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안녕들 하셨는지요?
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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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9 22:38
대한민국방에 어울리는 글은 아니지만 일단 무책임하게 잠수를 탄 관계로 말씀은 드려야 할듯.
지난번 여우야님과의 토론때 언뜻 비쳤지만, 둘째 아들이 태어났고, 아들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간 병원 생활을 꽤 길게 했습니다.(출산 휴가가 있을거라 했지요.)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을리는 없겠지만, 심리적으로는 여유가 전혀 없었던 탓에 본의 아니게 왕잠수를 했습니다.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싫어하는 인간 타입이 불지르고 도망사는 인간인데(회사에서 시끌벅적하게 일벌여 놓고 자기는 쏙 빠져나가는 인간들 꽤 많지요.) 이번에 제가 그런 짓을 했네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관계로 지난 토론을 더 이어나간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드는 관계로 이만 여우야님과의 토론은 접겠습니다.
그리고 여우야님은 지난 글에도 이야기했지만 앞으로 내 글에 대한 반응이나 댓글은 삼가해주세요.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거짓말쟁이에다가 외려 고소하라고 깐죽대는 무례한 사람에게 내가 언급되는건 정말 재수없고 불쾌하니까요.
정식으로 기피 신청합니다.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