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홈 > 커뮤니티 > 정치/사회
정치/사회

- 정치, 사회, 경제, 종교 관련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 게시물은 매주 2개까지 올리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박근혜 33 486
겨우내내 잘 안보이시다가 요즘 다시 광화문에 나오셔서 시위 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진상규명에 대한 열정으로 겨울 추위도 다 이기고 계속 할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잘 안보이시다가 요즘 다시 자주 뵙네요.

기분 탓인지 몰라도 재보선이나 선거가 열리기 한달전쯤부터 자주 보이시는것 같은느낌인데 뭐 기분 탓이겠지요.

뭐 이것들이 중요한건 아니고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시위의 흥행력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서 이렇게 한 말씀 드립니다.

전에도 안하던 삭발식 까지 진행하시면서 흥행몰이를 위한 퍼포먼스도 보이시고 하는데 예전만 못하다는게 느껴지시죠.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도 있겠지만 사실 더 큰 이유는 바로 8억 2천만원이라는 금액이 구체화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고 처음에는 "에구...자식잃은 부모 심정이 어떻겠어?"라며 당신들의 편이던 그 분들도 벌써 1년이 지나가고 당신들의 슬픔에 감정이입된것도 끝나갈떄

당신네들이 현금 8억을 받는다는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게 되었지요.

인간이란 참 간사하고 비열한 동물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아이를 잃은 안타깝고 불쌍한 부모라는 입장은 대부분의 국민들 입장에서는 "나보다 더 불쌍한 누군가"였습니다.

즉 나보다 못하고 힘든 처지에 있기에 내가 마음대로 위로 하고 같이 안타까워 해도되는 내 밑의 존재였죠.

하지만 1년의 세월이 지나고 나서 성금 단돈 만원이라도 낸 사람들은 자신의 할 도리 다 했다고 믿는 이 시점에서

현금 8억은 당신들을 위로 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크기의 금액이죠.

우리나라 직장인 상위 2%가 억대연봉자라고 하네요. 상위 2%의 직장인이 10년을 밥도 안 먹고 숨도 안쉬고 모아야만 하는 엄청난 금액이자

자신의 집을 포함해도 8억원의 자산을 가진 사람은 상위 10%에 들어가는 엄청난 돈이죠.

즉 이제 당신들은 "내가 위로 해줘야할 안타까운 사람"에서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모을수 없는 금액의 돈을 가진 사람"으로 바뀌었다는거죠.

그러니 이제와서 인양운운해봐야 사람들은 크게 동요치 않습니다.

세월호 문제에 관심 좀 있던 사람들은 예전에 인양하자고 할때 당신들이 반대했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고

그 정도도 관심 없는 사람들은 당신들이 받는 다는 그 천문학적인 보상금소식에 "내 주제에 누가 누굴 불쌍하다고 한거야?"쯤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죠

인간은 참 하찮고도 사소한 존재들입니다. 당신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눈물을 흘리고 같이 아파했던 사람들중 상당수는  나보다 더 큰 슬픈일을 겪은

사람에 대한 연민을 보이는척 하면서 자기위로에 빠진 인간들이었고 그 연민은 지금은 당신들이 받는 다는 그 보상금으로 거의 사라진 수준으로 옅어졌습니다.

즉 당신들의 보상금이 과하다고 하는건 인간쓰레기 극우주의자 일베충들이 아닌 당신들의 사고 소식에 같이 울어주던 그 사람들입니다.

단돈 천만원을 못갚아 사채에 손을 대고 있는 젊은이나  5천만원 짜리 드림카를 휴대폰에 저장하고 다니는 직장인이나  집값대출 1억원이 평생에 끝나지 않을

원죄처럼 느껴지는 40대 가장이나  아들 대학 등록금에 줄담배만 태우고 있는 50대 중년 남성이나 다 그 8억이란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렇게나 많아?"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 그 들에게 세월호는 반드시 인양해야합니다. 인양하기전까지느 절대 보상금을 받지 않겠습니다라는 당신들의 말은

"받긴 받겠단거네? ㅋ"식의 비아냥거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제 이 슬픈 사고를 끝낼때가 되었습니다. 아니 끝냈어야 하는건 꽤 오래전인데 아직 끝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까지 남아있는 당신들에 대한 우리의 안타까움 그것마저 완전히 사라져서 미움과 비아냥만 남은채로 당신들을 쳐다볼때 왼쪽 입꼬리만 살짝

올라가는 모습까진 가지 않게 이젠 끝낼떄가 되었습니다.

