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정지 되신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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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정지 되신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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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태국(방콕?) 에어아시아를 무려 현장 구매하고 출국심사까지 하고 나가셨다가 돌아왔다던데,

 

혹시 보신 분 계시나요?

 

도저히 업무 처리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상상이 잘 안가네요.

 

게이트 앞에 앉아서 대기하는데, 유니폼 입은 총각들이 우르르 와서 '같이 가시죠'한걸까요?

(그렇게 티 많이 나면 쪽팔릴 텐데) 

아니면, 라운지에 조용히 혼자 앉아있는 걸 살짜쿵 데려온 걸까요?

 

구입한 항공권은 이코노미일까요, 플랫베드일까요?

왠지 저런 아재들은 야간에도 정장에 넥타이 메고 있을 것 같은 느낌...^^;; 

 

긴급 조치했다는데... 아무리 긴급이라도 출국심사와 탑승시간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그렇게 빨리 조치가 되는 걸까요?

공무원들 일 처리를 뻔히 아는데.. 야간에 그런게 가능했을리가....인데 실제로 일어났네요.

 

 

최소한.. 누군가가 이 사람 나가려고 하는데, 나가면 안될것 같다고 생각한

어느 정도 '급'이 있는 사람이 윗선에 보고하면서 어찌처리 할까요...라고 물어봤을 거라는게

제 뇌피설.

 

 

정치적 의미로 호기심이기보다는.. 뭔가 영화같은 일이 일어난 거 같달까요?

제이슨 본이 멀쩡하게 기차표 사고 대기하는데, 그게 CIA 보고되어서

급 파견된 요원들을 눈치채고 도망나오는 뭐 그런 영화요.

 

2 Comments
cansoon 2019.04.28 20:32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 그렇게 더럽게 살아도 누릴거 다 누리면서 처벌도 받지 않고 살아온걸 보면 도대체 정의 라는 것이 있기는 한걸까.. 꼭 그 사람이 한 짐승같은 짓에 합당한 댓가를 치르길 바랍니다.
송영창 2019.05.17 00:55  
참 영상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인간답지 못한 사람들이 떵떵거리고 사슨게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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