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청구인 박그네는 파면한다

울산울주 10 235 2017.03.10 11:22

대한민국은 희망 있네요

이제 얼굴을 들고 다닙시다
감사합니다

10 Comments

오뜨9 2017.03.10 11:59

정말 가슴이 쫄깃쫄깃 했습니다. 제가 속한 다른 커뮤너티 분들은 미리 떡 맞추신 다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그렇게 안심 하지 못하고 계속 맘을 졸였네요. 하도 비 상식적인 것을 많이 봐 온 탓인듯..
오늘 저녁에 치킨집 불날듯 합니다. 대한 민국 만세 입니다. ^^

오뜨9 2017.03.10 16:05

아까 사실은 10시 45분 경에 이정미 재판관이 오늘 머리에 구리프 두개 감은거 잊어먹고 떼지도 않고 출근하는사진 올렸다가 바로 내렸었어요. 15분후에 혹 기각되면 기분 너무 이상해 질거 같아서.. 그녀도 오늘도 무척 긴장되는 아침이었나 봅니다. ^^ 저도 오늘 오전 내내 그랬네요

울산울주 2017.03.10 20:44

청와대에서 안 나오고
오늘밤 거기서 잔다고 함

쪽 팔리지 않나?

하여튼 끝판왕...

많이 모자란 것 같음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정말로 이해 불가

매자 2017.03.10 12:09

아 오늘은 술맛 나겠네요 ㅎ
다들 정신 고생 하셨을텐데.........

참새하루 2017.03.10 12:10

선고 순간 물개박수를 저도 모르게.ㅎㅎㅎ
바로 수구골통 친구에게도 카톡 문자
"경사났네 탄핵경사"
대한민국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의 순간이었습니다

땡깡 2017.03.10 15:07

하루님 ~~~ 한국국적 ? ㅋㅋㅋ
탄핵은 당연한거지만 미국시민이 물개박수 씩이나 ㅎ
저는 그시간에 짐에서 땀한바가지 흘리고 있었는데 ㅎㅎㅎㅎ

저는 어렸을때와서 그런지 한국정치엔 뭐 별로 ......

참새하루 2017.03.10 18:13

팔공산 여우가 휴전선을 넘은들 북한여우가 되고
압록강을 건넌들 중국여우가 되겠습니까
수구초심이라
언젠가는 돌아갈 고향이지요
그나 저나 그 긴 휴가 마치고 돌아오셔서
일상생활에 바로 적응하기 힘들텐데
짐에서 운동이라
안나푸르나 오르던 튼실한 허벅지는
다 평소 건강관리 하신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