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대한 진실의 파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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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대한 진실의 파편들.....

쇼닉 66 657

5.18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사진들이 몇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어린아이가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어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처참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논리와 대화로서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고

그리고 양해와 양보를 얻어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광주2.jpg



많은 분들이 518에 관해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가 더 많았습니다.

그것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사람들을 몰살시키려고 오고 있다.

2. 군인들이 젊은 여자를 죽이고 젓가슴을 도려냈다. 

3. 군인들이 임산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내서 죽였다.....

참담하기 그지없는 이와 같은 유언비어가 지속 반복되었고, 최근에도 이중 하나를 사실로 믿는

철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변했고 모든 면모가 하나둘씩 벗겨지는 상황에서도 아직도

군인이 임산부의 배를 가르고 태어를 꺼내 죽였다고 믿는 얼간이가 있었던 것이죠....

 

뭐 얼간이 한두명이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만, 우리는 여기서 몇가지 짚고 넘어갈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518의 진실이 뭐냐는 것입니다.

 

518시위 자체는 나름대로의 민주주의를 위한 방향성을 띄고 있습니다.

518시위대들이 주장한 사항을 정리하면 크게..

1. 계엄령을 해제하라.

2. 김대중을 석방하라. 입니다.

 

당연히 혈기왕성한 대한의 청년이라면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 부분은 절대로 폄훼되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또 하나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지요.

 

과연 나의 주장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폭력을 써도 되는가의 부분입니다.

전두환, 박정희 등이 폭력으로 정권을 잡았으니, 그에 대항해서 폭력을 써도 된다.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다면,

박정희 처럼 암살을 당해서 죽으시던가, 전두환 처럼 법정에 서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박정희, 전두환은 그에 상응하는 죄값을 치렀던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폭력적으로 무엇인가를 했던 결과이고,

이를 인과 응보라고 한다면,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위해 일시적으로 폭력을 썼던 사람들 역시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지, 보상을 받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518의 시위대가 폭력을 쓰는 순간, 그들은 더이상 시위대가 아니라 폭도라고 정의해야합니다.

이는 군인이 총칼을 들고 나라를 지키면 군인이지만, 이를 구테타로 이용하면 성공하면 구테타군, 실패하면 반란군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시위대가 비폭력에서 폭력으로 바뀌는 순간, 이들을 설명하는 단어는

당연이 시위대에서 폭도로 바뀌어야 하며, 이들이 누군가를 죽이게 되었다면, 당연히 살인자들이라고

불러 마땅합니다.

 

518은 어땠을까요...... 나는 518의 시위현장에 있지 않았기에, 그 부분은 객관적인 증거, 검증된 자료로만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의 유언비어를 그대를 믿게 되면 처녀의 젓가슴을 잘랐다. 임산부의 배를 갈랐다라는 미친 소리를 반복하게 될 뿐이니까요......

 

날자별 사망자 통계 (일반시민 및 시민군 포함)

날자

총사망자

M-16

칼빈

타박상

기타총상

기타

19일

2명

 

 

2명

 

 

20일

7명

1명

2명

4명

 

 

21일

61명

30명

16명

15명

 

타박상중 일부 몇명

22일

29명

16명

5명

 

3명

차량사 5명

23일

20명

14명

1명

2명

3명

 

24일

12명

8명

1명

1명

1명

자상 1명

26일

1명

 

 

1명

 

 

27일

26명

22명

1명

 

2명

자상 1명

합계

158명

91명

26명

25명

9명

7명

 

유언비어에서는 사망자가 6천명이다. 2천명이다..라는 설이 있었지만, 실제로 김대중 시절 518진상위원회를 만들어 조사를 해봤더니,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158명.....사망. 여기서 유의해야 하는 사항은 칼빈소총에 의한 사망자가 26명이나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계엄군은 M16소총을 사용하였음으로, 칼빈소총에 의한 사망자는 절대로 군인들에게 의해 죽을 수 없는 숫자입니다. 다시말해 칼빈소총에 의해 사망한 사람은 시민군이라고 불렸던 폭도들손에 희생된 사람들입니다. 물론, 5월 21일 이후부터는 폭도들도 M16을 손에 넣고 M16과 칼빈소총을 다 사용합니다만, 칼빈 소총은 명확히 정규군에게는 지급되지 않는 소총으로, 폭도들이 탈취하여 사용한 것입니다. 즉, 칼빈소총에 희생된 사람은, 명백히 시민군(폭도)들에 의해서 살해당한 사람이라고 확신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칼빈소총에 의한 사망자가, 군인에 의해 살해 되었다는 증거가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별 직업 분포

직업

사망자 수

직업

사망자 수

근로자

35명

자영업

12명

학생

31명

운수업, 운전기사

12명

무직

23명

서비스직

11명

불명

17명

농업

4명

사무직

13명

공무원, 방위ㅂ벼병

각 2명

 

사망자별 직업 분포를 보면 이상과 같습니다. 특이점은 불명이 17명이나 된다는 점입니다. 무직도 아니고 불명입니다. 158명 162명 왔다 갔다하는 희생자 중에서 17명이면 10%가 넘는 비율이지요.... 10%의 비율이 뭔지 모른다입니다. 모른다는 이야기는 유족도 없다, 기록도 없다....이런 추측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위의 꼬마(꼬마라고 해도 이젠 중년의 나이가 되어가겠지요...)의 아버지는 아래 518국립묘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망원인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광주1.jpg





사망원인을 확인하셨는지요..칼빈총상입니다. 계엄군이 아닌 시민군이 쏜 총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입니다.

