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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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필리핀 19 207
단일화만 되면,
 
단일 후보가 최소 5%~최대 10% 표차로 이깁니다...
 
그러므로
 
단일 후보 지지자 여러분... 넘 걱정하지 마세요~ ^^*
 
단, 요기서
 
무조건 문 지지자...
 
무조건 안 지지자...
 
무조건 박 지지자...
 
요런 분들은 걱정 해방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무조건 단일 후보 지지자만 해당이에요~ㅎㅎ
 
19 Comments
세일러 2012.11.21 01:38  
상황이 그리 간단치는 않습니다.
단일화 이후 이탈표 (투표 포기 포함) 고려하면, 잘해야 박빙, 현실적으로 공주님 우세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필리핀 2012.11.21 01:41  
이탈표도 있지만,

가세표(?)도 있어요~

그네공주님 지지자 중에는

기회주의자도 많거든요...

아마 새누리당 국똘이(?)들 중에서도

탈당하는 놈 몇 있을 겁니다...

암튼 그래서 똔똔입니다~ ㅎㅎ

저는 단일 후보가 이긴다에

100밧 겁니다~ ^^*
세일러 2012.11.21 01:46  
음, 저는 공주님 득표는 이미 불변이라 보구요,
단일후보가 얼마나 잘 단일화 효과를 이용해서 이탈표 방지를 하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불안해요...
이민가기 싫은데...
필리핀 2012.11.21 01:50  
현재의 여론조사를 믿으시나요???

지난 한명숙 &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때 여론 조사 기억 안 나세요???

여론조사는 20% 차이였지만,

결과는 0.3% 차이였죠???

역사는 기억하라고 존재하는 겁니다~ ㅎㅎ

새누리당 알바들이 태사랑에까지 와서 설치는 것보면

게임 끝이죠~ ^^*

(얼마나 똥줄이 탔을까~ ㅋㅋ)
세일러 2012.11.21 01:56  
이번 여론조사는 부동층이 거의 없습니다.
과거 조사방식의 문제점도 보완되었구요.
여론조사결과, 공주님 지지율은 저는 매우 신뢰합니다.
과거에도 늘 유지하던 지지율 맞습니다.
늘 경계하고 끝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지난 총선 결과 보세요...
필리핀 2012.11.21 02:15  
걱정이 많은 걸 보니...

세일러님도 무조건 3인방 중 하나??? ㅋㅋ

근데, 무엇을 경계해야 하고,

방심을 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요???

경계 잘한다고 내표가 2표가 되는 것도 아니고

방심한다고 내표가 0표가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 같은 소시민들은 내 한표 행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만약 세일러님의 생각대로라면,

내가 아무리 경계를 잘하고 방심을 안 한다고 해서

결과는 바뀌지 않겠지요...

우리 같은 소시민들은 결과를 바꿀 능력은 없지요...

단지, 내 자신의 소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질 뿐이지요...

그리고 그 믿음대로 투표하는 것이고요...

그것은 누가 당선되고 안 되고를 떠나,

내가 어떠한 미래를 원하느냐에 대한

한 개인의 숭고한 의사 표시이니까요...

만약, 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벌써부터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요...

왜 불행을 앞당겨서 하나요??? ㅎㅎ

아, 글구 그네공주님 지지자들의 충성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두고 보면 알겁니다..

걔들이 어떻게 변절하는지...
여우야여우야 2012.11.21 11:28  
필리핀님.. 저는 필리핀님을 잘 압니다.. 동대문에서 만나뵌적도 있고요... 동대문이 자리 옮기기 전에요...
저는 알바가 아닙니다..

물론 댓글 알바 조직이 있긴 있는것 같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80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0051844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view.html?cateid=1048&newsid=20060309161011544&p=kukminilbo

위 내용은 현 야당쪽의 사건이고, 과거 한나라당도 알바를 썻었네요
http://www.ilbe.com/index.php?mid=pol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95%8C%EB%B0%94&page=2&document_srl=208770649

제가 필리핀님을 '알바'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알바가 있긴 있는것 같은데...
필리핀님과 반대 성향의 글 올리면 알바라는건 대체 어디서 근거하신건지요?

알바 매도는 내 말이 먹히지 않을때 하는 흔한 방법이긴합니다만..
필리핀 2012.11.21 11:37  
여우야님이 알바라는 혐의를 받는다면,

아마 그 이유는, 새누리당 알바들이 유포하는 유언비어만 줄창 퍼오기 때문일 겁니다...

좀 어설프더라도 자신만의 논리를 주장해보세요...

글구 자신의 주장에 확신과 믿음이 있다면,

몇명 들여다보지도 않는 대한민국방에서 귀한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얼른 새누리당이나 조중동 같은데 제보해서 공론화 시키세요...

여우야님이 여기서 이렇게  글 올려봤자 새누리당 알바 소리나 듣지

절대로 뜻한 바(?)를 이루지는 못합니다...

참 안타까워서 몇 마디 적었습니다... ㅠㅠ
여우야여우야 2012.11.21 12:00  
음...
제가 올린 글이 새누리당 알바들이 유포한 거라는 근거가 있다면
모두 지우고, 잘못 된 글 올린거 사과 드리겠습니다.

제대로 알바짓 하려면 아고라에서 댓들이나 올리지 여기서 이러고 있겠습니까?

