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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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루비짱아 14 591
오늘 새벽에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 문상하는데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
슬픈 음악과 함께 노무현대통령님 웃고 계시는
사진이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울었던지...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대통령의 뜻을 잊지앉고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아갈거라구요.
14 Comments
chilly 2009.05.25 19:29  
마음이 찡하네 요..
푸할 2009.05.26 01:05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괜시리 눈물만나고 여직원들은 맘껏 울던데.. 이럴땐 참 남자라서 불편합니다 화장실가서 몰래 울다나오니 옆칸에 김대리도 눈가가 촉촉하더군요..
빡센넘 2009.05.26 08:15  
저도 봉하마을 가고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몇안돼는 정치인이셨는데...
휘모수 2009.05.27 13:06  
씁쓸하고...원통하네요...
쿤츠 2009.05.28 22:22  
잘다녀오셨습니다 저도 사고 당일날 다녀왔습니다...
팔공산맥 2009.05.29 18:57  
지금도 마음이 어떨떨 합니다 꿈이였어면 너무 슬픔니다
사라지고픈 2009.06.03 15:21  
돌아가신 바로 담날 봉하마을 갔었는데
만약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든, 혹은 중립이든
꼭 한번 데려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눈으로 한나라당 의원들 쫓겨나는 모습과 유시민 전장관 하소연+중재에도
흔들리지 않고 막아서는 모습을 보면서 민심이 참으로 무섭구나 ..
민심이 곧 천심이거늘 ..
청와대 주인장은 하늘도 무섭지 않은가 보구나..
하는 생각만 들더이다.
bearpaw 2009.07.18 14:23  
한달이 넘은 댓글에 또 댓글 다는게 시기적으로 그렇지만
저도 정치인 중에 가장 존경한 한분이 돌아가셨단 소식에
너무 충격적이어서 티비를 보며 눈물을 훔치고 소식에 귀 기울였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같이 방송을 보고 있던 동료가 이런말을 하는 겁니다.

뭐 보기 좋다고 애들을 데려가는건지 알수가 없다.
애들 정서상 교육상 장례식에 데려가는 부모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것도 자살한 사람 장례식에!!

이렇게 이야기 하는겁니다. 듣고 있다보니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것 같지만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과 직장동료로 있으면서 정치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껄끄러워 지기 때문에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습니다.
davidkhan 2009.06.12 12:05  
여기 뭔가 잘못된것 같아서 한마디 합니다 노무현이 자살했지요 그사람 변호사 출신입니다 말못해서 그랬나요 뭘 잘못했져 거짓말 했습니다 자기는 깨끗하다고 했는데 계속해서 거짓말이 탄로나니까 코너에 몰려서 자살 했거든요 그 앞서 김대중,노무현때도 수많은 사람들 정치 보복으로 자살했거든요 누구누구 말 안해도 알수 있지요 그러니 정치보복이라는 억지는 쓰지말기를 바랍니다 한 예로 전두환이 수천억을 해 먹었지요 대중이때 그사람 재판도 받고 백담사가서 살다 나왔져 죄에 대한 벌 받고 나왔져 노무현이는 깨끗한줄 알았는데 아니져 제 말도 거짓 입니까 그렇다면 이 글 보시지 말기 바랍니다 권양숙이 그 시계가 그렇게 고가인줄 몰랐다 받아서 논두렁에 버렸다고 했지요 그말이 진실일까요 그 사람 아버지 예전에 전라도에 도망오기전에 인민위원하던 자인줄은 알고 계시져 수많은 사람 괴롭히던 자였져 여기 호남이나 경남분들이 많이 들어와 계신데 일방적인 사고로 생각하면 영원히 좌빨과 보수로 나눠서 지낼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조문자도 한사람이 하루 5~6번 씩 조문하면 그것을 모두올려서 600만명이라고 했져 전체 몇명이겠습니까 국민중 몇 안되는 숫자거든요 다른분들은 눈길도 안줬다는거 고작 몇명이서 난리브루스였다는거 잘 알겠져 개인적으로 조문 할수 있져 그러나 이런곳이 좌빨들의 놀이터는 아니거든요 정치적인 말은 이곳에서 하지들 마세요
뤼꿈 2009.07.24 01:54  
네! 거짓 입니다!!!
전두환씨 백담사 간건.. 절친인 노태우씨가 보낸거구요.

