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강남 몰표 당선은 착시 현상...

필리핀 7 385 2010.06.05 00:43

아... 이 인간...
반나절 만에 표변하네요...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
시민의 뜻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이러던 짜슥이...
아직 뜨거운 맛을 덜 봤나...
기둘려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04/2010060402304.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9509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7 Comments

필리핀 2010.06.05 00:55

미국 대선 방식이었다면
니는 진즉에 빵꾸똥꾸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오뻔뻔님...

manacau 2010.06.05 09:53

필리핀님 저도 아침에 확인하다 기절할뻔 했습니다. 2시까지 보다 잤는데...

그래도 기초단체장이나 의회가 건재하니 이전 처럼 집회 방해 할 수는 없겠지요?

대선에 영향이 갈까 두렵습니다.

필리핀 2010.06.05 15:33

저들은 일부러 대립을 격화시킬 겁니다...
그래서 전선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려고 할테죠...
그게 아마 대선 때까지 지속될 겁니다...
그때까지 야당에서 확실한 인물과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이번 서울시장 & 경기도지사 꼴이 다시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골길 2010.06.05 10:56

흠...푸헐헐헐... 순진하신 분들이 제법 계신 것같어요..
저넘들을 겪어 보셨으면서도.. ㅋㅋ
지금이야 분위기상 숨죽인 형상을 하지만.. 기초의회, 단체장이 야권일색이라도..개무시하고 독주할 겁니다... 그것이 '한00당 및 그분' 속성임을 여러번 목도했었지 말입니다...
좀 있으면 '그분'의 발호는 더욱 더 심해질것이고요.. 에효...

필리핀 2010.06.05 15:35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제 무덤 파는 격인데... ^^
국민의 뜻을 안하무인으로 해석하는
뻔뻔스러운 집단...
북풍에도 끄떡없는 우리 국민들이
담에는 확실하게 심판해줄 겁니다~

sarnia 2010.06.05 13:23

1985 년 2. 12 총선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날 밤 TV 개표방송을 보고 눈과 귀를 의심했었지요. 당시 신민당은 창당 두 달 만에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에서 압승함으로써 당시 제 1 야당이었던 민한당까지 흡수 통합하고 108 석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에 이르는 거대야당으로 출범했습니다. 5 년 만에 민주세력이 거둔 첫 승리였을 겁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 선거직후 민정당 지도부에서는 서울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성론이 일어났는데, 이런 움직임이 정권 핵심부에 의해 일격을 맞고 차단된 적이 있습니다. 전두환과 그 측근들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반격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고 자신들이 선거에 패한 그 때부터 1987 년 6 월까지 폭력지배를 강화하고 나선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선가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당시 안기부장 노신영이 얼마 후에 국무총리로 복귀해서 행정부를 장악하고 초강경라인 장세동과 고명승을 각각 안기부장과 국군보안사령관에 임명함으로써 국민을 상대로 한 판 뜨자는 식의 선전포고를 하게 되지요.

이번 선거에서 비참하게 깨진 이명박 정권은 어떻게 나올까요. 후퇴할까요? 아니면 과거 전두환 정권이 그랬던 것 처럼 좀 더 발악적으로 변할까요?

오X훈의 표변은 무언가를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 어디 가서 귀싸대기 얻어맞고 왔을지도 모르지요. 정권 주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증거겠지요.

반성할 줄 모르고 이를 갈며 반격할 준비만 하는 정권 핵심부나 , 조직과 주변의 압력에 굴복해서 입에 침도 마르기 전에 표변하는 신임 강남3 구청장이나…… 그 노는 모양새가 양아치 수준임은 피장파장인 것 같습니다.

1985 년 2. 12 총선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날 밤 TV 개표방송을 보고 눈과 귀를 의심했었지요. 당시 신민당은 창당 두 달 만에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에서 압승함으로써 당시 제 1 야당이었던 민한당까지 흡수 통합하고 108 석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에 이르는 거대야당으로 출범했습니다. 5 년 만에 민주세력이 거둔 첫 승리였을 겁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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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거직후 민정당 지도부에서는 서울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성론이 일어났는데, 이런 움직임이 정권 핵심부에 의해 일격을 맞고 차단된 적이 있습니다. 전두환과 그 측근들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반격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고 자신들이 선거에 패한 그 때부터 1987 년 6 월까지 폭력지배를 강화하고 나선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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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당시 안기부장 노신영이 얼마 후에 국무총리로 복귀해서 행정부를 장악하고 초강경라인 장세동과 고명승을 각각 안기부장과 국군보안사령관에 임명함으로써 국민을 상대로 한 판 뜨자는 식의 선전포고를 하게 되지요.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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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비참하게 깨진 이명박 정권은 어떻게 나올까요. 후퇴할까요? 아니면 과거 전두환 정권이 그랬던 것 처럼 좀 더 발악적으로 변할까요?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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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X훈의 표변은 무언가를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 어디 가서 귀싸대기 얻어맞고 왔을지도 모르지요. 정권 주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증거겠지요.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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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할 줄 모르고 이를 갈며 반격할 준비만 하는 정권 핵심부나 , 조직과 주변의 압력에 굴복해서 입에 침도 마르기 전에 표변하는 신임 강남3 구청장이나…… 그 노는 모양새가 양아치 수준임은 피장파장인 것 같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o:p></o:p>

필리핀 2010.06.05 15:35

저는 제발 반성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담 선거에서 확실하게 개박살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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