야권성향의 글은 아무리 올려도 알바소리 안 듣는데..
야권 까는 글만 올리면 알바소리 들으니.. 알바소리는 저도 처음 입니다..ㅎㅎㅎ
여우야여우야 2012.11.21 16:11  
아~ 그러고 보니
올 9월에 아이폰 유심 남는다고.. 제가 받을 수 있는지 필리핀님께 쪽지 보낸적이 있네요~
뭐.. 이게 알바가 아님을 증명하진 않지만.. 그렇단 얘깁니다.....ㅎ
나마스테지 2012.11.21 04:30  
단일후보에 200밧 겁니다~~
선양 2012.11.21 08:03  
그런데 왜 단일화되면 박근혜후보로 이탈한다는 건지 이해가 좀 안돼요.
그건 무슨 심리일까요??
세일러 2012.11.21 10:03  
저는 무조건 반박이니, 무조건 단일 후보입니다.
경계라 함은, 엊그제 부모님을 설득할 수 없다는 사람에게, 여행을 보내 드리라 충고 했습니다.
그런 사소한 노력들이 결국 차이를 만든다고 봅니다.
절박하게 노력하는 마음.
그게 중요하다고 믿어요. 1표만 바꾼다는 마음들이 쌓여서, 박빙싸움에 차이를 만들겠다는 그런 자세요...
공주님 치하에서 산다는것, 그런 끔찍한일은 상상하기 어려우니까요...
여우야여우야 2012.11.21 11:33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시간은 연장해야 되지만,
여당 찍을 사람은 투표하면 안되는거죠?
필리핀 2012.11.21 11:41  
세일러님의 그 마음 잘 압니다...

하지만, 절박하다고 모든 게 이루어진다면,

우리가 왜 박정희 전두환 치하에서 살았겠어요~ ㅠㅠ

글구 부모님 설득 못했다고 여행 보낸다는 건...

저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정치보다 가족이 먼저라고 생각하거든요...

누구를 설득하고 포섭하는 건 정치인이 할일이지요...

그게 그들의 직업이잖아요...
세일러 2012.11.21 13:31  
부모님 여행보내드리는 것은, 부모님도 위하고 나라도 위하는 일석이조의 아주 좋은 방법이죠~ㅎㅎ 적어도 그런 정도의 치열함이 있어야 한다는 비유적 표현이라는 것은 잘 아실테구요. 그리고 이런 개인적 차원에서의 소소한 노력들과 투표시간 연장을 같은 맥락에서 보면 안된다는 것도 잘 아실만한 분께서, 꼭 그런 식으로 비틀어서 말을 하니...

태사랑 분들 다들 점잖으셔서 그렇습니다. 선거는 전쟁입니다. 과거 정권을 잡기 위해 총칼로 치르던 전쟁과 다를 것 하나 없는, 똑같은 전쟁입니다. 과거에는 패하면 목숨이 날라갔지만 지금은 목숨은 보존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권을 잡기위한 치열함이 덜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집니다. 권력을 잡은 무리와 못잡은 무리의 차이는 그런 치열함과 집념의 차이가 꽤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어느 나라건 기득권을 가진 보수세력이 집권확률이 높습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권력을 잡고 지켜야만 하는 치열함과 절박함과 집념이 높은 무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지킬 것이 많거든요. 지면 잃을 것이 많으니 필사적이 되고, 당연히 집권 확률이 높습니다.

터널디도스와 같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그저 떠도는 소설같은 소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고 혹시 그럴수도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 것은 왜 입니까? 그만큼 권력을 잡기위해 치열하게 수단과 방법을 불사할 집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압승을 거둘 것이라 예상됐던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원인을 곱씹어봐야 합니다. 치열함과 절박함이 실종되면, 결과를 낙관 못합니다.

철저한 지역 이기주의와 기득권 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흔들리지 않는 결속력 강한 집단을 일단 30% 이상 깔아두고 들어가는 무리와, 다양한 이해관계와 생각이 공존하는 느슨한 결합의 집단과의 전쟁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은 어느 쪽입니까. 긴 역사에서 딱 10년만 정권을 놓쳤고, 그 이외는 계속 집권한 세력을 그리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물론 설득하고 포섭하는 것은 정치인의 몫이니, 나는 내 한표만 행사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게 맞는 말이죠. 하지만 정말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부모님 여행보내드리는 정도의 효도를 왜 못합니까.
여우야여우야 2012.11.21 14:02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것이 바로 구태 정치 입니다.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구태 정치를 용인하는것은 안됩니다.

투표는 개개인에게 보장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의 민주주의를 채택합니다. 즉, 다수결로 결정합니다.
세일러님의 의도를 한발짝 물러나서 살펴보면,
'내가 지지하는 후보의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내가 영향력을 행사해서, 상대 후보에 투표하는것을 저지하겠다' 입니다.

그냥, 부모님을 설득해서 야권후보를 찍도록 하세요...

그게 안되면 부모님의 표심을 존중해야합니다. 헌법에 보장된 투표권을 방해하고 여행을 보내는것이 효도입니까?
세일러 2012.11.21 14:28  
"비유적 표현"이라고 분명히 밝혔건만, 꼭 이런 식으로 꼬투리 잡고 넘어가야하나요.... 이런 식으로라면, 여우야님 표현 걸고 넘어갈 것은 수도 없지만, 그런 소모적 낭비는 안하는 것이 경험으로 체득한 것이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1.21 14:37  
세일러님처럼 '비유적'으로 하지 않고,
공공연하게 가족 구성원에게 투표 영향력을 강제하고자 하는 정당이 있습니다.
당원이나 캠프의 담당자, 혹은 지지자가 SNS로 또는 게시판에 올린 글이 아니라.
정당 홈페이지에 당당하게 올렸다면?
우리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가족을 혼내고, 직장동료는 왕따시키고, 남친/여친이랑은 헤어져라... 뭐 이런 홍보물을 공공연히 올린..
이런 정당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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