보상금이 작다고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다는걸 기억하시면서

이젠 가슴에 묻으실때가 된것 같습니다.
33 Comments
쏨땀누아 2015.04.08 18:57  
댁의 부모님이나 자제분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다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자는 댁의 주변 지인들에게 해주시면 딱 좋으실 말씀이네요.
꼭 실천하십쇼. 화이팅!
곰돌이 2015.04.08 19:12  
박근혜 님.....


역지사지 라는 말을  아시겠지요...


님의 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나는군요....



제발 이런글 올리지  말아 주세요 !


이게 뭐하는 겁니까 ?
jindalrea 2015.04.08 19:17  
내 어머니께서 날 사랑과 희생으로 기르셨고, 내 스승들께서 사람되라 가르치셨고,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날 찾고.. 내겐 사랑하는 이들이 이 땅에 삽니다.

그러하기에 난.. 부모를, 자식을 잃은 부모를.. 그저 돈만 밝히는 괴물로 취급하는 몰지각한 시선에 동조하거나 부추기는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내 가족이, 내 사람들이.. 내가 던진 부메랑에 맞아 허덕일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의 사람들에게 불의의 변이 생긴다면 국가가 국민인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할 일을 해주길 바랍니다. 그러하기에 유가족을 피해자로 예우하고, 안전과 관련된 법과 체계가 얼마나 더 유익하게 바뀌고 실행되는지 감시하고, 내가 지켜야할 바는 최선을 다해 지키고 살겁니다.

죽고나서 미안하다 하는 나라 말고 살리고나서 국가가 할 역할을 했다 말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날자보더™ 2015.04.08 19:25  
자꾸 망자의 목숨을 돈과 치환해 버릇한다면..
점점 살아있는 사람도 국가나 조직의 한낱 부속품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언제든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요샌 돈 때문에 스스로 인간으로서, 국민으로서의 존엄성을 내팽개치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하죠.

수 년 전 "부자되세요~"라는 카드사 광고문구가 참 거슬리더라니...
못생김 2015.04.10 00:51  
저도 그거 진짜 짜증 났었어요-_-^

재물을 모으건 말건 자기 맘이지 왜 명령인 건지...... "부자되셨으면 좋겠어요~" 같은 표현도 있는데 말이죠.
서상범 2015.04.08 19:36  
개월호 가족 너무 합네다 8억도 모자라서 대졸학력기업 수준으로 보상해달란 말에 말문이 막힙니다 뷸쌍한 궁민들 등을 쳐도 한참 치는 당신들이여 게다가 각종 특혜 눈물납니다 당신들이 받을 그많은 혜택이 지지궁상으로 사는 우리네 서민 등골입니다 혈세입니다 제발 봐주세요 고만뜯어가세요 이 **질 *들아
Robbine 2015.04.08 19:46  
그 혜택이 서민들 등골이라는 인식에서 잘 드러나네요.
세금은 부자가 더 내는게 아니라 서민들이 내는 대한민국.
윈디걸 2015.04.09 00:20  
ㅋㅋㅋㅋ옳소!!
하늘향 2015.04.08 20:10  
오늘 기사보니 부인 살해하고 토막내 시화호에 버린 중국인이 잡혔더군요. 그 기사보며 새삼 느낀게 세상에는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거였어요..
푸른바위 2015.04.10 01:14  
참...이런 말도 있음니다...더러워서  침 벧을데 없네..
얼마전  어느횐님이 태국행 비행기안에서  어떤 한국분이  가래침을  비행기안에서  바닥에 벧은것을  보시구  글을 올리션느데...비행기안에서 침 벧은신분...
여기다  벧으시지......
최최초 2015.04.10 09:55  
요즘에는 이런 사람들 신고하면 경찰이 잡아가고 법원에서 실형 살게 해주던데.
Robbine 2015.04.08 19:48  
부모, 자식 일가친척들 모두 구할 수 있는데 정부가 병신짓 해서 손 놓고 있다가 모두 죽는 그런 사고 꼭 당하시길 바래요^^

