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 3 일만에 전쟁유발녀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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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 3 일만에 전쟁유발녀된 사연

sarnia 26 375
 
세상에는 얼빠진 인간도 많다. X립 목사같은 작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4 개 극우 기독교단체들을 움직여 애기봉 점등행사를 주도한 인물이다
북코리아는 당연히 격렬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향해 조준 포격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할 정도로 반발의 정도가 심각했다.
바로 몇 시간 전만해도 북코리아 군당국의 반응이 심상치 않아 애기봉 현장을 취재하던 방송사 중계차를 안전지대로 철수시켜야 했을만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예수님의 평화의 메시지를 북한 동포에게도 전하기 위해서라고.
싸르니아가 보기에 그들이 하는 짓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교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의 생명을 담보로 시비나 걸어보자는 악마적 심술에서 비롯된 '종교비행'일 뿐이다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행사는 박근혜 씨가 당선인이 되자마자 극우기독교 단체와 교회의 건의를 국방부에서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재개됐다.
박근혜 씨는 현재 대한민국의 사실상 최고 권력자다. 그가 이 문제에 대해 적절한 의사표명을 했다면 국방부가 기독교 단체의 건의를 받아들였을리가 없다. 
일부 극우 기독교 섹트의 비행에 가까운 망동을 중지시킬 아무런 건의나 정치적 경고를 하고 있지 않는 걸 보면 그의 분별력은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다. 한반도 평화와 대북정책에 대한 박근혜 씨의 기본시각과 인식수준을 알아챌 수 있다
자기들을 향해 도발적인 조롱과 냉소를 보내는 첨탑 위 십자가를 보면서 북한 주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박근혜 씨가 당선되자마자 벌어지고 있는 일이란게 고작 이런 거다. 벌써부터 앞날이 캄캄하다. 새 정부 출범은 고사하고 당선 3 일만에 51 % 의 손가락 논쟁이 벌어지게 생겼다.
싸르니아는 일찌감치 국민대통합이란 ‘1970 년대의 총화단결 흑백구호가 2012 년 컬러버전으로 부활한 것에 불과하다는 걸 눈치챘었다. 앞으로 5 년 간 8 천 만 공동체가 전쟁위협의 칼날 위에서 마음을 졸일 것이라는 상황예측이 적중하지나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도 든다.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별관 북쪽 벽에는 이런 구호가 다시 나붙을 지도 모르겠다. “대망의 1980 100 억불 수출 1000 불 소득
새 대통령 당선인 등장 3 일 만에 대한민국호는 힘차게 후진을 시작하고 있다.
 
그건 그렇고,,
아래 성명서는 남 코리아 기독교를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기독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KNCC)가 발표한 반대성명이다
성명서에서는 점등설치를 한 주체가 모 교회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일개 교회가 아니라 탈북난민북한구원교회연합을 비롯한 4 개 극우 기독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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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성명서는 펌>
애기봉 성탄 트리 점등 계획을 철회하기 바랍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애기봉 성탄 트 리 점등 행사를 국방부가 허락했다는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애기봉은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Km도 안 되는 최전선 군사지역으로서 그곳에 설치하는 대형 성탄 트리는 북한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설치를 요청한 모 교회 는 성탄의 은총이 북녘 동포들에게도 함께 하시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받아 들이는 쪽에서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선하게 전달될 수 없 다는 점을 숙고해야 합니다.

애기봉 성탄 트리는 지난 2010 7년 만에 재 점등되었다가 작년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올해도 지난 10월 모 군선교단체가 세 곳의 성탄 트리 점등을 신청했 다가 철회한 적이 있어 올해는 점등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대선 직후, 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국방부가 또 다른 교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점 등식을 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아스러운 결정입니다. 그것은 대선 이후 평화적 남북 관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갈등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로 인해 혹시라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하늘에는 영광 땅 에는 평화’를 전하는 성탄절의 은총이 왜곡되는 것이며, 점등 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기도와도 일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애 기봉 성탄 트리 점등이 남한에서 보면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 리는 축복의 행사가 될 수 있다하더라도 북한이 이것을 심리 적 전술로 간주하고 군사적 타격을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 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성탄 트리 점등을 허 용하는 것은 북한과 군사적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것과 같습 니다.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탄 트리 점등을 신 청한 모 교회는 이를 즉시 철회해야 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 국방부는 성탄 트리 점등이 남북 간에 군사적 충돌을 유발시 킬 수 있는 위험한 사안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이를 즉각 취소 하기 바랍니다.

