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내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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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가 틀렸다

sarnia 27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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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가 틀렸다. 

나는 지난 글에서 미국이 12.3 내란사태를 사전에 몰랐을거라고 추측했었다. 

완전히 틀렸다. 


모르기는 커녕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OB 들과 꾸민 위장공격음모까지 낱낱이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다.

(김건희는 이번 주 까지도 OB들과 통화하며 왜 계획대로 하지 않았느냐며 화를 내고 있다고 한다.)

OB란 국군정보사령부에 소속되어 있지만 편제와 계급이 없는 예비역 지휘관급 비밀요원들을 의미한다. 


적진침투 살인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비밀조직은 정규군 특수부대가 체포 연행하는 표적 민간인들을 이송 도중에 공격하여 사살하거나 이송작전 자체를 와해시켜 극도의 혼란을 유도하는 위장작전을 구사하려 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 같은 정보는 작전에 동원됐던 정보사와 아직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은 ‘우방국 대사관’을 통해 외부로 전달됐다. 


이른바 ‘한동훈 살해작전’ 또는 미국을 북한과의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한 ‘주한미국군 일부 병력에 대한 위장공격 살해작전’으로 한국매체들도 보도하기 시작한 이 엄청나고도 어처구니없는 음모를 외부에 전달한 ‘우방국 대사관’이란 도대체 어느 나라 대사관일까? 


반드시 미국대사관일 필요는 없다. 

FIVE EYES 정보공유체계에 의해 해외특급정보를 동시에 공유하는 나라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뉴질랜드다. 

김어준 씨(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유튜버)에게 정보를 전달한 첩보라인은 이 다섯 개 나라 중 하나일 것이다. 

내란당일인 12 월 3 일 밤,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는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과 안보실 제 1 차장 김태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가 한국 고위관료들에게 전화를 건 이유는 계엄령에 대해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는 너희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다 알고 있다’는 경고를 하기 위해서였다. 


주한미국대사가 조태열과 김태효에게 전화를 걸기 전에 이미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8 개 미국군 주요기지에 비상이 걸렸다. 

데프콘 3 이 발령된 것이다. 

데프콘 3 이 발령됨과 동시에 한국군 합참의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군에 대한 평시 작전지휘권이 모조리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유엔군사령관인 폴 라케머라에게 넘어갔다. 

그 순간부터 내란에 동원된 부대들에 대한 작전지휘권 역시 주한미국군 사령관이 장악하게 되었다. 


내란에 동원된 부대들(이후에 동원될 예정이었던 부대들과 경찰은 제외)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군방첩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제 35 특임대대,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헌병단), 특수전사령부 예하의 제 1, 3 공수특전여단, 특수전사령부 예하의 제 707 특임단, 보병 제 9 사단 제 21 전차대대, 육군특수작전항공단 


그리고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살인전문 외인부대


윤석열 김건희 일당의 내란계획은 잔혹무도하면서도 치밀했다. 

이들의 음모가 철저하게 실패한 이유는 육성과 유무선을 막론하고 기밀대화들이 모조리 도청당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만일 용산이나 한남동이 아닌 청와대에서 일을 꾸몄다면 성공가능성이 훨씬 높았을지도 모른다. 


오늘 밤(북미시간) 탄핵이야 통과되겠지만, 

국가수사본부는 지금 당장 이 잔인무도하고 사악한 두 년놈을 체포하기 바란다. 


그 날 밤 죽을 뻔 한 사람들, 

그리고 내란이 성공했다면 그 날 이후 죽어갔을 수 많은 사람들.. 


메리 크리스마스 or 해피 할러데이

27 Comments
sarnia 12.14 11:45  
정치글 어쩌구 하는 철부지 소리를 하는 분들에게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보다는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안 가느냐는 핀잔을 주고 싶다.

우리의 영원한 고국 대한민국과 민주주의가 치욕적인 공격을 당했다.
그것도 고국 유권자들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라는 놈에 의해 당했다.
그 놈은 2 년 반 정도 그 자리에 앉아있는 동안 나라의 거의 모든 분야를 남김없이 망가뜨려 놓았다.

천하의 막돼먹은 도둑년들을 부인과 장모로 둔 까닭에 고속도로 노선이 느닷없이 휘는가하면, 뜬금없는 대통령실 이전을 핑계로 조 단위의 국가예산을 도둑년들 호가호위하는 졸개들의 주머니에 쏟아넣었다.

연무대 문턱 구경조차 해 본 적이 없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참모들이 열 번 이상은 연습시켰을 ‘부대 열중쉬어’도 결국은 못해서 열병행사를 3 년 연달아 초장부터 망쳐먹은 병신같은 놈이 군대하고는 무슨 철천지 원수가 졌는지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를 골고루 당나라군대로 만들어 놓았다. 

1 년 반이 넘도록 해병대의 명예를 산산히 찢어발겨 놓더니,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특수부대 소속 장병들 이마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천하의 반란군이라는 지울 수 없는 저주의 낙인을 찍어놓았다.