그렇게 당하고 나는 국민들 혈세 낭비할 생각 없으니 괜찮다고 웃으면서 인터뷰 해주시길 바래요^^
앙큼오시 2015.04.08 19:50  
먼저 사람이 되시오. 그 8억도 보험금이지 국가에서 내려주는게 아닌거 압니다.
뮤즈 2015.04.08 20:21  
아래에는 조갑제글 퍼오시더만
이번엔 일베글 퍼오셨군요

본인이 쓴글  아니면 출처라도 밝히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rladbsk 2015.04.08 20:56  
정부는 전쟁에서 상처를 당하신 분들께
몇푼 주시나요?
날자보더™ 2015.04.08 21:42  
국가유공자, 상이용사, 고엽제피해자 신청대비 인용율 10%미만..
소방공무원의 업무상 상해에 대해선 적절한 보상은 하는지.. 그들의 위험수당이라는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다는데..
여전히 지방공무원 신분인지라 지자체는 그마저도 돈 없다며 법원에서 지급하라는 수당지급도 미적미적거리기 일쑤..
정부는 일반국민의 안전과 구호에도 관심없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도 더없이 박하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러한 정부를 향해야 할 질타와 독설이 국민들 서로에게 쏟아지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
'나도 배고프니 너도 적게 먹어라!'라는 파이 쪼개기도 아닌 파이 없애기식 여론몰이로 국민들 이간질하기..
반면 군브로커에게 뒷통수맞고 사기당한 돈은 천억원 단위인데 그건 껌값취급..
자주국방하는데 그 정도 사기당하기는 병가지상사인건가..?? 수 년 전 국조에서 이미 포착했음에도 당한건가, 당해준건가?

국민들은 죽겠다면서도 서로 배아파하고 물어뜯느라 정신팔려있으니 누구는 손 안대고 코 풀어서 해피..
이 모든것들이 정상은 아니죠, 확실히...
여기서라도 서로 헐뜯지 말아요..
jindalrea 2015.04.08 22:03  
네.. 다들 안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성사랑 2015.04.08 23:14  
태사랑도 일베들이 많은 글을 올렸네요... 평소에 태사랑에서 활동하신던 분들이신가요?
공심채 2015.04.08 23:23  
겨우 내내 안 보이다가... 라니.. 겨우 내내 그 추운 광화문 광장에서 고생들 하시는 걸 매일 출근하며 봤는데. 겨우 내내 추워서 광화문 광장 한 번 안 나와 본 모양..
윈디걸 2015.04.09 00:21  
그러게요....참....저런글을 잘도 올리다니...
역류 2015.04.08 23:28  
국익은 물론 인류평화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치기어린 종자들의 배설.  즐거운 여행중에 구역질나는 이런  배설물을 밟다니...
그 슬픈 사고의 원인이 권력집단간에 얽힌 불법,  부조리에서 기인한지 모르는 배설,
그 슬픈 사고의 희생이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시 해야하는 국가정부의 무능한 구조행위로 인해 커졌음을 모르는 배설,
그 슬픈 사고의 수습을  돈의 가치로만 계산하고 평가하려는 천박한 배설.
동전 2015.04.08 23:57  
무시가 답인듯 쯧쯧 이 사람도 누군가의 자식이며 남편이고 아버지일텐데 이런 알바를 하면서 ~~~
윈디걸 2015.04.09 00:26  
똥과 쓰레기만이 구역질을 유도하는게 아니죠.
이런.. 인간존엄성 자체를 무시하고 가슴에 아이를 묻고 죽을때까지 천추의 한을 품고 살아갈 부모님과 가족들을 돈에 환장한 인간으로 매도하는 저질스런 글들도 구역질을 유도하죠.
아무리 천태만상이라지만 우리나라는 점점더 더럽고 잔인하고 인간애라고는 전혀 없는 모습들로만 채워지는거 같아서 슬플따름이네요.

