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박근혜...버틴다고 끝날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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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박근혜...버틴다고 끝날 문제 아냐

여우잡이 17 312

침묵하는 박근혜...버틴다고 끝날 문제 아냐

[나는 분노한다15] 배재대 시국선언 주도한 헌법학자 김종서 교수

'종북 척결'이라는 구호 하에 국민을 섬멸해야 할 적으로 규정하는 반민주적인 작태까지 저질러 놓고도 대북심리전이라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는 것을 보면 국정원이 스스로를 정권보위부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번 사건은 헌법이 규정한 국민주권원리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헌법유린 사태라는 점을 우리는 분명하게 직시해야 한다."

지난 5일 배재대학교(대전광역시 도마동) 교수 17명이 발표한 시국선언문 중 일부다. 시국선언문 초안을 쓰고 참여교수를 모으는 일은 주도한 이는 이 대학의 김종서 법학과 교수다. 헌법을 전공한 그는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원이기도 하다. 또 수년 째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국정원 선거 개입은 민주주의 파괴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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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서 교수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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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찾은 그의 연구실은 그가 하고 있는 일을 설명하듯 수많은 자료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그는 인터뷰 내내 '헌법유린', '민주주의 파괴의 결정판' 등의 표현으로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의 심각성을 설명하는 데 열중했다. 헌법을 연구해온 학자에게 '헌법유린' 이라는 단어보다 강도 높은 단어가 있을까?

그는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국정원이 존재할 이유를 잃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원을 해체할 것인지 아니면 개선할 것인지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 할 때"라며 "유지할 경우에도 '민주적 통제아래 두느냐 마느냐가 핵심쟁점'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의 입에서 국정원 근본개혁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과 같은 처방이 나와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정원의 유일한 감독자인 대통령이 지켜보고만 있는 것은 방조이자 묵인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의 국정원 선거개입 보도에 대해서는 "조중동과 방송을 봐서는 시국선언이나 수만 명이 모이는 촛불집회가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며 "2008년 촛불집회 때 언론보도를 생각해보면 매우 소극적인 보도 행태"라고 지적했다.  

주요 사안 때마다 시국선언에 참여해온 그는 "이전 시국선언과 이번 건을 비교하면 사안의 중대성이 다르다"며 "국정원을 그대로 둘 경우 매번 헌법유린 사태가 재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이다.

-시국선언을 조직하게 된 배경은?
"2008년 광우병 논란이 있을 때도 시국선언을 했다. 지금은 광우병과는 달리 대표적인 권력기관중 하나인 정보기관이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 민주주의 유린사태다. 선거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대표적 방식이다. 선거에 개입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는 질적으로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다. MB 정부 때 있었던 민주주의 파괴의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미래를 위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다. 고민 끝에 급히 시국선언을 추진하게 됐다"

- 배재대에서 이틀 만에 17명의 교수가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어떤 방식으로 참여를 조직했나?
"특별히 조직한 것은 없다. 우리 대학에는 민교협 같은 단체가 없다. 그래서 지난 2일 시국선언문 초안을 써서 3일 새벽 전체 교수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이틀 후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니 전날 밤까지 명단 취합을 마감하겠다고 밝혔다. 메일을 보내고 이틀 동안 메일을 받은 것 외에 공을 들인 게 없다"

- 당초 몇 명의 교수가 참여할 것으로 생각했나. 예상했던 것보다 어떤가?
"2008년 광우병 문제로 시국선언을 할 때보다는 참여 인원이 적다. 하지만 광우병 때에는 학기 중이었고 시간이 넉넉했다. 이번에는 방학인데다 급히 추진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도 제가 잘 모르는 분들까지 동참했다. 시국선언문 발표 이후에도 뒤늦게 알고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런 면에서 적은 인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사태 자체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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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불법선거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하는 대전시민들이 지난 18일 저녁 대전역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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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기도 했다. 시국선언에 이어 촛불집회에까지 참여한 이유는?
"시국선언문 쓰면서 이게 굉장히 중대한 사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헌법을 공부한 입장에서 촛불 집회에 참여한 시민 이야기도 듣고, 직접 내 얘기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민들이 땡볕에서 민주주의를 살리려고 몸부림치고 있기 때문에 나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다."

