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united states of america) 이라는 나라의 본질은 무엇인지?

kairtech 2 190 2018.12.22 20:31

오늘 미국방장관 을 해임하고

남미 캐러반 행렬을 국경에서 개돼지쫒듯이 최루탄쏘며 몰아내고

미국내 불법체류자 추방

시리아에서의 철군

북한과의 협상태도...

모두 트럼프라는 현재의 대통령이취임후

나의 상식에 어긋나는

과연 미국이라는 대국의 위상에 걸맞는 행동인지 의심하지않을수없다

80년대 처음 미국이라는나라에 입국하였을때

여기가 바로 아메리카드림이라는 미국이구나 하고

설레는마음으로 기대감에쌓여 두리번거리며 둘러보고 맥도날드, 켄터키치킨, 버거킹,등의 맛을 음미하며 역시 본토의 맛은 다르구나 하던게

두번 세번 네번 10여차례 들락거리다보니 갈때마다 기대감은 반감되고

내가 알고 기억하던 미국의 모습은 점점 퇴색하고 다시가고픈마음도 없어지고

그래도 상상이상으로넓은 땅덩어리와 막강한 군사력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정치적역량등은

감히 넘볼수없는 대국임을 실감케하고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수긍할수밖에없는 약소국임을 실감하곤했습니다

작금의 미국의 행태를보면 과연 미국이 중국보다 나은점이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청교도적인 미국의 건국이념은 무엇인지 헷갈리기까지합니다

나자신 무슨 특별한 정치적이념이투철한 그런사람도아니고

좌우 이념논쟁에 흥분히지도않는 그냥 평범한 전쟁후에 태어난 세대이고

모든 변혁기를거치고 아나로그에서 디지탈시대를 모두경험한 60대초반의 아재일뿐인데

지금의 미국이라는 나라의 행태는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설명할수없는 이해할수없는 일들이 계속발생하다보니 이게 트럼프하나의문제인지 미국의 본질이 이러한지 그것조차 헷갈리곤한다

어렷을때는 미국의 원조물자로 급식을받아먹었고 얇은 스펀지쟘바의 내피는

원조 밀가루포대를 뒤집어만든 그런옷을 입었었고

미제는 똥도좋다는 말을듣고자라서인지

더욱더 미국의 행동은 이해할수가없을정도이다

서부영화의 존웨인은 악당을 항상물리치고

부루스윌리스는 위기에빠진 미국을항상구하고

람보는 무적의용사이고 악당은 항상 쏘련이였고 항상 이겼기에

당연히 미국은 우방이고 미국의적은 우리의적이다 라는 이분법에 길들여지다보니

더욱더 섭섭함이 커진건지....

그 악당은 인디언이였고 미국익에 반하는 이슬람권이였고 냉전하의 쏘련이였고

이젠 필요없어진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의 이민자까지 미국의 적으로생각하는건지...

절대권력은 부패하고 절대악은 망한다고 반대로 절대선도 부패하고 망할수있다라는걸 실증적으로 증명해보이는건지....

그럴바에는 중국이 더 강해져서 균형잡힌 세계가 되나했는데

파출소피해 도망가다보니 경찰서정문앞이라고

우리네 앞날이 어떻게 해야 사다리잘타고 썩은 동아줄대신 튼튼한동아줄을 골라잡아 무탈하게 평화롭게 살아나갈지

시간이 많다보니 이젠 나라걱정도하곤합니다

2 Comments

sarnia 2018.12.23 01:12

뭐라 답변하기가 지극히 여려운 질문을 주셨네요. 트럼프 시대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미국의 본질이라기보다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어떤 배경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갑론을박 중인 것 같구요. 시리아 철군 트윗을 계기로 미국 내부의 격돌과 대혼란은 더 심해 질 것 같군요.