기가차서 원.
참새하루 2015.04.09 04:19  
무뇌충 알바  ...
이런 글을 읽으면 왜 이런 단어들이 연상되는지...
괜히 읽었네요
하루종일 기분이 꿀꿀할듯
비개인 2015.04.09 04:21  
세월호 유가족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라고
제목을 다는 이유는 뭔가..
유가족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유가족들 만나서 직접 해야지..
유가족들이 누구처럼 안만나주는것도 아닌데..
좋은 게시판에 글 같잖은거 싸지르지고 다니지 마소..
쇼닉 2015.04.09 09:11  
저는 위에 댓글 다신 분들과 생각이 좀 다른데요... 박근혜님이 현재의 일반인들의 심정을 정확히 적었다고 느껴집니다. 혹시라도 네이버에서 세월호 관련 글이 나오면 어떤 댓글이 나오는지, 그 댓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는지를 한번 봐 보세요. 만약에 이를 보지 못했거나, 봤어도 인정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거나, 읽어낼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엮으려는 것을 떠나서, 세월호에 대한 피로감이 극에 달했고, 세월호의 일부 유족들의 행태에 많은 사람들이 질려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재보선을 앞뒨 이 시점에 세월호 이야기가 다시 점화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세상의 모든 현상에는 원인과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간과하며, 단순히 너는 네 자식이 죽어도 그럴래? 라는 식의, 자기 의견만이 최고이고, 자기 감정만이 최고라는 식의 글은 참 읽기 난망합니다.
세월호...결국 돈으로 해결된 문제입니다. 글쓴이 지적처럼 8억이라는 상상도 못할 돈을 받게 됨으로서, 이 일은 이제 정리되어야죠... 아직도 살려내라라고 주장하고, 그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족들의 심정이 기쁨으로 가득찬 완벽한 위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받은 보상금 8억이라는 현금은, 그들이 눈물을 악어의 눈물로 비춰지게할 충분한 스펙트럼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jindalrea 2015.04.09 09:44  
달력을 보세요. 이제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2015.04.09 14:10  
1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이제 나라의 꼴도 생각 합시다..세월호를 인양하던 그 자리에서 폭파시키던 그건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결정하고 시행할 일이죠.. 어째서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은 원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지..?? 원칙을 져버리고 일을 하려고 하면 모든 게 꼬이고 뒤틀려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고마는데, 지금의 세월호 사태가 바로 이런 상황입니다.
진심으로 참 지겨운 세월호..인양에 반대합니다.
바투02 2015.04.09 12:41  
세월호가 결국 돈으로 해결된 문제라고요? 참 답답합니다...

돈으로 해결된 문제가 아닌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입니다.
공심채 2015.04.09 23:41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이나 보죠. 정치인들처럼. 자기 생각을 국민의 생각으로 포장하고는 진심으로 그렇게 믿는.
슬러브 2015.04.11 01:36  
와..... 진짜 일베충은 답없네요.... 태사랑도 일베충의 공격에 의해서 서서히 썩은쓰레기통이
되겠군요........ 일베충이 점령하면 정상인들은 안오겠죠.... 일베충 쓰레기는 하루빨리 정리해서 태사랑을 보호하시길........
jindalrea 2015.04.11 09:26  
일간 베스트 사이트에 학생들이 많이 활동하는 걸로 압니다.
그 아이들의 고단함과 힘겨움이 욕설과 무모함, 때론 무식함으로 대변된다 하여도.. 어른들이 나서서 잘 보호하고, 이끌어줘야 겠지요. 그들이 그리 답없이 살게 된 건 어른들의 탓이 크니까요. 지하철에서 옆의 누가 자기 일베인거 알까봐 조심하고, 이러다 이 사이트 폭파 되면, 다른데서 이러면 되지 식의 아이들의 글을 읽으며, 이들이 갈 곳이 없구나.. 자신들의 주장이나 의견을 피력할 공간도, 들어주는 어른도 없구나 싶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아이들이 많은 그 곳에서 진짜 벌레 짓하며, 사람답지 못하고, 성인답지 못하고, 지역 감정이나 조장하고, 정치나 성인들에 대한 불신만 키우게 만드는 사람들은 자기 삶의 무게를 감당할 준비를 못한 채 나이만 먹은 못난이들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진상들이 태사랑에 발 붙이는 거 정말 싫습니다.

또한, 일베충이라 부르기 더이상 주저되지 않는 그들이 태사랑을 점령한다? 태사랑은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여행 사이트이며, 일베 회원이라고 무조건 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태사랑은 음지의 그들이 살기엔 볕이 많아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지난 8년간 지켜 본 제 생각에는 여기엔 멀쩡한 태사랑 보호한다고 굳이 나서서 일베 들먹일 어른들보다는 일베하는 우리 아이들 보호에 관심을 갖을 분들이 더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슬러브님.. 태사랑 대민방의 많은 분들 그리 허술하지 않으세요. 행간을 못읽을만큼..
슬러브 2015.05.15 02:13  
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행간으로 쓸데없는 트집같은건 안잡는게 좋을뻔 했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