특수전사령부 소속 공수여단들은 물론, 707 특임대, 수방사 특임대, 심지어 국민들을 납치살해할 요량이 아니라면 절대로 동원할 수 없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특작부대 (Headquarters of Intelligence Detachment)까지 동원하여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름과 군번이 없는 살인전문가들로 구성된 적진활동 첩보부대를 민간인 체포조로 대기시킨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일이다.

담화랍시고 30 분이나 주절대는 소리를 들은 사람이라면 저 놈이 얼마나 쓰레기같은 자인지 재고할 여지도 없을 것이다.

도둑년은 불과 이틀전에도 극우 유튜버들에게 전화질을 해대며 한남동 공관에 화환을 보내도록 독촉하는가하면 여당대표(한동훈)을 손을 봐 줘야 한다며 악다구니를 써댔다는 소리가 여당인 국민의힘 의윈의 입을 통해 폭로됐다.

내가 공론장에서 욕설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총리를 지낸 사람이 공영방송에 나와 윤석열놈이라고 자연스럽게 분노를 표출해도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런 욕설들이 난무해도 당연한 분위기는 대한민국의 비극이다. 
그만큼 우리는 엄청난 일을 당했다.

우리는 보수주의자건 자유주의자간 관계없이,
지금 그 분노와 비극의 강을 건너고 있는 중이다. 

정치글이 어쩌고 하는 어리광도 부릴 장소와 때가 따로 있다.
눈치없이 아무 의미없는 말로 공해일으키지 말고, 고국의 비극에 다른 견해가 있으면 차라리 그 견해를 이야기하기 바란다.
정안군 12.16 15:14  
늘 좋은 글, 감사드려요.
sarnia 12.17 09:47  
[@정안군] 탄핵이 문제가 아니라.
내란이 다른 국면으로 계속 진행 중 입니다.
검찰이 주도하고 있는데,
나중에 이 내란사태를 소재로 영화 만들면 망할 겁니다.
개연성이 전혀 없어서,
영화 소재로 삼을 수 없을 정도로 개연성이 없는,
말도 안되는 사건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sarnia 12.22 06:54  
[@sarnia] 내란 당시 동원된 부대 중 잘못된 부분이 있어 바로 잡습니다.
9 사단 21 전차대대는 동원된 적이 없고 제 1 군단 소속 제 2 기갑여단이 출동준비상태에 돌입했었다는 사실이 추후에 밝혀졌습니다.
Clipboard 12.21 02:23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똑같은 글 복붙하고 다니네요. 심지어 자기글에 대댓글까지… 한국국적자도 아니면서 이러고 다니는 이유가 뭐임?
sarnia 12.21 07:18  
[@Clipboard] 깜짝이야. 씨엔에 접속한 줄 알았네.

CIA 에 신고했다는 놈이군요.
여기 씨엔 모르는 사람 없어요.
여기저기 돈받고 선량한 네티즌에게 이런 짓하는거 부끄럽지도 않나?
Clipboard 12.21 08:43  
강현씨. 그만하세요.
Clipboard 12.21 08:45  
제가 당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까?
sarnia 12.21 10:44  
[@Clipboard] 하나도 안 궁금해요.
내가 옛날에 실명으로 기고했던 거 모르셨나?
그런 걸 지금 협박이라고 하고 있나?
씨엔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런 비루한 알바를 하세요?
한국 여행자사이트라 만만해 보여서 그러나?
남의 씨엔아이디를 도둑질해 태사랑에 가입해서 비루하게 알바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공개적으로 밝히고 자신의 의견을 말 해 보세요.
혹시 제명당했으면 아이디 살려달라고 운영진에 내가 부탁을 해 볼테니까.
되도않는 협박으로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 좀 사람답게 당당하게 사세요.
당신이 극우든 뭐든 그건 내가 알바가 아니고 비난받아야할 이유도 아니라고 생각해.
당신의 이런 비루하고 비겁한 행동이 문제인거지.
내가 CIA에 체포되는 건 두렵지 않으나, 당신이 감옥에 가거나 벌금을 내는 건 왠지 마음이 아파.

