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야기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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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이야기 (펌글)

낫티 12 967

저도 퍼온겁니다...

미네**가 떠난 인터넷상에 많은 이들이 박탈감을 느끼는듯 하지만...사실...그 할배는 최초에 늘 고급 정보에 목말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한 이상 제 2의 제 3의 미네** 는 계속 지금 이순간도 많은 이들에게 현재의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네요...

참고삼아 읽어 보면 며칠전 환율 폭락의 현상에 조금더 참고할만한 보충 자료가 될듯 합니다...

및에 피플님이랑 항상 배고파님의 환율 부분 얘기를 읽다가...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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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환율 폭락한게......이제 정말 1000원대 가나부다 하는 사람 의외로 많았나봐..

ㅋㅋㅋ

미안 좀 웃을께..

난 오늘 결재하는게 달러 18,000불 밖에 안돼....

그래두 오늘 아침 첫고시였으면 완전 ㅎㄷㄷ 한데...

원래 역외환율이어서 첫고시 정해지니까 1200원대가 첫고시가 될끄야...

그럼 난 그걸루 결재해주면 되는거지..

휴...어제 등락폭이 거의 150원대라고 난리더라..

이게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시장은 아니야...알지?

근데...사람들이 모르는 진실...

진짜...

오늘 통화스왑땜에 그렇게 떨어진거라고 생각해?

아니....

아까두 조선업 얘기했는데

울나라 2008년 미스타리 정권들어서서 처음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면하게 되는 월이

10월이래..들었지?

이유가 당근 조선업 네고 물량...

원래 신조할때 강판이랑 이것저것 자재 살려면 오퍼시트 가지구 해운회사나 상선에서 받아서

은행에 지급보증 받아서 바이어 한테 다시 보내면

계약금으로 얼마가 입급돼....

그리고 나중에 배를 인도할때 아파트 잔금 치르듯이 돈이 쓩~~들어오지..

조선업 특성상...

내내 굶다가 배 떠나 보내면 배불러지는 집안인거지..

그게....10월이야...그것도 어제..

그래서 다들 네고하느라 정신없었어.....빨리 환전해서 중소기업들 결재해주고

직원들 월급주지....

근데..............하반기부터 대기업 중공업이나 조선회사 밑에 하청업체들 심상치가 않네

강판 회사 철강 회사 소규모 회사들이 휘청휘청~~당좌거래정지(부도)

10월 잔치인거지..

11월부텀 뭐할까............오더 계속 받아야 하는데

다들 한국에서 배 안만들려고 한데..

왜 그럴까??

만수가 애들한테 신임을 잃었나봐...

네이버에선 10월 유일 흑자로........외평채 얘기까지 나왔어...

몰랐어????왜 연기연기 하다가 결국은 외평채 발행 제대로 못했어..

결국은 FRB에 쫓아가서...뭐 받아내긴 했는데...

그 조건이 무시무시하더라....

하긴 돈 해주는 애들이 당연 큰소리치지....

중소업체들 도산은 KIKO때문이고

결국은 그 피해....대기업으로 옮겨갈꺼구...(중소기업은 산업 기반이야.....손발이 없는데 머리만

있으면 결국 죽는 거지)

내일 환율.......

지켜보자구....

난 미네르바가 정확하다고 생각해.....그사람 감정적인 부분은 있어도 다 지표나 사실에 근거해서

내놓는 얘기거든..그리구 쉽게 얘기하고 있고...

통화스왑.....

어떻게 보면 국가끼리 KIKO하는 거야...

당근 조항이....불평등하지...

글구 처음부터 FRB는 안해줄려고 했어..그래서 기한이 내년 4월인거구

IMF는 9개월 짜리라고 하더라...

미국 제조업이 심상치 않아...

10월 넘어가면 장담 못해...

금리 더 내려봐...버냉키.......

그래두 소용없어.....이젠 오피스 모기지 대란이야....

벌써부터 외국애들이 강남일대에 가지고 있던 빌딩들 급매물로 수두룩 나와있어...

근데...월가나 ...

미국 제조업의 심장 시카고등...줄줄이 급매물...

아~~~

부동산은 우리가 더 심하자너....

워렌버핏이 말했다지.."party is over"

결국은 조지 소르소의 승리야.......................

슬프다....자야 하는데 슬퍼...

휴~

12 Comments
낫티 2008.11.03 00:05  
  참 이런 이야기들을...믿고 싶지는 않은데..이 글쓰신분 말마 따나 그 다음날은 곧바로 환율이 반등....휴....이 모든 부분들이 미네 ** 님 이후 네티즌 논객들의 글쓰는 대로 세상이 다 맞추어서 돌아가고 있으니 그게 더 무서운 것이랍니다...
과연 우리같은 평민들은 어떻게 해야만 할지....
계속 뉴스와 신문만 믿기에는 세상이 이젠 너무나 팍팍해 졌어요...
people 2008.11.03 00:36  
  음...

