밖에.
2. 킁타이님이 제정신이 아닌 경우, 혹은 무지몽매해서 논리적 문장이 구성이 안되는 경우
아마 이 경우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는데요(본인이 무지몽매를 자인했으니)
그러니 이런 뻘글만 달고 있고, 그냥 발끈 할수 밖에, 상대편 말에 반박은 못하고, 그러니 하는 말에 공자나, 예수나 찾고 있죠. 전에 다른 분 글에는 아미타불도 달아놓더만.
이제 인샬라나 마호멧 찾으면 그랜드 슬램 달성하실듯. 분발하세요.
3. 1,2번 모두 답이 아닐 경우
어때요 돗자리 깔아줘서 설쳐보았는데 효험이 있나요?
없으면 한 번 갈켜 주세요. 비꼬는게 아니고 진지한 요청입니다. 헐헐 소리로 빠져나갈 생각하지 마세요.
(또 한번 내 솔직한 마음으로 논리적 문장이 구성이 되기나 하겠냐만은 그래도 로또...)
세일러님 댓글에 킁타이님이 댓글을 단 그 문장이 어떤 의미로 던진 심오한 문장이었는지.
난 자신이 무지몽매하다곤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냥 세상 경험 짧은 사람 하나 갈켜준다고 생각하시고 말에요.
글고, 스스로가 사회 생활하면서 그렇게 상대방 말을 전혀 못알아 들을 수준은 아닌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 요번 건에 대해 잘 좀 가르쳐 주시고...앞으로는 뻘소린지 선문답인지 하는 글은 좀 지양해 주세요.
명확하게! 최소한 상대방의 오해는 사지 않도록 말에요? 아셨죠? 맨날 헐헐 바람 빠지는 소리 내지 말구요.
뭔지 당황스러우면 예수나 공자 석가 찾지 말구요. 그분들도 나름 바쁘답니다.
아, 혹시 제정신이 아닌 경우 라는 말은 미쳤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못박아 둡니다. 그런 말에 발끈할까 우려스러워서요. 미치지 않아도 제정신이 아닌 경우...예를 들어 과도한 음주...모 이럴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