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국제적 망신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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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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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sarnia 2012.12.05 23:09  
당연하겠지요. 마치 뭇솔리니의 딸이나 론놀의 아들이 이태리나 캄보디아의 수상으로 선출됐다고 상상을 해 보면 외국인들의 심정이 이해가 갈 겁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도 무방한 경우란 자기 아버지와의 정치적 연을 끊고 콘텐츠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길 뿐인데 그 사람의 인문학적 소양으론 절대 불가능한 거구요. 평생 헤어스타을 하나 바꿀 용기가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기대하겠어요.

이건 다른 이야긴데,, 안선셍이 여론의 지지로 떠 오른 사람이라 아직은 저널리스트들은 물론 활동가들조차 함부로 비판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라는 거 아는데,, 그래도 이거 좀 너무 한 거 아닌가요?
MDNA 2012.12.05 23:10  
말 정말 잘하시네요 ㅎㅎ 정말 평생 헤어스타일은 저것만 고집.. 그런데.. 대부분 정치인들이  헤어스타일은 하나만 고집하는거같아요.. 그건그렇고.. 용기는 없는 사람은 정말 맞는거같아요
sarnia 2012.12.06 11:30  
'어린 동생들 데레고 살 길이 막막해서 두환이 오빠한테 돈 받았다' 는 소리듣고 의자째 뒤로 넘어길뻔 했어요. 스물 일곱 살에 불과한 처녀가장이었으니 그랬을수도 라는 생각은 아예 접는 게 좋습니다. 스물 일곱살도 스물 일곱살 나름이지요. 구원투수 운운은 아마 2004 년 탄핵 정국때 한강변 천막쇼 아이디어낸 거 말하는 모양인데,, 그게 무슨 위기관리능력하곤 관계없는 사건이고요.

철학 없는 대통령 이명박 덕분에 남북관계가 분단이래 유래없는 망조가 났는데, 이제는 철학도 없고 용기마저 없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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