사회문제도 그래요. 어떤 ethnic group 도 다수를 점하고 있지 않는 미국같은 나라를 유지해나가는데 관용과 법치, 이 두 가지 이외에는 다른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트럼프 현상으로 인해 그 전통이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백악관과 언론은 시끄러워도 일상은 평온하게 돌아가고 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국가정책은 고도의 이성적 판단을 기반으로 다루어야하는데, 그 조율사 역할을 해야 할 대통령의 지능과 지력이 주변의 전문가집단과 너무 격이 벌어져 생기는 마찰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이거야 말로 관전포인트인데요. 폭탄선언을 하고 국방장관 자리를 내팽개친 제임스 매티스가 트럼프의 지력을 가리켜 초등학교 5, 6 학년 수준이라고 한 것이나, 전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이 트럼프를 moron (병신) 이라고 표현한 것은 빙산의 일각이지요.

엘리트들이 하는 말을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조차 못하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행동반응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모욕감을 참으며 어디로 끌려다니는지도 모르면서 질질 끌려다니다가 임기를 마치는 것이고, 둘째는 참모나 각료들의 말을 묵살한 채 제멋대로 지껄이고 혼자 결정하는 것 입니다. 트럼프는 주로 후자의 행동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참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중 입니다. 사실 그는 지금 너무 많이 지쳐있어서 재선에 나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유력한 정보도 돌아다니고 있지만, 그럴 수도 없는게 대통령 자리라도 지키고 있어야 기소와 감옥행을 연기할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태사랑 대한민국방에서야 미국의 내부사정 자체보다는, 그럼 도대체 코리아반도 딜의 운명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요. 지금으로서는 새롭게 할 말이 별로 없다는 게 솔직한 이야기 같습니다.

뭐라 답변하기가 지극히 여려운 질문을 주셨네요. 트럼프 시대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미국의 본질이라기보다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어떤 배경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갑론을박 중인 것 같구요. 시리아 철군 트윗을 계기로 미국 내부의 격돌과 대혼란은 더 심해 질 것 같군요.

사회문제도 그래요. 어떤 ethnic group 도 다수를 점하고 있지 않는 미국같은 나라를 유지해나가는데 관용과 법치, 이 두 가지 이외에는 다른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트럼프 현상으로 인해 그 전통이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백악관과 언론은 시끄러워도 일상은 평온하게 돌아가고 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국가정책은 고도의 이성적 판단을 기반으로 다루어야하는데, 그 조율사 역할을 해야 할 대통령의 지능과 지력이 주변의 전문가집단과 너무 격이 벌어져 생기는 마찰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이거야 말로 관전포인트인데요. 폭탄선언을 하고 국방장관 자리를 내팽개친 제임스 매티스가 트럼프의 지력을 가리켜 초등학교 5, 6 학년 수준이라고 한 것이나, 전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이 트럼프를 moron (병신) 이라고 표현한 것은 빙산의 일각이지요.

엘리트들이 하는 말을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조차 못하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행동반응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모욕감을 참으며 어디로 끌려다니는지도 모르면서 질질 끌려다니다가 임기를 마치는 것이고, 둘째는 참모나 각료들의 말을 묵살한 채 제멋대로 지껄이고 혼자 결정하는 것 입니다. 트럼프는 주로 후자의 행동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참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중 입니다. 사실 그는 지금 너무 많이 지쳐있어서 재선에 나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유력한 정보도 돌아다니고 있지만, 그럴 수도 없는게 대통령 자리라도 지키고 있어야 기소와 감옥행을 연기할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태사랑 대한민국방에서야 미국의 내부사정 자체보다는, 그럼 도대체 코리아반도 딜의 운명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요. 지금으로서는 새롭게 할 말이 별로 없다는 게 솔직한 이야기 같습니다.

강희제 2018.12.24 20:37

미국에 대하여는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저의 내면 깊숙이 담아놓은 견해를 원색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저는 미국에 대하여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것은 제국주의 전범국가의 얼굴에 금칠을 하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약탈, 강간, 살인, 전쟁 등 반인륜범죄를 저질러 현재까지도 많은 국가들과 민족들로 하여금 전쟁과 난민문제로 고통을 받게 한 白豚帝國이라는 영국의 庶長子로, 동종의 행위를 반복하는 新白豚帝國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종간의 평등은 白豚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는 한도에서 보장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정이 이와 같아 우리는 白豚이 건네주는 더러운 침을 바른 사탕을 받아먹으면서 달콤함을 느껴서 白豚의 走狗가 되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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