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안된 부부가 가는 마지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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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안된 부부가 가는 마지막 길

sarnia 11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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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2 개 주요국가 수반들의 월간 지지도를 조사해서 발표하는 모닝컨설트가 12 월 성적표를 발표했다. 12 월 조사에서도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22 개 국가수반 중 압도적 꼴찌를 함으로써 꼴찌 4 연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다. 윤 대통령의 12 월 지지(approve)율은 21 퍼센트고 반대(disapprove)는 72 퍼센트로 나왔다. 반대가 지지의 세 배 반에 육박하는 민심이반현상이 다섯 달 째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당황한 친윤세력은 국내여론조사기관의 조사결과보다 낮게 나오는 윤대통령에 대한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지표들을 가리켜 ‘그 조사방법과 표본집단에 한계가 있어 실제적인 여론현상을 올바로 반영하지 않는다’ 는 식의 주장을 해왔지만 그들의 주장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12 월 한국 국내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 윤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다소 상승한 이유는 망언과 실수, 오만과 꼴값의 아이돌이 된지 이미 오래인 윤대통령 부부가 그 기간동안 대중 앞에 나타나는 빈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추태가 노골적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도어스테핑을 중단했을뿐만 아니라 대통령 부부행사에 대한 매체접근을 차단했고, 어쩔 수 없이 이들이 등장해야 하는 행사는 철저하게 기획된 질문과 대답으로만 진행했다. 


12 월 국내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서 지지로 돌아선 3 ~ 4 퍼센트는 대통령 부부와 정권의 구조적인 문제는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신들이 지지했던 대통령 부부의 거듭되는 추태에 실망해 돌아섰다가, 일단 그들의 모습이 사라지자 ‘망각의 새떼’처럼 지지로 돌아온 일부 보수층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일부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 집단을 가리켜 닭대가리형 보수라고 부른다.


이에비해 모닝컨설트는 그 특성상 단기적이고 감상적인 요소에 휘둘려  지지여부를 결정하는 부류보다는, 리더 또는 정권의 구체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나름의 지성적 판단을 근거로 지지여부를 응답할 가능성이 높은 집단을 여론조사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들이 지지여부의 판단근거로 삼는 대통령 또는 정권의 구체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들은 윤석열 정부가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아무런 대안도 없이 파탄냈다고 생각하고 있다. 


둘째, 그들은 윤석열 정부가 미국의 의도대로만 끌려다니며 북-중-러와 필요이상으로 척을 지면서도 미국의 IRA 에 관해서는 사전정보조차 취득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무능을 보였고, 이 무능이 초래할 무서운 태풍은 아직 시작하기도 전에 집권 이후 무려 5 백 억 달러에 이르는 무역적자를 기록함으로써 1950 년 한국전쟁과 1997 년 IMF 사태 이래 가장 파국적인 위기국면으로 온 나라를 내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셋째, 그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이 모두 중범죄혐의로 기소되었는데도 명백한 통정거래와 내부자거래 정황이 드러나 주요공범 으로 지목된 대통령 부인에 대해서는 소환조사조차 할 생각을 안하는 검찰조직을 혐오하고 있다. 나아가 이 검찰조직을 거꾸로 정적에 대한 공격수단으로 삼아 반대세력을 위협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행에 대해 용서할 수 없는 moral hazard 라고 생각하고 있다. 


넷째, 그들은 윤석열 정부가 조직된 전문가집단의 조언과 제안으로 움직여지는 게 아니라, 술취한 보스처럼 소리를 질러대는 대통령과 그 대통령을 거만한 손짓으로 오라가라하는 그의 부인, 그 부인이 푹 빠져있는 도인행세를 하는 웬 정신나간 불한당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모닝컨설트의 12 월 조사결과 (긍정21 : 부정 72)는 비교적 정세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결정적인 고비마다 여론을 주도하는 계층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다. 여론주도층의 부정적 인식추세는 대통령 부부의 인성과 속성상 그의 임기가 끝나거나 도중에 쫓겨날 때 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없다.  


12 월 국내여론조사기관들이 내놓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약간의 지지율 상승역시 별 의미가 없는 것이며,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국내경제사정과 안보불안, 이 와중에도 정적제거에만 몰두하고 있는 대통령 부부의 행태로 볼 때 그의 지지율은 10 퍼센트대에 이를때까지 날개없이 추락할 공산이 압도적이다.   

