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태라면 더 떨어지겠죠. IMF때 코스피지수가 최저 200대도 쳤었더군요...
그땐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 역경을 단기간에 이겨낸 분들이 이제와서 참 존경스럽습니다.
강장관님께서 문민정부때에 이어 2정부에서도 능력(?)을 보여주고계신데...그저 막막할 뿐입니다.
어제는 C&그룹이 워크아웃 신청했다는 소식과 IMF지원가능 루머가 오전까지는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튀던 장을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한미 통화스왑협정체결등으로 큰 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장과 유사하게 당분간 외부요인에 민감한 변동폭 큰 장이 될 가능성이 높죠. 이제 대세는 상승으로 볼 수 있지만, 누구도 속단하기 힘들죠. 어차피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있는 법이니,,, 미국증시에 휘둘리고, 한국사정에 까지 휘청하다보니 이런 독보적인 아쉬움도 생기겠지만 '왜 한국만 이모양'은 아니니까 자기비하할 이유는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