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정의를 내려야 할지 모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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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정의를 내려야 할지 모를 사람들

지장보살 10 282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은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뭔소리를 하는지도 잘 모르나 봐요


이해가 안가니 좀 알려줘 보세요

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애국자행세를 하는데


공군 활주로를 틀어 만든 제 2 롯데허가 할때는 꿀먹은 벙어리들

그런데 여당이 대한 민국의 자유를 수호 할거랍니다


공군에서 반대한다고 반대한 책임자 모가지를 자른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만일 북한에서 공격해 온다면 제2 롯데월드땜에

전투기가 뜨는데 시간이 더들고 여차하면 부딪히게 될 흉물인데도 말입니다


이해가 갑니까?

전 제 2 롯데월드 반대 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근데 진보 좌파라네요


전 두환이 호의호식해야 한답니다

전직 대통령이고 광주 반란을 진압해서 그렇답니다

광주는 폭력을 써서 그렇다네요


그 폭력으로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사람인지 조차도 모르나 봅니다

안보를 생각하는 우리의 자칭우파님들은

평화의 댐이란 한반도 역사상 유래가 없던 대 사기극인

평화의 댐 사기극을 모르시나 봅니다


안보를 핑계로 국민들 삥뜯은 그 돈이 호의 호식하는데

쓰인다는것도 잊었나 봅니다


안보를 생각하는 자칭 우파님들은

전작권도 필요 없나 봅니다


미국이

일본 니네 우리 바쁘고 멀어서 그러는데

니들이 우리대신 한국에 가서 주둔해

중국 좀 견제하라구


그러면 일본 자위대가 바로 한국에 주둔 할수 있다는 것도 모르나 봅니다

아베는 얼씨구나 하고 보낼거라는것도 말이지요

헛똑똑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왠 횡설 수설인지


답해주기도 귀찮을 만큼

이 정체성이 모호한 사람들이

아래 필리핀 님글에 나오는 안타까운 세대들이 맞는것 같습니다


지들이 우파인지 우파인척 하는 꼴통세대인지

구분 조차 못하는 저들을 우찌할꼬입니다

아군과 적군 할거 없이 입바른 소리만 한답시고


분열을 일삼는 자칭 진보좌파들도 꼴보기 싫지만

정체성 모호한 이 꼴통 세대들은 답이 없네요

글이 과격해서 좀 미안합나다만


일신의 영달을 위해 국민을 총칼로 죽인 전두환을

옹호하는 글을 보니 얼척 없네요

그러면서 박근혜와 박정희는 또 물고 빨고


전두환이 박정희 휘하 별들을 다 보내 버린거나 알꺼나?

박근혜한테 돈 보태준거만 알지 설움 준거는 모르나 봅니다ㅋㅋㅋ

 하여간 참


세대가 지나고 제대로 역사를 가르치지 않으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

 

 

10 Comments
Robbine 2015.05.07 18:28  
고등학교때 입시 스트레스때문이었는지 어떤 학생이 국사시간에 이런 질문을 했어요.

"선생님, 근데 국사 중학교에서도 배웠는데 왜 똑같은거 또 배워야 해요?"

국사선생님의 대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역사는 제왕의 학문이야.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 이전의 경험을 참고하기 위함이지. 너희들은 지금 그런 학문을 배우고 있는거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권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배운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하고 좀비처럼 어른이 된 사람이 많은가봐요. 어쩌면 워킹데드는 한국이 배경일지도 모르겠네요.
지장보살 2015.05.07 18:36  
역사를 잘 모르면 찬찬히 찾아봐야 하는데
지어내니 문제지요

조갑제 같은자들이 해괴한 논리를 설파하니
그가 어떤 인물인지도 모르고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나 봅니다

이대로 간다면 한 십년뒤엔
안중근 의사는 테러리스트가 될것 같아요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고 뭐 지금도 그런 사람들 꽤 있지요

근현대사가 엉망진창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누구 땜시
Robbine 2015.05.07 18:40  
사실 조갑제가 "씨부린"걸 시민들이 각자 찾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걸 걸러주는건 그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인들의 책임인거죠. 근데 요즘 하는 꼴을 보면 딱 있는 사실만 가져다 보도해요.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앵글로만. 그 일이 발생한 문맥이나 의미는 전혀 보도하지 않고 사실만 언급함으로써 진위에 대한 책임소재는 피해가면서 여론을 조작할 수 있게 되는거 같아요.

예쁜 입으로 저런말 하면 안되는데 저 이름에는 안할 수가 없네요;
지장보살 2015.05.07 18:56  
ㅎㅎ 그래도 예쁜 입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
갑제 영감탱이한테는 그래도 된다입니다
못생김 2015.05.07 21:26  
여러 정보를 얻은 뒤에 타당성이 더 있는 쪽에 무게를 두고 판단하다보면 어처구니없는 생각은 안할거라고 봐요.

만약 제대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1.얻은 정보가 빈약했거나

2.보고싶은 것만 골라 보고 믿고싶은대로만 보거나

3.자신의 판단이 그름을 인정키싫어 스스로를 속였거나

4.그냥 등신이거나...
Robbine 2015.05.08 03:13  
1을 제외한 모든 경우 결론은 4..

사실 1의 경우도 극히 한정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결론은 4..

그래서 그냥 전부 4..
못생김 2015.05.08 09:03  
희박한 확률이지만 2,3이 정신 차릴 때도 있을까봐서 분리했어요.ㅎㅎ
Robbine 2015.05.08 17:03  
그런가요? 2, 3은 걍 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못생김 2015.05.08 17:08  
가능성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는 못하겠어요.
포기하면 편하다던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필리핀 2015.05.08 10:03  
대화가 되는 부류가 있고

도저히 대화가 안 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일제 청산 제대로 못하고

독재 청산 제대로 못한 탓에

그런 괴물들이 태어난 거죠...

하지만 아직은 괴물보다 정상인이 더 많으니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엉뚱한 일로 너무 힘 빼지 마시고

옥체 보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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