 

Morning Consult, which surveys and releases the monthly approval ratings of heads of 22 major countries around the world, released the results of a poll in December.


In the December survey,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eok Yeol ranked last among 22 heads of state again. He was humiliated to finish last four times.


Yoon's Approve rating stood at 21 percent in December and the opposition rate stood at 72 percent. The Disapprove has been more than three and a half times the support for five months. 


The panicked pro-Yoon group has argued that the survey method and sample group are not properly reflecting actual public opinion, referring to the poll indicators for Yoon, whose results are lower than those of domestic polls.

 

Their argument is wrong.


In a survey conducted by Korean local polling agencies in December, Yoon's approval rating has risen somewhat because he and his wife, who have long been the idols of arrogance and ignorance, have been reduced in public appearance during the period.


Not only did they stop the door stepping, but they also blocked media access to the couple's events so that the scandals of the president and his wife were not revealed, and the event they had to appear in was conducted only with thoroughly planned procedures.


According to a poll conducted by the Korean local polling agencies in December, some conservatives, who had withdrawn their support in disappointment over the repeated scandals involving the president and his wife, returned back to support Yoon. Most of them do not understand the fundamental problems of the president and the regime. When the couple disappeared in front of their eyes, the boneheads just quickly forgot the scandals. 


On the other hand, Morning Consult sample group is more likely to respond based on its own intellectual judgment on specific and structural issues of the leader or the regime rather than the group that is controlled by short-term and sentimental factors.


The fundamental (or specific and structural) problems of the president and the regime that they use as the basis for judging whether they support are as follows.


First, they believe that the Yoon administration has destroyed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without any alternatives.


Second, they believe that the Yoon administration is unnecessarily antagonizing North Korea, China, and Russia by being dragged around as the U.S. intended. The Yoon administration has shown a fatal inability to even obtain assessment information about the IRA of the United States.


The frightening consequences of Yoon’s terrible incompetence are even before it begins, hitting a trade deficit of as much as $50 billion since Yoon took office, pushing the country into the most catastrophic crisis since the 1950 Korean War and the 1997 IMF crisis.


Third, they hate the Korean prosecution for not even considering summoning the president's wife, who has been identified as a major accomplice, even though all of Deutsche Motors' stock price manipulation accomplices have been charged with felony crimes. They think Yoon is threatening the opposition by using the prosecution organization as a counterattack against political opponents. They think President Yoon Seok Yeol is an unforgivable bad guy. 


Fourth, they believe that the Yoon administration is not driven by the advices and suggestions of organized groups of experts, but rather by a drunken boss, his immature wife, who beckons the president with arrogance, and some crazy scoundrel who pretends to be a bullshit philosopher.


Morning Consult's December survey (21:72) reflects the opinions of 'the smarter sample' who have a relatively high understanding of the situation. Their opinions are unlikely to change as the natures and personalities of the president and his wife are unlikely to change until their term ends or they are ousted.


It is also meaningless that the Yoon Seok Yeol's approval rating rose slightly in December. Considering the behavior of the president and his wife, who focus only on removing political opponents despite worsening economic conditions and security instability in the Korean peninsula, the approval rating is likely to fall without wings until it reaches the 10% range.

 

2022. 12.18 13:00 (MST) sarnia  

11 Comments
Vagabond 2022.12.23 09:50  
지지한다 or 하지않는다 외에 "잘 모르겠다"를 포함한 나머지 7%도
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ㅋ
저 영혼없는 7~8%는 늘 존재 하더군요

내가 지지하지 않는 대통령이 당선되고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세상이 무너지고 사회가 금방 어떻게 될것같지만
사실은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을 그동안은 믿었는데
지금처럼 경멸스럽고 한심하며 혐오스런 정부는 난생 처음입니다
이명박,박근혜 9년동안도 사실 별 생각없이 살아온 편인데...

