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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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지 않았다

킁타이 5 390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을 빌려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해 화제가 됐던 국민청원 ‘시무7조 상소문’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다.

송석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은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무7조 상소문을 읽어봤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장관은 “읽지 않았다”고 답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SKDFAGJ

5 Comments
numero1 2020.08.31 16:56  
청와대 신문고에 올려서 추천 20만개 받았다니 이제 읽겠죠.
공심채 2020.09.01 23:37  
시간내서 읽을 가치도 없는 글. 그거 읽을 시간에 일이나 더 하시길. 알맹이가 쓰레기인데 포장만 그럴듯하게 해 놓으면 뭘하나..
킁타이 2020.09.02 05:48  
읽는사람에 따라서 생각이 다를듯합니다 님은 쓰레기같은글 이라도 이시국을 제대로 풍자한 통렬한 글이라고 느낌이듬니다
근데 님은 왜? 쓰레기같으글을 읽어 보시고 다른사람은 못읽게 하시나요?
공심채 2020.09.02 20:48  
앞에 좀 읽다가 바로 접었죠. 그 글에 대한 제 의견은 저렇고요.. 그리고, 어떤 것에 부정적 의견을 달면 그걸 '못' 하게 만드는 건가요? 제가 그런 영향력이 있는 공인이나 유명인도 아니고.. 제대로 된 풍자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첫줄에 쓰신 것처럼 그렇게 자기 의견이나 쓰시죠.. 엉뚱한 말씀 하지 마시고.
킁타이 2020.09.03 06:42  
뭔가 앞뒤가 안맞는 말씀을 하시는듯합니다
님의 생각이 시무7조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건 님의 자유지요
근대요 다른사람보고 읽을 가치도없고 그시간에 일이나 더하라고 하시는건 실례가 아닐까요?
말은요 오는말이 고우면 가는말도 고운법이죠
저보고 엉뚱한말? 어디가 엉뚱한지 이해가 안돼는군요
진인 조은산과 시인 림태주 간의 설전 읽어보셨다면 그둘간의 유려하고 위트넘치는 풍자
에 카타르시스를 느꼈슴니다
그 둘간에 격렬한? 논쟁을 벌려도 상호간에 인격적모멸감을 주는 글은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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