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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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jindalrea 5 181
인수위 과정을 지켜보며..제 불안감은 점점 커져 갑니다..

그 막말 아저씨..결론은 쭉 가는데..그 분은 아무 말이 없네요..
맨날 뉴스에선 차기 정부 구상 중이라 칩거 중이다 하며..
사람이 죽어도, 사람들이 인수위 그럼 안된다며 그렇게 말을 해도..묵묵부답..

주위에서 실컷 말할 때..암말 안하고 뚱한 표정으로 가끔 고개만 끄덕이다가.. 결론은.. 결국 처음 말한 자기 고집대로 하는 친구들이 젤로 상대하기 힘든..고집불통..

사실은 하고 싶은 말이 없는 것은 아닐지... ... .
표정이 거의 없는..속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주는 불안..그로 인해 공황에 빠지는 주변인들..
이 모든 것이 공포 정치의 신호탄이 아니길 바랍니다..

핑크빛 환상으로.. '당신들의 천국'을 구상하는게 아니기만 바랄 뿐입니다.
5 Comments
sarnia 2013.01.07 13:06  
두 동생
하나 있는 언니
누구 하나 사이가 좋았다는 소리를 못들어보았고,

생각은 고루해도 남을 두고 막말은 하지 않았던
그의 사촌형부는 
'어린 게 안하무인'이라며 공개적으로 성토해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도 있지요.

후보때나 지금이나 딱 부러지게
아, 저 사람 이런 점 참 좋아
하고 자신있게 나서 주는 지인 하나 없다는 게
이상하긴 합니다.

정당이 아닌 사람이 불안했던 선거결과
이번이 처음인 것 같고,,

또 어디서 구국의 멘토입네하고
웬 땡초 수도승을 한 명 데려와 세계망신이나 떨치지 않으면......
마음을 놓겠어요.
세일러 2013.01.07 13:12  
아이고, 사르니아님, 그런 끔찍한 상상을 하게 만드시다니요...
늘 "오늘도 무사히..."하는 마음으로 또 5년 지내야 하는 건가요... ㅎㅎ
나마스테지 2013.01.08 00:38  
휴.....
호루스 2013.01.08 19:54  
아니 왠 겁들이 그리 많아요?

솔직히 밥 먹고 사는데는 걱정 없을 듯한데.

전유성이 그랬죠.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라고 그랬잖아요?

그저 먼 산 보면서 살자구요.
나마스테지 2013.01.08 21:09  
ㅋㅋ
그냥 댓글이에요
새해복마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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