 

2012 12 2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원장 조 헌 정

26 Comments
나마스테지 2012.12.23 10:54  
정권잡을려고 아주 물밑까지
관급 조직을 예산삭감 51프로나 시켜 목을 조르고...
여우야여우야 2012.12.23 14:23  
애기봉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2년만에 점등되었네요..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 정권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풍선 전단과 같은 심리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북쪽으로 보내는 풍선같은걸 병적으로 싫어하고, 원점 타격하겠다는 말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북전단 살포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점등에 대해 하등의 이러쿵저러쿵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박근혜와 연관시키는 것도 좀 무리가 아닐까요?

미국에서 총기사건이 여러차례 일어나도,
<오바마 재선이후 한달 여 만에 무차별 총격 사건 수차례 발생..>
이라는 여론이 조성되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냥 별개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sarnia 2012.12.23 14:57  
커네티컷 총기살인사건을 오바마와 관계짓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수 밖에 없지요.
오바마와 민주당은 총기규제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공화당과 라이플어소시에이션이라고 하는 강력한 이해집단이 총기규제를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오바마 임기 중 이런 사건이 벌어져도 책임추궁과 비난의 화살은 총기규제를 방해해 온 세력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점등강행은 당연히 박근혜에게로 불똥이 튈 수 밖에 없어요. 그는 현재 여당 의사결정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사람입니다. 정치적 식물인간이 되어 가출소년 신세가 된 이명박 대신 사실상의 살아있는 권력이예요. 전단살포와 애기봉 점등은 보수세력 중 대다수 합리적인 사람들도 현명하지 못한 짓이라고 반대하는 사안입니다. 당선인이 순발력이 있고 참모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면 이런 일은 발생할 수가 없어요.

이 사건을 박근혜와 연관시키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닌 반면,
박근혜-점등사건 관계를 오바마-총기살인사건과 비유하는 것은 심각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23 15:38  
노무현 임기 말기때 유행해던,
'이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애기봉 점등이 잘못 되었다는 시각에서 억지로 박근혜까지 연결 되었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당선 다음날 부터 민영화와 관련된 얘기와, 군 입대기간 연장등...
각종 근거 없는 얘기들이 들이 SNS를 휩쓸고 있더군요...

마치 누군가의 지시 아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애기봉 배후에 박근혜가 있다면, SNS 괴담 배후에는 집권 실패에 대한 분풀이 세력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문자 2012.12.24 00:24  
SNS 괴담이 누군가의 지시하에 분풀이 세력들이 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신다??


무 리 수 ...
여우야여우야 2012.12.24 11:01  
예.. 저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애기봉 점등도 박근혜당선자까지 연결하는것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sarnia 2012.12.24 11:42  
무리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당선자의 첫 시험대로서 이 민감한 사건이 대두됐다는 사실이 중요한 겁니다. 국방부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허가가 났는지 그 과정에 당선자의 의사가 어떤 식으로 반영됐는지 알려진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우리 앞에 드러난 객관적 사실은 그 평화트리인지 전쟁트리인지 뭔지가 진보-보수를 막론한 합리적 다수와 특히 현지 주민들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점등되었다는 거, 아울러 그 허가결정이 선거 직후 떨어졌다는 거, 그리고 중요한 건 이 문제에 대해 당선자나 측근에서 침묵모드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등등 입니다.

웃기는 일은 그 당선자께서 집에 칩거하고 있었다는데, 아마도 혼자서 인수위 인선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지요.

박근혜 새 정부가 잘 해 주길 바라신다면 비판적 자세로 감시하고 목소리를 내세요. 박근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싸르니아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데 지지하는 분들이야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여우야여우야 2012.12.24 13:35  
국방부에서 어떤 경로로 허가났는지, 당선인의 입김이 어느정도 반영되었는지
전혀 모른다고 하시면서, 박근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시는건 앞뒤가 안 맞지 않나요?
박근혜의 입김이 적용된 정황이 드러나면 그때 테클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박근혜가 애기봉 사태뿐 아니라, 다른 모든 국정에 침묵모드입니다..

침묵모드가 큰 잘못인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인수위 꾸리고, 자기 할일 잘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대통령 업무가 시작되면 그때 잘못된게 있으면 얘기하는게 순리일것 같습니다..