- 헌법을 연구해 온 학자 입장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이 왜 심각한 지 좀 더 설명해 달라.
"헌법이 중요한 원리는 권력분립이다. 견제를 통해 권력 남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밀정보기관이 선거에 개입한 것은 헌법의 균형 축을 무너뜨린 것이다. 민주적 통제로부터 벗어나 있는 국정원을 대통령이 혼자 좌지우지하고 있는 거 아니냐. 게다가 국정원은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개입했다. 이는 헌법의 권력분립의 틀을 깬 것이다. 헌법유린이다. 더구나 한국의 정보기관은 5.16 군사쿠테타로 탄생해 국가안전기획부를 거쳐 오는 동안 늘 정치공작 논란이 있어 왔다. 그런데도 정보기관 개혁은 늘 지지부진했다"

- 어떻게 정보기관을 개혁해야 한다고 보나
"우선 분명한 사실부터 보자. 검찰수사결과를 보면 국정원의 조직적 선거개입이 있었다. 비밀조직이 사이버 선거개입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부정선거이기 때문에 선거자체를 문제 삼을 수도 있는 문제다. 선거가 무효냐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된 부정선거임에는 틀림없다. 이같은 부정이 누구의 지시에 의한 것이냐를 밝혀야 하지만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국정원은 존재할 이유를 잃어버렸다.

따라서 국정원을 해체할 것인지, 아니면 개선할 것인지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만약 그냥 둔다고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통제할 건가'를 고민해야 한다. 국회에 의한 통제가 가능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은 국정원이 뭘하는 지, 어디에 돈을 쓰는지를 알 수 없다. 지금처럼 국회에서 예산을 통으로 주면서도 활동 내용이 장막과 비밀에 감춰져 있는 방식으로는 매번 헌법유린 사태가 재발될 수밖에 없다. 국정원 개혁은 국정원을 민주적 통제아래 두느냐 마느냐가 핵심쟁점이다."

- 예전에도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것으로 안다. 이전 시국선언과 다른 점이 있다면?
"참여했던 시국선언 중 기억나는 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항의 시국선언과 노무현 대통령 탄핵 정국, 광우병 논란 때다. 이번 건과 비교하면 사안의 중대성이 다르다. 탄핵이나 불기소 문제는 법 해석상의 문제다. 하지만 이번 건은 헌법의 틀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다.  그런데도 이번 시국선언의 경우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들이 신문과 방송을 통해서는 시국선언이나 촛불집회가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사안은 훨씬 중대한 반면 과거 시국선언 때보다 오히려 제약을 받는 면이 많다고 본다"

- 정국은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에서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문제로 옮아가는 분위기다.
"정상회담 회의록 존재 유무는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을 덮을 수 있는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 다른 것으로 사안을 덮을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이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과 조중동, 촛불집회·시국선언 철저하게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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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서 교수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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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언론의 이번 국정원 선거개입보도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있다. 정상회담 회의록을 놓고 여야가 대립한다는 보도가 있을 뿐 조중동과 방송을 봐서는 시국선언이나 수만 명이 모이는 촛불집회가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답답하기도 하다.  2008년 촛불집회 때 언론보도를 생각해보면 매우 소극적인 보도행태다. 국민들이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관점과 접근 가능성이 그만큼 막혀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이런 면을 잘 제기해줘야 하는데 NLL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국정원 문제에 대한 해법은 뭐라고 보나?

"우선은 진상규명이 중요하다. 국정조사는 별 기대할 게 없다는 목소리도 높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위해 국가기관의 영향력으로 벗어나 있는, 민간인이 참여하는 범국민적인 진상규명위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전-현 정부가 다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관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 책임자 및 관련자 처벌도 매우 중요하다. 국가기관과 재벌의 범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은 명확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처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관련 책임자는 물론 일선 행위자, 예를 들면 댓글을 단 국정원 여직원까지 처벌해야 한다. 위법한 명령에 따르는 것은 면책사유가 안 된다. 꼬리 자르기나 상징적 처벌은 안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국정원 개혁문제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국정원을 없애지 않고 유지하더라도 국회에 의한 통제가 가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책임지고 해결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대통령의 입에서 국정원 근본개혁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방안에 대한 처방을 내놓아야 한다. 국정원은 대통령 직속기관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유일한 감독자인데 지켜보고만 있는 것은 방조이자 묵인일수 있다. 지금처럼 침묵으로 일관할 경우 사건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 시국선언문을 보면 '부끄러운 광경을 제자들에게 더 이상 보여줄 수는 없다는 심정으로'라는 표현이 있다. 좁게는 학교 제자들, 넓게는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즘 신문을 읽거나 뉴스를 보는 학생이 거의 없다. 인터넷뉴스도 연예뉴스 위주로 보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권리, 인권과 밀접한 관련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대학생들이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쟁점에 대해 찬성이든 반대든 관심을 갖고 특정 사안에 대해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17 Comments
여우잡이 2013.07.27 18:07  
닉슨도 모르쇠로 2년을 버티다가 그래도 깨끗하게 물러났습니다.
여우야여우야 2013.07.27 19:02  
박근혜지지율 60% 에 시국선언이라.. ㅎㅎㅎ

