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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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여우야여우야 29 329
지난 밤, 패배를 인정한 文이 울먹이는 지지자들을 위로하는 가운데,
한 남자가 말했다. '국민이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발언은 K본부를 통해 전국에 생방으로 나가버렸다.

'국민이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말 같지만, 이것이 민심을 가른 중요한 철학이었다.

기득권 vs 비 기득권
상위 1% vs 하위 99%
멍청한 국민 vs 똑똑한 국민

이것이 민주당측에서 내세운 선거전략이었다.

먼저, 기득권 vs 비 기득권,
朴을 지지한 연령대는 50, 60대 계층이었고, 화면에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득권'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진 점은 20, 30대의 여권 지지가 늘어났다는 점인데, 
다시말해 기득권 vs 비 기득권의 프레임은 올바로 멱혀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득권' 이라는 막연한 집단은 누가 속해 있는지, 자신이 기득권인지 아닌지 조차 불분명한 집단이 아닌가..?

상위 1%
'박근혜가 되면 부자 나라가 됩니다.'
모 후보가 내세운 말이다..
얼핏 들으면, 그래? 나라가 부자가 되면 좋은거 아닌가?
프래카드를 잘못 적은거라고 생각했다.
'박근혜가 되면 부자(를 위한) 나라가 됩니다.'
이게 본래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이었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봤을때...
文이 당선이 되면,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고, 부자는 그 부를 잃거나 최소한 더이상 축적할 수 없다고 본다.
여기서, 가난하던 자가 부자가 되면 文을 떠나 朴으로 지지를 옮긴다는 묘한 상황이 생긴다.
왜냐하면, 文은 부자의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위의 기득권 vs 비 기득권 프레임의 연장에 선 이 전략도
부자를 혐오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먹혀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부자를 혐오하거나 증오하거나, 그들의 것을 빼앗아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나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것이다.
올바르지 못한 부의 축적은 당연히 사회적 지탄과 함께 벌을 받아야 하지만
정직하게 일하고 그 댓가로 얻는 물질적 가치는 당연히 나의 것이다.
그리고. 이 전략은 강하게 먹혀들만큼 파워를 가진건 분명하지만,
공산당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연상케 하는 위험성도 있는 것이 분명하다.

멍청한 국민 vs 똑똑한 국민
사실.. 온라인상에서 文을 지지하는 계층끼리,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칭찬을 상호 주고 받는 것을
쉽지않게 볼 수 있다.
이 표현은 스스로 정치적인 우월함을 느끼게 하며 자신의 뛰어난 정치감각을 자위할 수는 있지만
나머지 '깨어있지 못한' 유권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소행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나는 공부 잘해'하며 말하고 돌아다닌다면,
정말로 공부를 잘 한다 쳐도, 네가지 없다는 비판을 들어 마땅할 것이다,

정치에 있어서 선거유세 행위는 표를 구걸하는 행위이다.
누구나 한 표씩 가지고 있는 표를 나에게 달라고 겸허하게 말해야 한다.
"나에게 표를 주는 사람은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좀 거친 표현이지만,
우리나라의 거지는 '한푼 줍쇼' 라고 하지,
'내게 동냥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게 우리나라의 국민 정서다.
물론, 깨어있기 위해 표를 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文을 지지하지 않으므로 깨어있지 않는 사람이란 말인가? 하는 자괴감들 들게하는 그런 발언은,
적잖은 불쾌감을 주는건 사실이다.

어제 패배감을 맛본 사람이 있다면 그 원인을 헤아려야 할 것이고,

어제 승리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승리에 도취되지 말고 냉철한 마음가짐으로 
비판적 지지자가 되어 감시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29 Comments
코난 2012.12.20 11:08  
100%공감합니다.
노빠들의 생각은 자신은 우월하고 국민은 우매하므로
자기들이 선동하면 그대로 따라온다는 거지요.
김대중, 노무현때 재미를 본 네가티브전략에 미련을 못버리고
정동영때 한번 실패했음에도 이번에도 똑같은 전략으로 나오던군요.
1%가 과연 누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듯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문을 지지하긴 했지만
집권하면 그들이 국정을 수행해나갈 능력이 있을지 너무 불안했고
그들의 기고만장이 눈에 선했는데 씁씁하지만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입니다.
국민들의 생각을 읽고 정책에 반영하기보다는
자기 생각을 강요하고호도하려는 민주당은 이제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중도보수와 진보를 포용할수 있는 새로운 신당이 나타나야 할듯합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1:33  
중도 보수와 진보를 포용할 수 있는 신당이 클려면, 우선 친노 세력이 사라져야 합니다.

과거 3金 이 정치판세를 천하삼분 하였듯,
친노가 2분하고 있는 이 시점에 나머지 '중도 보수'와 '온건 진보'들이 들어설 공간이 없습니다.