정부에서 말하는 10월 흑자설은 개인적인 견해로
본다면 산업에 의한 흑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흑자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유가/여행수지 감소에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9월 경상수지 적자가 대폭 감소한 큰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위에 펌글에서 조선업 얘기가 나왔는데 환율시장에는
선물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선물환이라는 것은 미래 받을 외화를 미리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즉 A업체에서 100$을 미국에서 11월에 받을 것이 있으면 이것을 근거로 미리 시장에서 10월에 B은행에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B은행은 또 다시 이것을 근거로 달러가 필요한 C은행에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외환흐름 때문에 일시에 환율이 증가 할수 있는
조건은 수출을 많이 해서 외화가 많이 들어 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조선업은 보통 배를 건조하는데 3~5년이 걸립니다.
진행 사항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돈이 지급 받지요

이미 조선업계에서 받을 돈은 시장흐름에 의해서
입출금 관계가 균형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낫티 2008.11.03 03:56  
  아..요즘 이래 저래 밤새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이런문제..이제까지는 별로 관심사도 아니었고..그럭저럭 사는데는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요즘은 그게 아니네요..휴...여행이나 좋아하는 천하태평 날라리가  퀀텀에 소버린 공포까지도 걱정을 해야만 되는 시국이니...이런 모든 걱정을 하는 상황이 얼마나 갈지...그것들이 요즘은 저를 잠을 안재웁니다..결국은 물가에 환율걱정..ㅜㅜ::
낫티 2008.11.03 04:00  
  물론 제가 고민한다고 나아질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그렇더고 모른척하자니..거참..이래서 인간은 사회와는 격리되서 살수 없는 그런 동물인가 봅니다..다 던져 버리고 비우고 싶어서. 좋아하는일 하고 싶어서 태국엘 왔는데..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집착하고 몰두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이 모순덩어리......ㅜㅜ::
people 2008.11.03 04:38  
  사람들은 많은 모순을 가지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연관성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주식, 환율이라는 것을 자신과 연관이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주식투자를 하면서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의
절반도 주식을 위한 시간을 소비 하지 않으면서
많은 수익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장수촌 2008.11.03 08:50  
  지금 놈현은  재수좋다고 웃을까?  아니면 국민들 불쌍타고 울까?  대통령못해먹겠다고 투정부리다  물러나면  임대아파트 들어가겠다더니  봉화마을에 아방궁이나 지어놓고....
장수촌 2008.11.03 21:19  
  저는 위의 분들처럼 논리적이지는 못함니다  다만 말재주 좋은사람들의 모순된점은 알아차릴정도는되는  경험자임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속칭 노빠들에게는  구세주같은분이였는지몰라도  현실적으로보건데  함량미달이였다고  생각됨니다  지금의  이명박정부 생성에  가장큰  역활한것이 누구임니까  ?  바로 노무현의 무능력임니다  나는 자주민주주의를 원한다고  미국 부시에게  들이대고서  나얼마나 멋져 하면서  속칭 노빠들의환호에 만족해하고... 정말지도자라면  속이뒤집어져도  식구들생각해서라도  지는척하면서라도  실속을챙겨야한다고  생각함니다  뻑하면  대통령못해먹겠다  ...  대통령자리가  동네통장자리는아니지요  그리고  전국민이보는 방송에서  퇴임하면  임대아파트  들어가서살겠다고 흰소리  해놓고서  봉하마을에  아방궁은  뭔꼴인지요?  제주변친구중에  말재주좋아  그럴싸하게  말하는놈치고  실속있는놈  본적이 없슴니다
좋은날에 2008.11.03 21:43  
  지금 이글은 우리나라가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얘기한 글인데 아직도 지나간 정권의 노무현 들먹이며 노무현의 무능함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탄생 됐다니...뭐 등등 노무현을 씹는 분이 계시네...노무현...욕많이 쳐들어  먹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댓글에 까지 노무현 욕하며 뒷북 치시는건 좀 사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노무현 만큼 이명박을 더 많이 싫어 합니다. 글내용에 맞는 댓글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나기오면 2008.11.10 02:48  
10월 무역흑자도 비축유가지고 장난친거라는데.....
봉사랑 2008.11.10 15:16  
고구마할배... 정말 보면볼수록 대단한분같아요...
 허나 이젠 볼수없다는거 ㅜ.ㅜ
월야광랑 2008.11.13 13:14  
노무현이 싫어서 사기꾼 전과범을 대통령으로 뽑았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경제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이제 한국에 호재는 없고 악재만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악재는 시장 동향을 제대로 모르면서 헛박자만 짚고 있는 현정부의 능력입니다.
사실은 그 부분이 많은 부분을 증폭시키고 있죠.
통화스와프는 제 개인적으로 보면, 기업/은행의 외화 부채를 국가의 채무로 바꾼 것 정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현시점에서 한국 경제를 보면서 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은 과연 현재 정부에서 발표하는 외환보유고를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특히나 이미 외환보유고 가지고 숫자로 뻥친 전과가 있는 누군가가 경제수장으로 있는 걸 볼 때, 그 부분이 상당히 회의적으로 다가오는군요.
외환보유고가 만일 정부에서 하는 장부상의 수치 조작 등으로 신뢰할 수 없다라고 한다면 그때는 진짜 말아 먹는 것이 되겠죠. IMF를 결정적으로 끌어 들인게 그 부분이었고요.
이게 제발 제 걱정만으로 그치길 바랍니다.
싸바이디 2008.11.14 13:42  
장수촌님...비꼬려도 드리는글은 아닙니다..
혹시 봉하 마을 아방궁은 가보셨는지요?
뻑하면 못해먹겟다 언제 어느시기엔 나온 말씀인지는 알고 계시고 하시는말씀인지요?
정말 있는그대로 보신그대로 말씀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조중동도 요즈음엔 봉하 아방궁에 대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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