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님에게 질문합니다.
과거 쇼*, 여우****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치적 관점 논란이 있었는데 한명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다른 한명은 일베로 흑화해서 지금은 사라졌습니다.(눈팅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반대되는 입장에서 글을 쓰고 질문과 답글을 달었는데, 특징이 있더란 말입니다.
원래 논점에 대한 질문에 답을 안합니다.
첫째, 말하는 싸가지로 시비를 겁니다. 자기가 먼저 싸대기 날려놓고 맞으면 열받아서 더 강하게 싸대기 날리면 인신공격이라 시비를 걸죠.
둘째, 결국 도찐개찐되면 그 다음에는 새로운 시비를 발굴해 냅니다. 원래 질문글에는 절대 답을 안해요.
세째, 그러다 보면 원래 무엇때문에 이렇게 글이 길어졌는지 모릅니다. 그냥 감정의 배설만 남아요.
결국 둘 다 병신되는거죠.
오늘 필리핀님과 글을 나누면서 똑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질문을 날리니까 먼저 싸가지론이 나오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 소재를 발굴해 오는군요. 질문에 대한 답글은 없어요.
일단 먼저 질문에 대한 답부터 하고 새로운 소재를 하나씩 해결하자구요. 개싸움 안되게 말입니다.
1. 여성 범죄 뺴고 다른 범죄는 인간의(여성이 아니라!) 삶을 파괴하지 않는 것이 있는가?
2. 여타 다른 범죄는 약자의 보복 정도나 일방의 과실 정도 제외하면 대부분 강자에 의해 저질러지는데 이런 강자의 범죄는 여성범죄와 달리 특별히 비난받지 않거나 약하게 비난받을 이유가 있는가?
3. 리벤지 포르노를 비롯한 여성 범죄를 법적 처벌하지 않으면 어떤 식으로 해결할 건가? 그 해결책은 여성의 삶을 복구시킬수 있는가? 또는 여성범죄를 완전히 없애거나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가?
4. 아직도 메갈리아에 대한 지지는 확고한가? 혹시 안철수처럼 지지를 철철회하거나 아니면 지지가 약화되었다거나 하는 변화는 전혀 없는가?
일단 이것부터 정리하자구요.
그래야 다음 이야기로 진행하죠.
이건뭐 이명박도 아니고 논란은 논란으로 덮는거, 이건 분탕종자들이 하도 많이 써서 이젠 반갑기까지도하고, 필리핀님은 그렇게 사람 안보았는데 뭔가에 몰리면 다 똑같이 흑화되는게 사람의 본성인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