3金에서 노무현으로 이룬 세대교체를
이제 비노무현으로 바꾸고, 종북의 색체를 걷어낸다면, 해볼만 할겁니다.
나마스테지 2012.12.20 11:47  
색채를 자꾸 입히는 세력이 집권했는데
어떻게 걷어낸다는 것인지요.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1:54  
색채를 입혔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죠...
색채를 입으니 입었다는 얘길 듣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림수경의 통일정책특보 임명, 리정희의 '코리아연방'주장과 정책연대.
정권 창출을 위해 종북인이 아닌지 가리지 않고 사람을 모으고 받고 했다고 봅니다.
나마스테지 2012.12.20 12:01  
555
코리아연방 ㅡ빨간색 아니고요 파란색입니다.
넓은 시각으로 보세요.

본래 역사란 안주하면 발전이 없는 겁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2:34  
코리아 연방의 코리아에 파란색 염료가 칠해져 있지만,
코리아 연방은 북한측의 통일방안입니다.
남과 북이 현재의 정부 체제를 유지하되
외교와 군사권한을 연방정부에 넘겨주자는 것이고,
연방정부에는 남북 동수로 구성된 의회가 의사를 결정합니다.
(인구는 우리가 많지만 동수로 구성하는것이 함정입니다)

예를 들어,
남과 북이 각각 100명씩의 의원을 배출한다면,
북의 100명은 전적으로 김정은이 임명한다고 보면되고,
우리는 선출로 뽑히겠지요.. 우리측 100명중 한명만 '종북'의원이 당선된다면 - 그럴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연방정부의 권한은 김정은이가 가지게 됩니다.
연방정부에서 남북합방을 의결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 '남측정부' 헌법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코리아연방은 미군철수-헌법개정-국가보안법폐지라는 3개의 전제조건을
이루자는 주장입니다.

동의하십니까?
다람쥐 2012.12.20 11:40  
http://m.sisaon.co.kr/articleView.html?idxno=15368

직업별 지지율

*농림 임업 어민: 朴 55.2-文 37.1%
*자영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朴 32.7-文 53.5%
*블루칼라: 朴 43.1-文 48.1%
*가정주부: 朴 55.6-文 32.3%
*학생: 朴 27.9%-文 57.7%
*무직: 朴 60.4-文 19.3%

월(月) 소득별 지지율

*200만원 이하: 朴 56.1-文 27.6%
*201만~300만원: 朴 40.1%-文 47.6%
*301만~400만원: 朴 43.5-文 47.3%
*401만~500만원: 朴 39.4-文 50.6%
*501만 원 이상: 朴 40.8-文 46.4%

학력별 지지율

*중졸 이하: 朴 63.9-文 23.5%
*고졸 이하: 朴 52.8-文 33.1%
*대재(大在) 이상: 朴 37.4-文 49.6% 

출처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무식하단 말은 취소고 그냥 못배우고 못사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맞겠죠! ^^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1:51  
朴은, 학력이 낮고 조득이 낮은 계층의 지지를 많이 받았고,(못 배우고 못 사는..)
文은 학생들이나, 고 학력의 직업이 있는, 고소득자 계층의 지지를 많이 받았군요..

서로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던데..
선택은 朴이 받았군요...
나마스테지 2012.12.20 15:01  
이 댓글로 보면 여우님은 심각한 모순을 안고도 뭘 모르시는 것 같군요.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7:15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나마스테지 2012.12.20 11:51  
무식 ㅡ은 글자 그대로

알  지  못  함!

알수가없지요. 알길이 원천 차단되어 있으니.

목에 올가미를 스스로 씌우고 알지 못하는 거.
그게 무식입니다.
골든쟈칼 2012.12.20 12:24  
너무 이념에 사로잡히면 선거는 계속 집니다.

통진당의 부정선거(?)를 따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선거는 이겨야한다"는 명제를 되세겨야 할듯요...
DICE 2012.12.20 12:27  
미국에서 16년째 잘 살고 계시는 누님이  이 말을 하더군요.

"한국 국민 수준 알만해, 어찌나 무식한지들"

그래서 누나 니 문재인 지지자였냐 물어보니, 저에게 되려 묻네요. "니 박근혜 찍었나? 김대중,노무현찍고 이번엔 투표할거라고 해서 알아서 잘하겠거니 했더니만...니가 왜..."
이러더군요.

자기 친구들 벌써부터 이민 갈거다, 미국 살기좋냐, 가면 어느 도시가 좋냐,애들 학비 이런것들 물어보고 있다면서...나라가 망해가고 있는게 뻔히 여기서도 보이는데 왜 아직 한국사람들은 정신 못차리는지 모르겠네... 부정선거의혹도 있다던데 재 투표할지도 몰라... 여기 내 미국친구들도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됐다고 하니 어이없어 하던데...내가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다..