스스로 물러나는 일은 절대 없을것으로 보이고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도 아슬아슬 하지만
채우든 못채우든 관계없이 퇴임 후엔 반드시 구속,처벌될 것으로 보입니다
sarnia 2022.12.23 11:56  
[@Vagabond] 논평같은 건 필요없고 그저 쌍욕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알코홀중독으로 인한 정신장애가 있는 자인 것 같고, 그 부인이라는 여자는 자기 엄마와 쌍벽을 이루는 불량스런 양아치 비슷한 종자라고 보여집니다.
자기네 말을 듣지 않는 피의자 변호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당내 반대파를 제압하기위해 경선제도를 20 년 전으로 후퇴시키는 짓을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고 보란듯이 하는 건 저 수준이하의 관종들이 내보이는 일종의 오기이고 뗑깡인데 한마디로 간이 배밖으로 나온 정신병자들이라고나 할까요..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나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투쟁과 비판의 대상이라도 되었지만, 저 상대조차하고 싶지않은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제멋대로 난장을 부리는 오늘의 한국은 도대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요.
Vagabond 2022.12.23 13:18  
갑작스럽고 느닷없이 160명이나 희생되는 메가톤급 사건이 터져
나름의 방법으로 애도하느라 가만히 있었는데
역시나 제 예상대로 아무도 책임지는 이가 없습니다
같은 정당 인간들이 박근혜 세월호를 겪어보더니 학습효과로 노하우가 생겨
유가족의 단체행동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민주주의에서 상상을 초월한 통제를 하려고 하질않나
온국민이 모두 아는 간단한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가 먼저라며
지금은 아예 웃음기까지 띈 얼굴로 그만좀 하시라고 버젓이 지껄이고 있습니다
사실 법적책임은 없네 어쩌네 하는데 모두 개소리고요
용산구청장,서울시장,행안부장관 적어도 이자들은 벌써 물러났어야 했습니다
물러나지 않으면 국민들이 물러나게 했어야 하는데
저자들을 선택한것도, 가만 두는것도 결국 우리이기 때문에
부끄러우면서 참담할 뿐입니다

이런얘기 쓰다가 혹시 국정원 사찰을 당하거나
어디로 끌려가는 일도 있지않을까 살짝 염려돼요 ㅋ
울산울주 2022.12.28 14:28  
둘이서 밤마다 침대에서 속삭임.

아무리 난리치고 떠들어 보라고 해!
임기는 5년이고 나는 대통령, 너는 영부인.
ㅋㅋㅋㅋ 좋~다
solitude 2022.12.31 07:22  
댓글다신분들

만일 상대당 이x명 후보가

됐다면

태평성대  였을거같나요

그분 최근 구속될위기죠

이런말하면제가무슨 특정당지지하는사람쯤

으로 알겠지만

예전소고기 수입반대시위때  연행됐었고
박근혜탄핵때도 촛불들었던사람입니다
하고싶은말은 그렇게 지금대통령싫음
민주당이 잘했어야죠
이런글에늘따라오는 반응이
장모가 어떻고 도이치모터 주가조작이어떻고
중이 제머리 못깍는법입니다
정의실현하고싶음 정권바뀌고해야죠
똑같은거아닌가요
만일 이재명이됐음 대장동은 그대로
덮혔겠죠

그리고 저2찍이 아닙니다 ㅋ ㅋ


솔까 찍고싶은 인간이  전혀 없어 그날 하루
쉬었음
Vagabond 2022.12.31 20:03  
[@solitude] 똥인지 된장인지 반드시 찍어먹어 봐야 아니까 답답한겁니다
된장 자체도 짜서 퓨어로는 못먹잖아요
그래도 그 짠거에 물도 넣고 잘 끓여서 먹을 수 있게 해봐야지
똥을 끓여먹을순 없잖습니까
똥인가 된장인가 선택이 헷갈려 아무것도 안먹겠다고 집에 있어본 결과
현재 다함께 똥 드시고 있는겁니다

집권당이라고 쥐잡듯이 뒤지고 어떻게든 죄를 만들어서 잡아넣으려는 행위를 보고
아 정말 죄가 있나보구나..
또는 구속될 위기라고 쉽게 여기는건
예전 민주화운동 하던 사람들이 남산에 끌려가
고문 당하고 징역 사는걸 보고
저 놈들 빨갱이고 간첩이구나..라고 생각 하는것과 같습니다
우리나라 수사기관 허접하지 않습니다
10여년을 집중수사 하고 압수수색을 했는데도
여전히 심증밖에 없으면 그게 뭘 의미하는지는 알아야죠..