몇년 후,,
소원 해졌던..두 절친 사이의 금간 우정을 단박에 회복시킨 분...
그 격정에 법정에서도 손까지 맞잡으며 재판 받게하고..나란히 감옥살이 흉내도 내게시킨 분...
절친중의 한명하고 친구하기로 손가락걸며 구국(?)의 결딴을 하셨던..그리하여 마침내 온나라를 통째로 절딴(저..충청돕니다.사투리 안고쳐 집니다.)내셨던 분...
그 분은 바로 김영삼씨 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더욱 중요한건..이건"조.중.동"에도 나오는 역사라는 겁니다."

아무거에나 무조건 대중이때 무현이때..하고 갖다 붙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명백한 거짓이고 역사왜곡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하셔야 겠다면..최소한의 예우는 갖추는건 어떨지요?
여기서 말하는 예우란..전직 국가원수니 어쩌니 하는 거창한 예우를 말함이 아니고요.
그냥..도대체 그 분들 나이가 몇개인데..옆집 강쥐 부르듯 부르는지요?
"님"까지는 아니어도 "씨"정도는 붙여 드리는 아량을 기대한다면 저의 과욕 일까요?
저도 분명히 호,불호가 명백함 에도 위에 보여지듯 모두에게 "씨"란 호칭을 날렸답니다.
(물론, 그렇게 해주고 싶지 않은 인간이 요즘에 한마리 있는데..그 동물(?ㅋ 오타..죄송..ㅋ)인간의 실명을 밝힌건 아니니...공감 하시죠?)   

님도 그렇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님의 혼과 신념이 담긴 주옥같은 위의 문장들이 한결 더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을런지요.


이상,왜곡 없는 바른 역사와 위,아래 알아보는 고운 언어를 갈구하는 저를 좌빨이라 과대평가 하시지 말았으면 하는 태사랑 애독 회원이었습니다.
소전 2009.07.07 10:28  
윗분 생각이있는분인지!!!!저도 봉화다녀왔구요..
5~6번조문하신분들몇시간의기다림도지루하지않았을겁니다..
직접가보시고말씀하세요..
윗분은보아하니 집에앉아[조.중.동]만보시는분일듯~~
소전 2009.07.07 10:34  
그리고 저도봉화마을갔었을때걷고 줄서고 다시차로오는데5시간이나걸렸구요..
줄만서도2~3시간기다리는데 몇번씩돌아갈까요..
제가갔을때 그런분한명도보지못했구요..
새벽인데도 줄이끊이지안았어요..
슬플땐 진정으로같이슬퍼할줄아야지요!!
미선쓰~☆ 2009.07.10 15:46  
코너에 몰려서 자살했다라.. 검찰에서 아직 검증되지도 않은 일 죄다 싸잡아 죄인인것마냥 떠들어대고 , 노대통령 잡으려고 친인척에 무슨 자주가는 식당 주인까지 조사했잖아요!! 박연차가 건네준 돈은 차용증 써가며 빌려준돈인데 무슨 검은돈 받은 인간으로 언론에 흘려대고 대죄를 지은것마냥 발표하고 사실이 아니니 검찰은 ",,아님말고" 요딴식이었는데 이게 법치국가에요? 그리고 박연차는 10년을 넘게 노대통령을 후원해온자였는데, 갚기로 한날까지 못갚았다고 이게 검은돈이 되는건가? 누가 퇴임앞둔사람한테 로비를해? 그럼 천신일은 왜 수사하다 종결하는데..? 여기서까지 저런 개념없는글보니 짜증이 지대로 --; 가뜩이나 오늘 49제고만 ㅡ
pori 2009.07.17 16:09  
그래서 조중동이 무섭다는겁니다.
마치 사실인냥..
지금이 어느땐데 좌빨 운운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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