새누리당 지지율 40%
민주당 14%
안철수 신당 25%

아직 생기지도 않은 당보다 지지율이 낮은 멍청한 민주당 헛발질 그만하고 NLL문서나 찾아내라고 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039604

북괴가 시국을 박근혜 하야로 밀어 붙이라는 지령을 내렸다는 소문이 있던데...
수고가 많네요... ㅉㅉㅉ
MDNA 2013.07.30 00:23  
NLL 없다고나오는데 부산 김무성이가 본 NLL 문서나 명박이한테서  찾아내라고하세요.. 그런건 김무성이한테 가서 물어야지. 민주당한테 물으면 됩니까?
여우잡이 2013.07.30 11:27  
북괴는 여우나 김진 개레기보다 더 나쁘니 아에 상종을 안하지요.
나마스테지 2013.07.28 02:18  
여우잡이 2013.07.30 11:28  
나마님 알겠습니다. 저야 공개적으로 해도 여우란 놈이 사이버 수사대 고발 하던 말던 저랑은 상관이 없으니 괜찬습니다.
seastar 2013.07.29 14:42  
반박이 없는걸 보니 대구사는 대학생이 맞나봅니다.
지역도 그렇고 식견도 그렇고 왜이러는지 알만합니다.
여우야여우야 2013.07.29 15:24  
제 신상에 대해 왜 제가 공개를 해야하죠?
제가 어떤 글을 올리든 제가 사는 지역이나 직업, 나이, 신분과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혼자 멋대로 상상하는걸 보니 제가 추측하는 지역에 서식하는 제가 추측하는 연령대의 생명체로군요...
여우야여우야 2013.07.29 19:29  
얼마전 슨상님의 도시 광주 출신 남자가 부산에 거주 하는 여자를 찾아가 정치적인 논쟁 끝에 9번의 칼침을 놓는 '구침지회'를 시전했더군요..

대구사는 대학생 맞으면 학교 찾아가서 구침지회 시전하시려구요? ㅎㅎ

번호표 뽑고 줄 서세요.. 그러고 싶은 분들이 많으니 님까지는 차례가 안돌아올것 같습니다.
싸나이 2013.07.29 18:11  
여유야여유야 님도 수고가 많네요....

북괴가 무슨 지령을 내렸다고요? 님이 듣고 싶은 말은 아무소문이다 갖다붙여 비하하고...
에효... 참 수고가 많네요
지금이 제대로된 시국이에요?
언론은 잘못된 이야기를 제대로 언급도 하지 않고..
예전에는 조선 동아 중앙 어땠나요?...
부끄럽지도 않아요?
이렇게 언론이 쉴드쳐주는데도 이모양이니...

40%로는 그동네 인구 모아서 그렇잖아요.....
무슨 인간이 나와도 변하지 않고 충성하는.
그리고 밥상교육이 대물림되는....

이 땅을 더욱 시궁창으로 몰아가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는 말 자체가 괴변아니에요?
어떤 글이든 그가 사는 지역, 직업, 나이, 신분과 다 연관되어있어요.
혼자 멋대로 상상하고 글쓰고 말하는
제가 추측하는 이상한 사람, 생명체군요 님은 ㅋㅋㅋ
여우야여우야 2013.07.29 19:27  
1. 저는 대구에 사는 대학생이 아니므로 '그 동네'가 어떤 동네를 지칭하는지는 몰라도 님이 짐작하시는 그 동네가 아닙니다.

2. 밥상머리 교육으로 정치를 가르쳐  2세가 따른다..? 인터넷이 없을때의 일이죠.. 그런 주장하면 개가 웃을 일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이 아니라 마우스질을 어디에서 하느냐에 따라 가치관이 달라지겠지요.
  성인이 되면 알아서 판단 합니다. 제 정치적인 입장은 제 부모님의 주장과 같다고 할수 없습니다.

