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에 구의역 사건에서 메트로의 갑질은 정말 없어저야 할 겁니다~

메트로 일 따는 대신에 아예 계약서 안에다

메트로 퇴직자들을 왕장 받아서 취직시켜 줘라.

월급도 거의 하는 일 없이 400 ~ 500 씩에 복지도 메트로와 같이라니

아니 어떤 중소기업이 저런 조건으로 직운을 채용하는 데가 있나요?

메트로 퇴직자들 놀고 먹는 거 몇 100 씩 월급 주고 남은 돈으로

실무자들 거의 생존수준에서 허덕일 정도로만 주고 왕창 부려먹으니.

사고가 안 난다면 오히려 더 신기하겠죠 - 날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사고가 난 건 당연한 거고, 다만 언제 얼마나 크게 터지냐 뿐일 건 데.

앞으로 저런 일 없애려면 메트로의 '하청업체'에서 낙하산 타고 내려와

빈둥디면서 몇 100 만 원씩 월급만 축내는 '짐승'들은 다 솎아내 버려야지.

저런 거 나두고 사고 났다고 난리법석에 야양 떨고 슬그머니 덮어버리고 나면

나중에 또 먹고 살려고 정말 열심히 일하는 젊은 실무자 하나 나가 죽는 건 뻔한 데.

이 번에 '메트로 하청업체'에서 '퇴작자/낙하산'으로 놀고 먹으며

몇 백 씩 축내는 잉간들 다 쓸어버리고 그 돈이 땀흘리는 사람에게 돌아가야죠?

VI-V-MMXVI

* 괜히 또 '메트로'만 정치적으로 몰아붙이자는 거 절대 아니고

   정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높은 자리에 있다가 밀려난 다음에

   민간 하청업체 등 엉뚱한 데 낙하산으로 내려와 자리만 하나 차지하고는

   하루 종일 인터넷이나 하거나 전화 통화로 수다 떨다가 점심 먹고

   6 시만 되면 땡하고 퇴근 하면서 월급은 몇 백 만 원씩 받는 사람들이라면

   어디서, 누구나 다 쫒아내고 청소해서 남은 돈 진짜 땀 흘리며 일하는

   밑에서 궂은 일 다 도맡아서 하는 젊은이들에게 돌리자는 거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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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아 갑질…'구의역 사고'는 사회에 만연한 비리 축소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04_0014129484&cID=10201&pID=10200

◇메피아, 낙하산…서울메트로는 甲?

서울메트로와 은성PSD의 스크린도어 정비·관리 용역계약 이면에는 이른바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가 자리잡고 있었다.

서울메트로는 경영효율화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수많은 명예퇴직자들을 용역업체로 떠넘겼다.

서울메트로는 은성PSD측에 일감을 주는 전제조건으로 전적자(서울메트로 출신 퇴직자)를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른바 조건부 민간 위탁으로 은성PSD 설립초기 직원 125명중 90명(72%)이 서울메트로 출신이었다. 또 퇴직전 임금의 60∼80%를 서울메트로 잔여 정년에 따라 지급하고 복리후생은 서울메트로와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요구했다.

서울메트로 출신 퇴직자들이 '낙하산'처럼 용역업체로 옮겨갔지만 업무의 질이나 양은 은성PSD의 '계약직'보다도 덜했다.

구의역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정비계약직 김모(19)씨가 끼니를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그나마 한 시간 내 출동해야하는 내부 규정상 식사시간도 거를 만큼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월급은 144만원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대다수가 정비 업무와 무관한 직종 출신의 서울메트로 퇴직자들은 관리업무, 비상대기, 육안검수 등과 같은 단순한 일을 하는데도 평균 연봉 5100만원을 받았다.

업무의 질이나 양은 덜한데도 서울메트로 출신이라는 이유로 정규직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높은 수준의 임금과 복리후생을 누린 것이다.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의 특징이다.

'스크린도어' 은성PSD, 메트로 출신은 온갖 특혜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6/06/05/0701000000AKR20160605013500004.HTML

'구의역' 유족 보상 난항…은성PSD "줄 돈이 없다"
http://www.hankookilbo.com/v/e734b64991cd446e80921ba506ba08fe

서울메트로 외주업체 특혜 의혹 '일파만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04_0014129620&cID=10201&pID=10200

구의역 참변 '나비효과'…상처난 박원순 리더십 복구될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06_0014131453&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