저는 518 유족들이 누구의 손에 의해서 자신의 혈육이 죽임을 당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민군(폭도)들은 왜 무고한 시민을 살해 했는지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묻어 둔채, 518이 민주화운동이라고 아무리 주장을 한다고 해도 결코 그 주장에 동의도
할수 없고, 의견을 들어 주기도 힘들며, 앞으로 이러한 논란은 계속될 것입니다.

======================================================================
제글이 몇몇 분들의 심기를 거스리게 한 것 같습니다만,
혹시 제 글을 읽고 반론이 있으면 반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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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에 대해서 한마디 반론도 못하고, 비아냥거리고 인신공격이나 일삼는 것은
잡배의 소행이라고 보여집니다. 반론을 하시던가 못하시겠으면 어른들 토론에 침묵하세요.



66 Comments
쇼닉 2015.05.11 11:02  
아...
북한의 국화는 목란이군요....
상징화로는 김일성화, 김정일화 등이 있고,
이에 못지 않는 대접을 받는 꽃으로는 효성화와 진달래가 있는데... 진달래가 특별한 대접을 받고 한국에서 북한의 국화로 착각하는 데는 아래의 같은 이유가 있군요...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북한의 상징 꽃이라고 하면 '진달래'로 알고 있다고 한다. 이는 북한이 일제 치하이던 1939년 5월 어느 날 '조선인민혁명군'이 조국으로 진공할 때 진달래가 이들 일행을 맞았으며 그 때의 감격을 강조한데서 특별히 '조국의 진달래' 또는 '조선의 진달래'라고 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온 데서 연유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즉, 진달래는 북한의 국화는 아니지만, 북한을 상징하는 여러 상징물중 하나임은 틀림없군요.
jindalrea 2015.05.11 14:08  
이름갖고 놀려서 빵~ 터졌어요.
님.. 그냥 예전의 님으로 돌아오세요.
사람들하고 적당히 선을 맞추려고 노력하던 모습으로..
거기에.. 님 이외의 사람에 대한 존중과 이해의 마음이 더해진다면 더 좋겠고요.. ^^

사람인이 사람과 사람이 기대어 서 있는 모습이라죠?
더 이상 혼자만의 세상을 만들지 않으심 좋겠습니다.
이열리 2015.05.08 22:08  
정말....이글을 읽고 사람에게 상처받기도..
역으로 주기도 싫기에 최대한 소통을 피하곤하는 나이건만...그래서 내말이 독이 될수도 때론 누군가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할수도 있기에 말을 아낀다기보다 눈귀입 닫고 살려는데..

세월호에서 사모님이 사망했다면..
아니면 자녀분이 사망했다면..
광주에서 어머니가 사망했다면..
하다못해 사돈이 사망했다 하더라도
이런식의 토론하고자 하지만 찍소리도 못하고 있는
글은 올리지 않을거 같네요..

죽었다는 증거 있냐 시체는 찾았냐?
우기는거 아니냐?
이런식의 말들이...정말 치가 떨려요..

정신대 할머니들에게 증거를 대고 증명하라던 그말이 떠올라요...당신이 봤다고 하는분 그분역시..
미성숙의 어린 나이에 그걸봤고 피해자거늘..
그런식의 말로 밟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토론을 하자는 것인지 본인이 무슨 짓을 하고 계신지 아시기나할까요..

