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선('선도사'라 하는데 가끔 '목사'라 한 데도 있는 모양)이란 치가, 지난 12월 14일 새벽 4시 30분에 한국에 전쟁이 난다고 떠벌렸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를 믿는 이들 가운데는 피난을 간 이도 있는 모양인데, 일부는 미국으로, 또 그 말을 믿은 어떤 목사 무리는 20여명과 함께 캄보디아로 피난을 갔다고도 하고...(핑계는 선교를 주로 한 거라고 했다고...)
들리는 바로는 그 무리 가운데 일부는 태국 같은 동남아 나라로 피난을 간 모양입니다.(주변에 그렇게 온 분이 있는지 잘...^^;;)

세상에야 별의 별 사람이 다 있고 별의 별 주장이 다 있지만, 정작 그걸 믿고 속는 이도 꽤 된다는 거... ㅡ.ㅡ (그렇게 보자면 사람이 얼마나 멍청한 지...)

여튼, 전쟁이 안 나면 홍혜선이란 자가 하느님께 말씀을 잘 드려서 그리 되었다 발뺌하면 될 것이지만,... 대체 그런 얼토당토 않은 말에 속아주는 사람들은 뭔지...

그에 얽힌 기사 두 꼭지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8031
http://www.durihana.com/board/view.aspx?b_id=2396&tbname=share&pageIndex=0&searchIndex=False

덧붙여, 어떤 소식에 따르면, 말한 시각에 전쟁이 나지 않은 것을 두고 묻자, 잠실 지하 동공(싱크홀)에 북한군이 와 있는지 가 보고 말하라고 했다는 말도 있고...ㅋㅋ(이 쯤 되면 이건 완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