그리고 난장질 하고 싶으면 옆에 그냥암꺼나 하는 방 있으니까 거기에도 댓글달아.
아는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격리방이라 조회수 별로야.
Clipboard 12.21 10:59  
[@sarnia] 알바라고 생각하다니… 역시 스윗하신 그 분들 같네요.
Clipboard 12.21 10:53  
그러면 당당하시겠네요^^* 미국내 한국계 불법이민자를 지원하자, 트럼프가 당선되면 한국 망한다..? 전 당신처럼 위법한 말도, 위험한 말도 안합니다. 전 극우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위험한 발언은 하지 말자는 주의입니다. 제가 욕을 했습니까? 흥분하시기는^^
sarnia 12.21 10:59  
[@Clipboard] 귀하같은 분들 때문에 내가 쓴 '미국이 김건희 씨 수사한다' 같은 글은 조회수가 15000 건이 넘었어요.
그 작은 알버타 사이트에서 말이죠.
나만 CIA에 신고하지 말고 김건희 남매를 DEA에 신고하세요.
DEA 알아요? 영화 수리남 봤으면 알텐데.
보상금 짭잘할거예요.
Clipboard 12.21 11:00  
[@sarnia] 전 오로지 당신만 쫓을 거에요. 제일 위험하거든요. 모든 사이트의 분쟁의 씨앗.
sarnia 12.21 11:07  
[@Clipboard] 그게 당신의 위험평가실력의 한계인 거예요.
어떻게 내가 김건희보다 위험하다는 말이죠?
CIA에는 출석요구날짜를 아이유와 다른 날로 해 달라고 부탁할 예정이예요.
아이유때문에 내 유명세가 가려지면 서운하니까요.
Clipboard 12.21 11:11  
[@sarnia] CIA에 출석이라니요. 설마 그런데 신고하면 출석하는 줄 알았어요? 진짜? 하하하. 그런 일은 없답니다. 당신이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가를 가지 않는 이상 불이익은 없을 거예요. 어쩌면 그들은 강현 씨를 그냥 노망난 정치병자 취급하며 웃으며 넘어갈 수 있겠죠. 그래도 이런 강현 씨의 행보를 혼자만 보긴 아까우니, 함께 보는 겁니다.
Clipboard 12.21 10:58  
정치적 발언이 위험 수위를 넘고 이곳저곳에 글을 복붙하시는 거, 그리고 그로 인해 매번 사람들 분쟁나는 거.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까?
sarnia 12.21 11:00  
[@Clipboard] 그렇다면 윤석열 비상계엄선포 (내란이라는 말은 일부러 자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Clipboard 12.21 11:04  
[@sarnia] 저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공개적인 장소에선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는 편입니다.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기 때문이죠. 강현 씨와는 다르죠?
sarnia 12.21 11:19  
[@Clipboard]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는 것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예요.
20 세기와는 달리 요즘은 사람들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귀하가 너무 사랑하는 것 같은 미국에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죠.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자기와 다른 의견에 불쾌감이나 분노부터 느끼는 사람들이나 귀하처럼 이야기하죠.
그나마 귀하의 말에 일관성이 있다는걸 증명하려면 얼마전에 올라온 캘거리한인회의  뜬금없는 우크라이나 참전 운운 성명에도 같은 비판을 가했어야죠.
그냥 자신이 극우면 극우라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쓸데없는 변명하지 말고요.
이번에 계엄군 더 동원해 국회의결 못하게 하고 한동훈같은 배신자 사살하고 국회의원들이나 선관위 놈들 짚타이로 묶어 B1 벙커로 끌고가고 국회대로에 모여있는 군중들 제 2 기갑여단 장갑차와 탱크로 밀어버리고 이 나라를 완전히 리셋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나도 차분하게 귀하의 의견에 대해 무엇이 틀렸는지 하나씩 지적하고, 이게 건전하고 유익한 토론 아니겠어요.
Clipboard 12.21 11:23  
[@sarnia] 극우가 아닌데 극우라고 하고, 자꾸 정치적으로 저는 아무런 견해를 제시하지 않았는데 몰아가시네요. 저는 냉정한 편입니다만? 이상한 유투버 영상 보고 이상한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글을 쓰시니까 강현 씨가 이렇게 망가지신 게 아닐까요? 저는 강현 씨가 분노를 멈추시고 건강하고 건전한 글을 쓰기를 바랍니다. 제가 무엇이 틀렸는지 모르죠. 아무런 의견도 주장하지 않았으니까. 위험한 말씀은 삼가하라는 게 이렇게 흥분할 일일까요?
sarnia 12.21 11:30  
[@Clipboard] 저는 흥분하지 않아요.
말로 싸울때도 별로 감정기복이 없는 편인데 글쓰면서 흥분할까요.
제가 여기서 소위 분란글 올린 게 십 수 년이고 겪은 시빗꾼이 수 십 명인데 흥분했으면 지금쯤 쓰러졌겠죠.
어쨌든 쪽지로 통성명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안군 12.21 11:36  
대체 클립보드란 작자는 누구인가요?
거니 오래비인가?
참 오래 살겠습니다.
Clipboard 12.21 11:39  
[@정안군] clipboard 는 sarnia 입니다.
Clipboard 12.21 11:40  
[@정안군] 여긴 정치게시판이니까 이해하겠지만, 생활 정보 교류 게시판에 안 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야 좋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눈살 찌푸려 집니다.
sarnia 12.21 11:45  
[@정안군] 클립보드는 제 캐나다 사이트 닉네임인데 저 분이 로열티도 내지 않고 사용하는 겁니다.
Clipboard 12.21 11:38  
정치 게시판이나 자신의 개인 공간에서 아무런 글 쓰시는 거야 상관없지만 제발 다른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정치글 좀 올리지 마세요. 사람들이 생활정보 교환하고 묻는 공간에 왜 자꾸 이런 글을 쓰는 지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 티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많고 많은데 왜 그러시는 지 이해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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