괜히 트집잡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jindalrea 2012.12.23 14:23  
아..진짜 무섭네요..무섭다..
무서워서 못살겠네..소리가 절로 나오니..
어쩌란..말인지.. 저처럼..돈 없는 사람은 꼼짝없이 당하는 수 밖에요..
떠날 곳도..떠날 방법도 없는데... ... .
킁타이 2012.12.23 17:50  
북의 대남방송은 정당하고 대한민국의 목소리나 표현은 북의 공갈에 멈춰야 할까요?
구걸해서 얻은 평화는 언젠가 무너집니다
평화는 공짜로 얻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임돠
Rolly 2012.12.23 23:39  
흠. 두분 진짜 심한 분들이시네요. 저 파주 사는데요 이런 일 있을때마다 진짜 짱 나거든요? 인근 주민들한테 동의는 얻고 하는 짓이랍니까? 공짜로 얻어지는 평화가 아니니 폭탄맞을 각오하고 있으라굽셔?
여우야여우야 2012.12.24 11:03  
우리나라 영토에 우리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하는데 북한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것도 웃깁니다.
크리스마스 점등이 훈련이나 군사적 도발도 아니고,
오히려 평화적인 메세지입니다.
sarnia 2012.12.24 11:19  
평화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이거 보고 엿이나 먹어라' 하고 약올리는 행동이라는 거 삼척동자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요.
여우야여우야 2012.12.24 11:55  
성탄축하 메세지가 엿먹어라 메세지라고요...????

왜 북한은 성탄축하 메세지가 그렇게 들릴까요?
만일 그렇다면,
폐쇄적인 상황과 인권탄압이 원인이지 메세지를 전하는 사람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불교가 90%인 태국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웠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sarnia 2012.12.24 12:11  
북코리아 인민 대다수는 아마도 남코리아의 기독교를 하나도 반갑지 않은 아편 정도로 생각할 것 입니다. 그것도 탈북단체과 극우섹트로 구성된 반북 종교단체가 보낸다는 성탄메시지를 선의로 받아들일까요?

석가탄신일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 가서 부처님 오신날 축하하자며 목탁을 두들기면 어떨까요? 하긴 서로 선의라고 인정하면 못할 것도 없겠지요. 한신대 신학대학원과 수유리 화계사 처럼말이죠. 

근데 싫다고 하잖아요. 욕이야 상대방이 싫다고 해도 내가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지만 상대방이 악의로 받아들이는 걸 선의라고 우기며 굳이 주려고 하는 건 머리가 좀 이상한 행동이거나 악의로 밖에는 해석되지 않지요.
킁타이 2012.12.24 13:15  
북의 대남방송도 싫다는데 왜? 자꾸그러데요?
우리가 그러면 대포쏜다면 걔들이 그만 둡디까?
사르니아님~~
걱정 마세요 전쟁 안일어남니다
Rolly 2012.12.24 12:12  
교회다니는 사람들만큼 남의 종교에 폐쇄적인 사람들도 없고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집단도 없지요. 그러니 이슬람국가에 가서 전도한답시고 납치되곤 하는 것 아닙니까? 메시지란 소통이 가능할때 의미가 있습니다. 대화도 단절시켜놓고 뭐가 평화의 메시지랍니까?
여우야여우야 2012.12.24 13:08  
비유가 좀 잘못 되었습니다.
이슬람 지역에 가서 포교활동 하는거랑,
우리 땅에 트리 세우는거랑은 다르죠

억지로 북한에 트리 세운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우리집 안 마당에 트리 세우는걸 이웃집이 트집 잡는겁니다..
이건 절에가서 찬송가 부르거나, 교회에서 목탁 두들기는 거랑은 다릅니다.

북한도 우리가 보이는 곳에 주체사상 피켓 적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애초에 사르니아님의 주장은 이게 박근혜 당선과 연결되어있다는 주장이었고, 저는 박근혜랑 연결 짓는건 무리다. 입니다.

애기봉 점등은 호들갑 떠는 인권유린 집단에 문제가 있는 거고,
우리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문자 2012.12.24 00:06  
애기봉...
군생활을 김포에서 했습니다.
자대 배치받고 어리버리 할때 김일성이 죽었고,그때는 정말 전쟁인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당시 군생활 하신분이라면 그 긴장감 아실듯..

