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시국선언? 치아라 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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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정권이 무너져내리고 있다.
10 여 초 만에 주저앉은 로어 맨하튼 쌍둥이빌딩처럼 그 먼지와 잔해들이 대한민국 현대사를 오랫동안 뒤덮고 있을 것이다.
2022 년 3 월 6 일에 올렸던 글 하나가 생각난다.
글 제목이 ‘김(건희)후보 지지를 선언한 일부 친문 유권자에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몇몇 보수댓글러들이 나서서 ‘왜 윤석열 후보를 마누라에게 휘둘리는 등신으로 왜곡하느냐’며 악을 써댔었다.
그때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쏘아부쳐야 했는데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내가 당신들보다 더 정확한 정보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잖아요. 정보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가르침을 내리는데 왜 당신들이 잡소리합니까? 그렇다면 그런 줄 알지 당신들 생각이 왜 필요해요? 내가 글 올리면서 10 원이라도 받은 거 봤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줄 아이소, 그냥!”
윤석열은 단순히 부인에게 꽉 잡혀 사는 공처가가 아니다.
그의 이력을 보면 혹시 수도승이나 게이가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여자관계가 아주 깨끗하다.
그는 연애도 한 번 해 본 경험이 없다.
여자에게 프로포즈는 고사하고 여자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아 본 경험도 없다.
나는 남의 내밀한 개인정보를 소재로 뒷담화하는 사람이 아니므로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다.
머지 않은 훗날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 멧돼지가 왔어요’를 보면 주인공 환자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오니까 너무 궁금해 할 필요는 없다.
어쨌든,
대학교수들이 이제서야 시국선언을 시작했다.
근데 너무 늦었다.
선구적 지식인으로 보인다기보다는 난파선 한 모퉁이에서 웅성대는 게으른 쥐떼처럼 보인다.
그들이 이제서야 뒤늦게 시국선언을 한 이유도 하품이 나온다.
윤-김 부부가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를 뒤흔들었기 때문이란다.
사법체계를 뒤흔든 이유랍시고 내놓은 사례가 고작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뢰의 무혐의처리다.
아직도 더 눈치를 보고 주위를 살필 게 남아있나?
치아라 그마..
사건의 주범 김건희와 그 일당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범죄혐의 중 가장 위중한 것은 국제마약조직과의 연루혐의다.
이 사건은 특검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 미국 마약단속국(DEA) 및 국제경찰기구의 조력을 받아 집중적으로 수사할 필요가 있다.
특검이 사력을 다해 파헤쳐야 할 국내사건은 국가조직을 동원한 사적이익 편취행위다.
양평고속도로 불법노선변경과 대통령실 이전공작으로 십 수 조 원의 국가예산이 낭비되고 천문학적 액수의 커미션과 불법이득이 누군가의 호주머니속으로 사라졌다.
채해병 수사외압사건은 위에 언급한 사건들을 일으킨 범죄조직의 변두리 끄나풀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리한 짓을 하다가 생긴 해프닝이다.
끄나풀 따위를 보호하려고 1 년이 넘게 무리한 짓을 벌였던 이유는 자기들이 이 지경으로 난장을 치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가마때기처럼 가만히 있는 다수 국민들을 개호구로 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