참고로 저는 정치적인 입장이 다르다고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촌철살인의 비유로 저를 설득하는 시도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solitude 2022.12.31 23:15  
베가본드님 댓글  한두번 정독을 했는데

별 내용은없고

계속똥얘기만 늘어노시니 ㅋㅋ

님이 보긴 민주당은 아주 정의로운 집단같죠?

저도 한땐  민주당은 선이고 국힘당은 마냥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재인 정권 5년겪고보니

결국 다 그넘이 그넘이단 생각 밖에 안드네요

ㅇ이게시판서 조회수도 얼마 안나오는데

나라걱정에  열변을 토하시는분들 ㅋ ㅋ

좀솔직해집시다 그냥윤석열이 싫고 마냥 국힘당이 싫은거자나요 

저도 지금여당 마냥 맘에 드는건아니지만
어차피 선거에서이겨 정권 잡았으니  믿고 기다리는수밖에요
사실 문재인 5년은 마냥 좋고 하는게 다맘에들었나요
결국 이쪽 진영이나 저쪽진영이나 상대방잘하는건 절대 보이지도 않고 볼생각도 없으며

오로지 상대가 없어져야 이나라가산다고
길길이 날뛰시는분들

그런 정성과 노력으로 자기먹고사는일에나
 집중 하시길 바랍니다

한동훈  이 촉법 소년법 연령 낮추고
한국내 선거권 가진 외국인들(대부분 조선족)

선거권 제한할 법을 만들겠단뉴스에 달린 댓글들보면

꼭필요한 좋은법인데도ㅈ불구하고오로지
한동훈이 싫어서 툴툴거리고빈정거리는사람들보면 어찌나 가소롭던지 ㅎㅎㅎ

그런사람들이 윤석열정권 100일도 안되서
탄핵만이 살길이다며 촛불들고 난리부르스치던 양반들이겠죠 ㅋ

그냥 윤석열이 싫고 국힘당이싫은겁니다

반대로 민주당은 좋은 정당이고
함께 외국여행 가서 골프까지  친 자살한측근은 모른다고잡아떼는 전과4범의 술쳐마시고운전하던

누군 아주 정의로운인물이고 ㅋ ㅋ

이건 정치적인 비판이나 지지가 아니라

그낭 연예인 사생팬 같은 팬덤이죠

제말틀렸나요
Vagabond 2023.01.01 00:18  
비유한게 뭔소린지 모르면 뭐...노답이죠..
대화의 접점이 이뤄질리가 없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solitude 2023.01.01 00:53  
[@Vagabond] 제질문엔 답이 없네요

님같은분들의 맹목적인 특정정당사랑과지지와

사생팬 팬덤의  공통점

새해 하는일다잘되길바랍니다 ㅎㅎ
Vagabond 2023.01.01 10:01  
[@solitude] ㅎㅎ 질문이 답변을 바라는 질문이었나보죠?
민주당이 최고냐고요?
윤석열이 싫냐고요?
국힘이 싫냐고요?
1번은 틀리고
2번은 너무 못하니 비판하는 것이고
3번은 맞습니다
저는 민주당 팬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모두까기 쪽이에요
평소 정의당도 많이 까고 다닙니다
잘하는건 인정하고 못하는걸 깝니다
정치적인 스탠스가 다르다고 조롱하지도 않습니다
님같이 조롱을 즐기시는 분들은 방식도 매번 같더라고요
1.정치적인 비판과 상대방에 대한 비판을 동일시한다
2.우리편 아니면 무조건 적이다
3.나라걱정에 열변을 토하기 전에, 먹고사는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충고도 늘 빼먹지 않는다
solitude 2023.01.01 10:41  
[@Vagabond] 조롱한적은없는데 뭐 그렇게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뭐 님도 만만찬은듯ㅋ
1  뭐그건 이게시판에올라오는 댓글들보면 보통그런듯

2난 어느편이라고 생각한적없는뎁쇼
저도님처럼 이쪽도 저쪽도 둘다 그닥이라
3사실그렇죠 님이 무슨 정치하시는분도 아닌데

그게 고까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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