대략.....30분정도 장문의 카톡을 띠링띠링 보내더군요.

그냥 마지막에 한 마디 했습니다.

"누나, 누나 니는 내 누나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아니라 생각하니, 그냥거기서 잘 살아라. 누나 니가 한국에서 힘겹게 우리 다 같이 이리 저리 치고 받으면서 사는것도 아이고,조카들 한국에서 교육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미국정치나 신경쓰면서 살아라...누나 미국친구들이랑 오바마재집권에 대해서나 토론할것이지...왜 남의 나라 정치에 신경쓰는지 모르겠다. 와? 미국에 살다보니 대한민국이 한심해보이나? 맨날 시끌벅적해서 심심한 미국에서 할일 없으니 우리나라 씹는게 재미있나? 이민 가고 싶다는 누나 친구들 그냥 빨리 오라 그래라, 나갈 사람 다 나가고 나면 세상이 좀 조용해질지 모르겠네. 나이 좀 먹은것들이 나라에 뭔일만 터지면, 지들 원하는 방향으로 안 흘러가면, 이민가니...못살겠다니...맨날 정권탓만 해싸코 그런것들 필요없으니 그냥 다 얼른 티켓 끓어서 오라 그래라..지들만 똑똑하고 잘났지, 그러면서 국적포기하고 이민 가고싶다고? 꼭 그런 년놈들이 필요할때만 대한민국 찾지...잘 배우고 똑똑하면 뭐하노? 광우병 촛불집회때 누나 니 뭐라그랬노? 한국사람들 멍청하다 안그랬나? 부끄럽다 안그랬나? 아새끼들 데리고 집회현장에 데리고 나간 누나 친구들 내한테 미쳤다면서 안그랬나? 내..그런 놈들 다시 보기 싫어서 이번에 박근혜 찍었으니까 내보고 뭐라카지말고 한국정치 신경끄고 조카들이나 잘 키워라"

이랬더니, 지금은 삐쳤네요..ㅋㅋㅋㅋㅋ
나마스테지 2012.12.20 12:46  
실망과 환호는 일주일이면 족하다.
1-2년 뒤 찍은 이들이 침묵하고
3-4년 뒤 찍은 손가락 쳐다보고.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3:02  
지금은 새로 뽑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때 입니다.
文이 되었다 하더라도 저는 같은 입장이었을 겁니다.

위에 말씀하신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한 일에 칭찬하고 못한일에 지적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적은 아무나 할수 있지만
내가 지지하지 않은 후보에 대한 칭찬은 정말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DICE 2012.12.20 13:17  
찍은 손가락만 쳐다 보며, 정권탓만 줄창 해대겠죠.
그런 사람들은 10년,20년,30년 지나도 그러고 있겠지요.
킁타이 2012.12.20 13:00  
미쿡사는 대다수 교민들의 기류는 한국내가 시끄럽던지 북에서 대포한방쏘면
스스로 자기위안들 많이 하드군요
아!!!
우리는 다행히 안전한? 미쿡에 잘왔다고 안도 하드군요
그참!!!
거시기 합디다 그려~~~
미쿡? 안전지대일까요?
저의 느낌은 태국보다 미쿡이  훨~~~  안따라이  막막 입니다
보이지않는 인종차별, 총기난사,등등  이거 미쿡에 안살아보면 절대 모르져~
DICE 2012.12.20 13:12  
저희 누님도 한국 치안 하나는 정말 좋았었다 그러더군요. 알게모르게 인종차별도 많다면서...
그럼 한국 들어오라니 그건 또 싫답니다.
애국하러 나간 예전 세대들도 아니고, 지 잘먹고 잘살겠다고 나갔으면 그 사회에 융화되려 노력이나 할것이지, 한국 오기도 싫다면서 한국에 뭔일만 났다하면 어찌나 궁시렁대는지...
死부시 2012.12.20 13:16  
한국사람들이 참 대단한게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 걱정을 해주고 있어요...

솔직히 서민들이 세금 더 많이 낼까요? 부자가 세금 더 많이 낼까요?

그런데도 부자들 세금이나 걱정해주고 있으니 참 대단하지요...

앞으로 수도, 전기 모두 민형화 되어서 수도세, 전기세는 엄청 오를건 기정사실이고

돈되는 공기업들...다 팔아서 누구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가겠지요...

