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야기 (펌글)
저도 퍼온겁니다...
미네**가 떠난 인터넷상에 많은 이들이 박탈감을 느끼는듯 하지만...사실...그 할배는 최초에 늘 고급 정보에 목말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한 이상 제 2의 제 3의 미네** 는 계속 지금 이순간도 많은 이들에게 현재의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네요...
참고삼아 읽어 보면 며칠전 환율 폭락의 현상에 조금더 참고할만한 보충 자료가 될듯 합니다...
및에 피플님이랑 항상 배고파님의 환율 부분 얘기를 읽다가...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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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환율 폭락한게......이제 정말 1000원대 가나부다 하는 사람 의외로 많았나봐..
ㅋㅋㅋ
미안 좀 웃을께..
난 오늘 결재하는게 달러 18,000불 밖에 안돼....
그래두 오늘 아침 첫고시였으면 완전 ㅎㄷㄷ 한데...
원래 역외환율이어서 첫고시 정해지니까 1200원대가 첫고시가 될끄야...
그럼 난 그걸루 결재해주면 되는거지..
휴...어제 등락폭이 거의 150원대라고 난리더라..
이게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시장은 아니야...알지?
근데...사람들이 모르는 진실...
진짜...
오늘 통화스왑땜에 그렇게 떨어진거라고 생각해?
아니....
아까두 조선업 얘기했는데
울나라 2008년 미스타리 정권들어서서 처음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면하게 되는 월이
10월이래..들었지?
이유가 당근 조선업 네고 물량...
원래 신조할때 강판이랑 이것저것 자재 살려면 오퍼시트 가지구 해운회사나 상선에서 받아서
은행에 지급보증 받아서 바이어 한테 다시 보내면
계약금으로 얼마가 입급돼....
그리고 나중에 배를 인도할때 아파트 잔금 치르듯이 돈이 쓩~~들어오지..
조선업 특성상...
내내 굶다가 배 떠나 보내면 배불러지는 집안인거지..
그게....10월이야...그것도 어제..
그래서 다들 네고하느라 정신없었어.....빨리 환전해서 중소기업들 결재해주고
직원들 월급주지....
근데..............하반기부터 대기업 중공업이나 조선회사 밑에 하청업체들 심상치가 않네
강판 회사 철강 회사 소규모 회사들이 휘청휘청~~당좌거래정지(부도)
10월 잔치인거지..
11월부텀 뭐할까............오더 계속 받아야 하는데
다들 한국에서 배 안만들려고 한데..
왜 그럴까??
만수가 애들한테 신임을 잃었나봐...
네이버에선 10월 유일 흑자로........외평채 얘기까지 나왔어...
몰랐어????왜 연기연기 하다가 결국은 외평채 발행 제대로 못했어..
결국은 FRB에 쫓아가서...뭐 받아내긴 했는데...
그 조건이 무시무시하더라....
하긴 돈 해주는 애들이 당연 큰소리치지....
중소업체들 도산은 KIKO때문이고
결국은 그 피해....대기업으로 옮겨갈꺼구...(중소기업은 산업 기반이야.....손발이 없는데 머리만
있으면 결국 죽는 거지)
내일 환율.......
지켜보자구....
난 미네르바가 정확하다고 생각해.....그사람 감정적인 부분은 있어도 다 지표나 사실에 근거해서
내놓는 얘기거든..그리구 쉽게 얘기하고 있고...
통화스왑.....
어떻게 보면 국가끼리 KIKO하는 거야...
당근 조항이....불평등하지...
글구 처음부터 FRB는 안해줄려고 했어..그래서 기한이 내년 4월인거구
IMF는 9개월 짜리라고 하더라...
미국 제조업이 심상치 않아...
10월 넘어가면 장담 못해...
금리 더 내려봐...버냉키.......
그래두 소용없어.....이젠 오피스 모기지 대란이야....
벌써부터 외국애들이 강남일대에 가지고 있던 빌딩들 급매물로 수두룩 나와있어...
근데...월가나 ...
미국 제조업의 심장 시카고등...줄줄이 급매물...
아~~~
부동산은 우리가 더 심하자너....
워렌버핏이 말했다지.."party is over"
결국은 조지 소르소의 승리야.......................
슬프다....자야 하는데 슬퍼...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