다시본론으로,
부대의 관측병들이 애기봉으로 나가있었고 매일 매일 관측 사항을 유선으로 보고 받고 보고했었습니다.
애기봉에서 보이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비무장 지대에 있는 북의 마을이라는게 다 위장 마을 입니다.
민간인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죠.
애기봉의 전등트리를 북한의 주민들이 볼수나 있을까요?
이런 트리가 대북심리전에 관연 어떤 영향을 줄지 의문입니다.
전 심리전인지 단순히 성탄절을 축복하기 위한 단순한 종교적 활동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만한 리스크를 안고 감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는 일인입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24 11:07  
저는 애기봉 점등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애기봉에 트리를 세워야 한다고 아니고, 세우지 말아야 한다도 아닙니다.
트리 점등을 반대하지 않는다 입니다..

그리고,
민간인이라고는 찾아 볼수도 없다면, 북한에서 협박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기념일 이긴하지만,
상가에도 길거리에도 거리에도 연말연시의 축제 같은 분위기 아닌가요?
불교의 나라인 태국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깁니다.

무력시위도 아니고 전단지 뿌리는것도 아니고,
단순 트리 하나 세우는데 북한이 과민반응 하는데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가 뭐 할때 마다 북한이 찬성하고 나온게 있기나 한지 모르겠네요
문자 2012.12.25 01:48  
대북심리전 운운하시기에 그 지역에 대한 지역적 특징을 설명 드린 겁니다.
대북삐라야 어디든 뿔려질테지만,애기봉 트리는 기껏해야 주변 군부대 정도만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트리가 어떤 대북 심리전 효과가 있을까요?
애기봉은 군사 지역입니다.
제가 말하는 요점을 모르시겠습니까?

북한이 과민 반응을 하든 오바를 하든 타격을 한다고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포 지역은 지역 특성상 전방이지만 민간 지역이 바로 붙어 있는 지역입니다.
북한이 포 사격 시 포탄이 정확하게 트리에 떨어질까요?

포병전술에 대해 아시는지요?전 정확하게 압니다.
제 병과가 포병으로 FDC를 주특기로 제대하였습니다.
무차별적으로 떨어집니다. 포사격은 미사일이 아닙니다.
당연히 민간 지역에 떨어지겠지요.
북의 도발 시 그정도의 리스크를 안고 감행 할만한 일인가요?
님들의 가족이나 친척들 그리고 님들의 집이 애기봉 바로 옆에 있다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얘기 할 수 있습니까?

전쟁은 쉽게 나지 않는다?
영화 JSA 대사 따오셨습니까?무슨 근거로 그리 자신있게 말씀들을 하시는지요?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비유와는 전혀 동떨어진 비유입니다.
북한이 종교적인 이유로 반대하는게 아니라는거 아실텐데요?
Patong 2012.12.24 01:21  
메리~크리스마스~
뮤즈 2012.12.24 13:23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라는걸 감안을 해야지요.
북한은...사회주의.공산주의 그 이념의 탈을 쓰고 있는 왕조국가나 다름없거든요
독재를 뛰어넘는거에요.완전히 비상식적인 애들을 상식의 기준으로 대하려고 하면
부작용이 날수밖에 없고 더 공포스런 상황이 조성될수도 있다는거지요

이슬람에서 포교활동 하는거에 비유하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할수있죠.

정말 순수한 의미의 종교적인 차원에서의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는 행위를 전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그러나 종교가 정치적인 차원에서 압박을 행사하려는건 문제가 있다보구요.

아프가니스탄도 가는데 북한은 왜 못가는것인지...우리 종교지도자들이 북한에 직접 방북해서
서로 대화의 길을 터줄수 있는 그런 역활도 좀 충분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Rolly 2012.12.24 15:08  
제맘을 고스란히 대변해주셨네요. 컵쿤카~^^
반달곰우루사 2012.12.26 23:34  
사리나님? 사르니아??? 일단 대한민국과 북조선 인민공화국이라는 국명을 남코리아 북코리아라고 부르며, 한국에 살지도 않고 국적은 한국인이신가요? 그렇다면 일부 인정 하지만...제발 남의 일에 감나라 배나라 하지 마시고 캐나다 정치활동에 열중하시죠...ㅎㅎㅎ 님의 글을 읽고나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님이 북코리아 북조선 인민공화국에서 캐나다로 파견되어 남한을 분열시키려는 사람 정도로 생각됩니다....적어도 50% 이상은요....ㅎㅎㅎ
sarnia 2012.12.27 10:21  
네. 이렇게 우리집에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