솔직히 IMF 한번 더 와야 정신차릴란가?? 지금도 경기가 안좋고 실업률도 높은데 찍어 주는걸보면 아직은 살만하다는 반증이겠지요...ㅎㅎ

정말 우리한국 사람들..."관을 봐야 눈물을 흘린다"...요말이 딱 생각납니다...
DICE 2012.12.20 13:25  
이 명박 임기때 IMF 왔었어도 전혀 이상할거 없었죠.
근데 끝내 안터졌고, 오히려 작게나마 성장했죠.
중산층 붕괴는 노짱시절인데, 그 빽으로 나온 문재인.
1500만 역대최고 투표수,그 국민들은 못미더웠겠지요.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3:41  
1 .세금은 부자들이 더 내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수(세금 수입원)는 '법인세'입니다.
    즉, 기업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세금입니다.
    기업이 잘 되야 나라가 잘됩니다.
    기업이 잘 된다는 말은,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과 임직원들이 잘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성장이 국가에 대한 세금으로 환원됩니다.

    그럼, 세금을 더 걷기 위해서 법인세를 늘리는 것과, 법인세를 오히려 줄이는 것..
    어떤 방법이 국가 성장에 유리할까요?

    법인세를 늘리면, 당장엔 세금은 더 걷히지만, 기업에 부담이 되어 투자가 위축되고,
    주주들의 주식매도로 채산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법인세 인하는 반대의 효과가 있습니다.

    법인세를 인하하는 정책이 '부자를 위한 세금 감면'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국가세수 확보를 위해 법인세를 인하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2. 공기업을 팔면 개인이 가진다?
    공기업을 매각하는것은 지분을 매각한다는 것이고,
    지분을 매각함으로 투자를 유치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인천공항 민영화인데요..
    왜 잘되는 인천공항을 매각하느냐? 팔아먹느냐? 입니다.
 
    우리나라 국토해양부의 2011년 예산이 20조원인데,
    인천공항의 현재 부채는 3조원이고, 장사가 잘되는 인천공항의 활주로 확충과 터미널 공사등을
    위해 약 4조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돈은 더이상 빌릴 수 없는 막대한 자금이므로
    정부 소유의 지분중 49%를 외국이나 국내에 판매하여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겁니다.

    인천공항 판매해서 그 돈을 누가 개인적으로 착복하는게
    4천5백만이 감시하는 상황에서 가당키나 한 일이겠습니까?

* 위 글에 일부 숫자는 기억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인 의견은 이렇습니다.
문자 2012.12.20 17:28  
항상 같은 말이죠.
투자 위축..
더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도둑 한 놈에 지키는 사람 열이 못 당한다 "
4500만이 감시해도 다 해먹읍디다.
지분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찾아봐 주시죠.

도돌이표 같은 원론적인 재질문은 반사~! ^^
여우야여우야 2012.12.20 20:04  
안철수를 따라해 볼게요

"아래 댓글에 갈음 합니다."
死부시 2012.12.20 17:37  
인천공항 지분 매각을 누굴위해 했는지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검은머리 외국인...이명박 친인척들이 투자한 투자회사에서 지분을 사들인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사들인 지분으로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살겠지요...
그리고 현 정부에서 대기업 살리고 퍼주느라 억지로 고 환율 정책으로 서민 가게물가만 매분기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앵겔지수도 분기마다 최고치 갱신하고 있다는 사실은 언론에 잘 안나오죠

그리고 공기업 매각...너무 원리대로만 보시는데 현 세상은 꼼수와 사기 기민이 판치는 세상입니다...누가 예전처럼 매각대금 커미션 받아먹겠습니까??

직접 외국계 투자회사(?) 설립해서 입찰에 참여...그리고 지분 먹는거죠...
물론 입찰에서 많은 편의(?)를 누군가 봐주겠죠...

그리고 언론에서 눈과 귀를 모두 닫고 있는데 대다수 국민들이 어떻게 알까요??
여우야여우야 2012.12.20 20:03  
인천공항 민영화는 김대중 정부때 부터 추진하던 사업이고,
아직 민영화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포스팅
http://sayana.tistory.com/161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3:48  
선거가 끝난 마당에 이런말을 하는게 무의미 하지만,
1. 부자는 서민의 적인가요?
2. 문재인은 부자인가요? 서민인가요?
3. 사부시 님이 로또에 당첨이 되면 그때부터 박근혜를 찍을건가요?
4. 우리가 좋아하는 '무상' 시리즈는 정말로 무상일까요? 아니면 세금으로 운영될까요?
5. 4번의 세금은 누가 내는 세금일까요?
DICE 2012.12.20 13:57  
이상만 쫓다 이성을 버린. 권력을 위해 국민의 감성만 자극하는...
Rolly 2012.12.21 00:14  
지금 가장 큰 문제는부자와 빈자의 극심한 차이죠. 예전처럼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지경이고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월급 차이도 눈덩이고. 그 차이가 적절한가요? 이런 사회는 좌절을 가져오고 자살을 유도하고 폭력을 일으킵니다. 계속 이런식로 가면 부자는 적이 되는 겁니다.
나마스테지 2012.12.20 14:10  
급 동감합니다. 눈 코 귀 다 막아놔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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