3. 제가 어떤 글을 쓰든 제가 거주하는 지역, 나이, 직업이랑 상관없습니다. 우길걸 우기세요
여우야여우야 2013.07.29 21:23  
지지도 여론조사를 경상도에서만 했답디까?
대선전 문재인 지지율 40%정도의 여론조사는 어느지역을 중심으로 나온 결과입니까?

도대체 개념은 국끓여 드셨습니까? 밥에 말아 드셨습니까? 이중잣대는 기본장착 하셨는데 개념은 안보이네요.
사고가 딸리면 그냥 지금까지 처럼 눈팅이나 하세요.
MDNA 2013.07.30 00:16  
이봐요.. 51.6% 가 박근혜 뽑았다고 나머지 49% 는 아닥하고잇어야하나요? 사실 51.6% 도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 출구조사 시작 2시간만에 당선됬다고 3사 언론에서 난리쳤는데.. 어떻게 5천만명 표가 2시간만에 결정됨?
 
대체 국정원 대선개입 조사가 51.6% 를 무시하는거라 하는데.. 그럼 박근혜뽑은사람만 대한민국 사람인가요?? 당신만 대한민국 국민이에요??

대선 여론조사방식 어땠는지 모름?? 20~40 대 노동인구 다 회사에있을때 집에있는 노인들 대상으로 집전화로 조사한거 모르시나요?? 이미 방송3사가 개누리 권력에 개가 되어있는데 믿을걸 믿어야죠.. 여론조사 답변율도 20% 를 믿도는 결과였습니다..

국민들이 그 어느 누구를 뽑았던 국민은 국가위에 군림하고있습니다. 국민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대통령에게 해명을 요구하면 국가는 국민에게 해명을 해야한는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당신같이 투표하고 권력앞에 굽신거리는게 민주주의가 아니라 말입니다. 정치인이 국민을 눈치를 보고 무서워해야할 판국에 닭눈치보고 닭을 무서워하니. 당신같이 국민들을 선동하고 가지고 놀기에는 당신같은 사람이 제일 편하죠 정치해서 지지자 모으기에는.. 평생 5공 사고방식처럼 권력에 복종하면서 사세요

그리고 박근혜 지지율60%? 그건 또 어디서 나온 출구조사며 어떻게 집계한 겁니까? 본인이 보고싶은것만 보고 믿으면 그게 진실인가요? ,, 울산사람이라고하던데.. 진짜. 당신같은 사람보면 울산사람인게 쪽팔릴정도네요...
여우잡이 2013.07.30 11:33  
대구분들 중에서도 아주 아주 존경받을 만한 분들 많이 게십니다.
그중 2분은 우리도 아는 분입니다.

여우란 쪼맹이가 하고 다니는게 대학생인줄 알았더니 그냥 20대 백수에
댓글로 먹고사는 알바였군요.
MDNA 2013.07.30 00:39  
국정원개입은 진보,보수 너나할거없이.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히기위해. 누구나 참여해야함. 대한민국이 북한하고 다른이유가 민주주의고 모든권력은 국민에서 나온다는것인데. .. 단순히 지가뽑은대통령이 이런일에 휘말리니까 싫은거지.. 자칭 보수라고 칭하는것들이 국가내란에 해당하는 일을 지들이뽑은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모르는척하니. 정말 믿고싶은것만 믿어서 사실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로 안보임.. 결국지들스스로 민주주국가를 부정하는거지.. 국가기관이 대선에 선거에 개입하던말던 지가좋아하는 사람이 대통령되면 과정은 중요하지도않아.. 북한하고 똑같네..
문자 2013.07.30 12:42  
지지율이 60%면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해도 문제없다???
지난 선거에서의 국정원 선개개입 문제 자체만을 놓고봐야지 지지율은 왜 갔다붙이는지 모르겠구만요.
조사끝나와야 안다...판결나와야안다..등등 제껴두고 제대로된 조사나했으면 하는데 그것도 못하고 있는 시국이 오호통재일세!!

댓글사절!!
여우야여우야 2013.08.30 11:20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 중이라는 뜻은
대선 득표율 이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는 뜻이고,
특정지역의 반응을 고려하면, 그 지역외 상당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뜻인데..
뭔 얼어죽을놈의 시국선언인지...ㅉㅉㅉㅉ

국정원 선거 개입관련 해서는 재판을 받아 봐야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제껴두다니.. 일단 희안한 논리로 무장했음을 잘 알기에 댓글조차 사용하는군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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