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님께서,,,

이런 글을 남기셨습니다.

[[글구 1980년대 초반에는 전라도에서도 여당 즉 경상도당을 많아 찍었다고들 주장하는데
   당시는 사실상 경상도당인 민정당 일당 독재시절이었어요...
   DJ는 물론이고 YS와 JP까지 정치금지에 묶여 있던 시절이니
   막말로 짝울 놈이 없던 시절이죠... 그러므로 당시의 투표 결과를

   특정사항에 대한 근거 자료로 삼는 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해서 정말 민정당의 일당독재와 같은 시절이고, 막말로 찍을 놈이 없었는지...확인작업에 들어가봤습니다. 아래 표가 구체적인 선거 결과 이며. 각 지역구(중선구)마다 민주정의당(전두환이 소속된 당. 현재의 새누리와 연결되어 있음......)이 가까스로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광주를 제외한 전 전남지역에서 심지어는 목포에서조차 엄청난 득표차로 당선을 합니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1984년선거때는 민정당 일당독재와 같았고, 막말로 찍을 놈이 없었다고 필리핀님이 말씀하셨는데....

질문입니다.

Q1. 1984년의 12대 선거에서는 민정당을 제외한 타당의 국회의원 출마가 원천 봉쇄 되었나요?

Q2. 1984년의 12대 선거에서는 전남도민은 비밀투표가 아닌 공개투표를 했나요?

Q3. 1984년의 12대 선거에서 전라남도에 대해서 대규모의 불법선거가 있었나요?

       (가령 투표함을 통채로 바꿔치기 한다든가.....)

우선 필리핀 님의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서... 1988년 김대중 귀국 후의 치러진 13대 총선 결과를 올려 드립니다.

불과 4년전까지만 해도 민정당(현 새누리와 연결됨)의 지지가 있었는데.... 불과 4년만에

이쪽 사람들은 평민당으로 쏠립니다.... 이유가 뭘까요?

왜 84년과 88년의 선거 결과가 다를까요? 이 4년사이에 뭐가 있었던 것일까요?

그건 바로 87년 김대중 귀국과 지역감정으로 이지역을 선동해서 어린 전남사람들이 선동당했기 때문입니다.

전라도 사람들 참 불쌍합니다.

김대중과 정치세력에 선동이 되어, 대한민국 국민이 누려야 할 자유와 평등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북한주민을 새터민이라고 부르며, 우리와 약간 다른 시선으로 보죠?

전라도 사람들도 그렇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정치인들의 선동 덕분에........이렇게 평민당 일색의

전라도가 변하는데 30년이 걸렸습니다. 이정현 의원이 지역구에서 당선되기까지 말입니다.

이 잃어 버린 30년을 누가 책임 질 것입니까? 필리핀님..... 선거 결과를 부정하시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