개인적으로 아무거나에 여행준비 매월 가신다는거에 부럽고 저렇게 살아야지..하고 생각했는데
제가 참..라식까지 했는데도 사람보는 눈이 없네요 ㅜㅜ
쇼닉 2015.05.11 09:27  
광주폭동과
종군위안부 할머니..(요즘은 정신대란 표현을 사용치 않아요...사회에 관심좀 가지세요..) 를
동급에 놓고 말하지 마세요....
종군 위안부 할머니는 힘없는 어린 시절, 거대한 일본 제국주의에 희생된 분들이고,
광주폭동은 스스로 무장하여, 정규군과의 결전을 벌인 사람들이구요...
둘을 동일선상에 놓고 말하는 것 자체가 님의 자체모순을 말하는 것입니다.
독수리오타 2015.05.08 23:13  
역사의 아픔은 어느 한쪽에서의 편을 들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깨우침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 만큼 모든 국민이 아팠고, 민주주의도 성숙 했다고 봅니다. 먼저 가신 분들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 주셔야 합니다. 본의 타의든 목숨을 바쳤습니다. 지난 일이라고 역사를 너무 쉽게 이야기 하지 맙시다.
쇼닉 2015.05.11 09:24  
그러니까... 뭐가 쉽게 이야기 했다는 것인지 꼭 찝어서 말하기 바랍니다.  희생자의 26명이 시민군 소유의 칼빈에 의해서 희생 되었습니다. 이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야하지 않을까요? 그 유족들은 자신의  혈육을 죽인 자들이 정규군이 아니라, 시민군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의도적인 죽임이던, 우발적인 사건이던...진실은 하나입니다.  시민군들이 시민을 학살하였다.
코난 2015.05.09 08:58  
대한민국이 참 걱정스럽습니다.
우석훈교수 말처럼 성적지상주의 교육이 이런 괴물들이 거리를 걸어다니게 하는군요.
쇼닉 2015.05.11 09:25  
님이 걱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입니까, 아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인가요?
님처럼 한쪽의식으로만 편향된 분도 괴물은 괴물이죠.... 518의 불명신원이 공식적으로 17명이나 됩니다. 유족(사돈의 팔촌이라도)이라고 말만하면 비행기 KTX 전화료 전기세 다 감면받고, 연금도 수령할 수 있는데....자그만치 17명이 대한민국 땅에 연고가 없다고 밝혀 졌어요...이를 어찌 해석하면 좋을까요.....
담배그놈참힘들게하네 2015.05.13 15:42  
마지막 뎃글을 보니 안타갑다..

소통과 토론은 없고 욕과 비아냥뿐이 없구나..
푸른바위 2015.05.14 00:59  
참 ~나...
쇼닉님을  탓하고 싶진않군요...
쇼닉님을  그렇케 가르치신 초등학교부터..마지막까지.다닌 학교의  선생님. 교수님들을  탓하고 싶군요...
또  그렇케  키우신  부모님도 탓하고 싶구요....
팔순이신  어르신...죄송합니다....
쇼닉 2015.05.18 11:52  
푸른 바위님....
님의 비아냥은 참 유치합니다.
연좌제라는 것을 적용하여, 당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뿐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까지 모욕을 하네요.
그래서 저는 사실 두렵습니다. 좌익들이 정권을 잡고, 북한이 이나라를 점령하는 것을
그들은 근대적 개념을 상실하고,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 뿐 아니라
그 가족과 그 주변 사람들까지 죽창으로 찔러 죽일려고 할테니까요.

우리 우익은 최소한 잘못한 사람만 벌 줍니다.
우익이 왜 좌익을 싫어하는지 푸른바위님을 보니 그 이유는 더 명확해 지네요......
우리집안에는 공무원, 교원, 경찰, 군인까지 있습니다.
4촌범위내에 이러하니, 이를 6촌 범위로 넓히면 더 다양한 직군이 있군요.
8촌, 16촌 범위로 넓히면 상당히 복잡해 집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이들을 모두 죽이시겠습니까?
매자 2015.05.14 10:32  
죄송까지야 할게 있겠습니까?
가해자를 정당화 시키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세우는 저급하고 날조된 자료를 삼아
그들을 옹호 하는거 보면 친일파나 위정자의 가계도를 구성하거나 거기에 빌붙어 연명 하는
무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아직도 수 많은 위정자들이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다니고 과거의 잘못들이 청산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러한 현실에는 저들이 거짓된 역사만들기에 크게 일조 했다 봅니다.
그런데도 아무꺼리낌없이 이런 글들을 당당히 올리는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립니다.

쇼닉.........(518의 불명신원이 공식적으로 17명이나 됩니다. 유족(사돈의 팔촌이라도)이라고 말만하면 비행기 KTX 전화료 전기세 다 감면받고, 연금도 수령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그 유족들은 감면 받고 연금나오니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줄로 생각 하나요?
착각하지 말고 일그러진 망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새(올바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츠바키 2015.05.24 00:47  
글쓴이 한심하네요
쇼닉 2015.06.09 17:02  
츠바키라는 아이디가 더 한심하네요......일본어 아이디라.....정말 한심하네요.
기원전 2015.09.09 17:01  
안중근은 권총을 드는 순간 의사가 아니고 폭도다. 윤봉길은 도시락에 김밥을 안넣고 폭탄으로 사용했으니 그 순간 부터 의사가 아니고 폭도다.
기원전 2015.09.09 17:09  
모르는 것을 무식하다 이르고 알면서 내 살기위해 외면하면 비겁하다 이르나니 무식하고 비겁한것이 사람의 마음에서 발로하는것이라 무식도 아니고 비겁함이 아니라면 사람일 수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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