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주도권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사태를 확산하는 막후대권자 /뉴욕 9.11테러와의 차이점
75번째 정국 주도권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사태를 확산하는 막후대권자
/뉴욕 9.11테러와의 차이점
<이 글은 2025년6월23일
이대호블로그 (http://blog.naver.com/daeho7103)
이대호다음블로그(https://daehod.tistory.com/) 에 올린 글입니다>
정국 주도권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기획하는 막후대권자
(조선:문지연 기자, 2025.06.22.)
미국이 이란 핵 시설 공습 작전에 ‘끝판왕’으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GBU-57)를 투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상 첫 실전 사용이다. 특히 이번 작전에서는 미국 본토에서 출격한 B-2 스텔스 폭격기 편대가 대서양을 건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란 핵 시설을 정밀 타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를 사정권에 둔 미국의 군사 작전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익명의 한 미국 관리는 이날 B-2 스텔스 폭격기 6대가 이란 포르도 핵 시설에 3만 파운드(약 13.6t) 무게의 벙커버스터 12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벙커버스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유일한 항공기인 B-2 폭격기는 전날 밤 미국 미주리주(州)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출발해, 공중급유를 받으며 쉬지 않고 약 37시간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박상기 기자, 2025.06.22.)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2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을 감안해 정상회의 참석 쪽에 무게를 뒀지만, 이날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이 있은 뒤 불참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정철환 기자,입력 2025.06.23.)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대응하고 나오면서 중동 정세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량의 20~30%가 지나는 곳이다. 이곳이 막히면 원유 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급등, 전 세계에 ‘오일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을 공격)할지 안 할지를 향후
2주 이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폭격이 이뤄진 건 그로부터 불과 이틀여만이었다.
내가 74번째글을 쓴후 이재명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재추진된다는 기사가 잠깐 뜨더니 사라졌다.
미국 대통령의 전쟁 수행은 의회의 통제를 받는다.
의회의 선전포고 없이 미군을 투입하는 경우 48시간 내 의회에 보고의무가 있고, 보고서 제출로부터 60일 이내 의회의 선전포고를 얻지 못하거나 무력사용 권한을 얻지 못하면 미군 투입을 종료해야 한다고 한다.
트럼프가 미국 의회의 승인도 받지않고 ‘벙커버스터 투하’니 하면서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휘말려 난제가 첩첩산중이라
또 한번 미국측을 움직여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훼방을
하는가 싶었다.
아니나다를까 이번엔 한국 대통령실 측이 언론주도권에 밀려
이대통령이 NATO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주도권 카드를 두고두고 우려먹기 위해 숨고르기.
트럼프는 ‘벙커버스터 투하’후 더 이상 공격은 없다며
이란과의 협상도 가능하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74번째 글에서 막후대권자가 이재명대통령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인가와 한국의 정국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트럼프의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는데
막후대권자가 정국 주도권 카드로 쓸 이란 전쟁을
한꺼번에 진행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러,우크라 전쟁도 끝내지않고 질질 끌면서
정국 주도 카드와 이대통령 견제를 위해 쓸 것이다.
2001년의 뉴욕 9.11테러와는 어떻게 다를까?
김대중대통령 시절 나는 카톨릭재단 꽃동네(원장 오웅진신부)에서
3년 정도 자원봉사자 생활을 했었다.
오웅진 신부와 나는 자연스런 만남이 있었고
그후 나의 부친께서 꽃동네를 한번 방문하셨다.
오웅진 신부가 김영삼 전대통령을 자택으로
예방하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국민일보 차일석사장,조선일보 방우영회장과
카톨릭 신자인 김대중대통령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순복음교회측 막후대권자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
이에 조용기목사를 등에 업은 순복음측 막후대권자의
주도권 쟁탈을 위한 몸부림이 뉴욕9.11테러로 이어지면서
막후대권 찬탈은 무산되었다.
확실히 다른 세력간의 격돌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란 전쟁은 양상이 좀 다르다.
49번째 글에서 설명한
‘실체가 없는 종이호랑이’와의
시간 싸움인 것이다.
막후대권자도 살기위해서 양다리 전략을 쓸 수밖에 없고
각자 비선 라인들도 대권자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니 시스템 하의 살인(전쟁)이 되어
내가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는 곤란하다고
72번째 글에서 적시한 바있다.
이쪽 세력에게는 한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라고 지원을 해주고
저쪽 세력에게는 훼방시키라고 온갖 세계적 사건을 일으켜준다.
알아서 힘겨루기 하라고 해놓고 이대호가 개입해 글쓰면
이쪽 세력이 유리하게끔 시스템을 짜 놓았다.
그러나 잠깐의 반짝효과일뿐이다.
또 다른 사안이 생기면 내가 글을 쓰던가,
접촉하는 지인에게
막후대권자 이름 발언을 하던가 해야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발언들은 시간이 지나면
나에게 치명적인 불이익을 안겨준다.
‘예수원’ 홈페이지에 내 옛글이 계속 삭제되고,
금지어 설정이 되어 서두만 등재되는 것도
내가 정보를 준 지인들이 도리어 이용당해
나보다 막후대권자의 의견을 따르기 때문이다.
차라리 내 지인이 없는 ‘빛과 흑암의 역사’ 다음카페에
올린 글은 삭제되지않고 다른 글이 계속 올라와
내글이 뒤로 밀려나는 정도의 훼방이 있을뿐이다.
정치인들은 어떻게 나라를 살릴 것인가?
오늘 새벽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대응하고 나오면서 한국경제에도 영향이 올 가능성이 생겼다.
최종 실행 여부가 결정 안된 상태에서 조선일보가 Top기사로
지나치게 호들갑을 떠는 것도 막후대권자의 압박에 밀려
악한 짓에 이용 당하는 결과가 된다.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좋은 관계를 맺을 의향이 있다”고 보도되었다.
세계 최빈국,폐쇄국가,왕따국가,인재탈출국가인 북한은
이미 핵무기가 있다는데
이란같이 방대한 영토에 석유나오고,
북한보다 경제사정이 훨씬 좋은 나라가
몇십년 전부터 핵개발한다더니 아직도 준비 중이냐?
핵무기로 핵위협을 가하는 북한에겐 말도 못하더니
핵개발 프로그램을 몇십년간 준비 중인 이란은 왜 공격해
‘유가급등-오일쇼크’ 연출을 준비하는가?
정치인들은 지혜로운 대응으로
민생에 영향이 없도록 대비해야한다.
여,야가 똘똘 뭉쳐 대권자의 전횡을 막아야한다.
이대통령을 비롯한 여당측은
대승적 차원에서 정치보복을 자제해야한다.
경찰,검찰,특검,법원이 윤 전대통령과 문 전대통령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도록 배려해줘야한다.
이명박,박근혜 전대통령에게도 배려할 일이 있으면
좌파,우파 따지지말고 대승적으로 임해야 한다.
‘국민의 힘’은 김민석총리에 대한 트집잡기를 자제하고
빨리 인준이 통과돼 장관 임명이 진행되도록 해야한다.
지금 차관 인사만 주구장창하면서 총리가 없다는 핑계로
장관 인사를 일절하지 않는 것이 누구의 음모이겠는가?
막후대권자가 장관 인사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대한민국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경제를 폭망시키면서
나중에 이대통령 탓으로 돌리고,
또 탄핵을 시도한다면 책임은 누가 지겠는가?
이런 의도에 ‘국민의 힘’이 놀아나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