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막강한 지원군이 도착합니다
기억하시나요?
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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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 5 월 항쟁을 시작하고 주도했던 어린 투사들
10 대 특유의 예민한 위기감각과 천사 같이 순수한 윤리감각으로 나라가 통째로 수렁으로 들어갈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비상벨 역할을 했던 민주주의 지킴이들
20 년 공든탑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채 실의와 무기력에 빠져 있던 우리의 어깨를 흔들어 깨워 준 그 아이들
처음엔 비몽사몽간에 그냥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거리로 뛰어나와 그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서서히 잠들을 깨게 됐지요
엄청 일찍 철이 들고 지혜롭기까지 해서 놀라움과 연대감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 대한민국의 보배들.
2012 년 대선에서 가장 희망적인 변수는 1990 년생부터 1995 년 생 세대의 상당수가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대선 뿐 아니라 이들은 향후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선거혁명의 돌풍과 뒷배가 되어 줄 것 입니다.
이들이 바로......
우리를 닮아 그런지, 아니 부모세대보다 훨씬 시대정신이 과학적이면서 똘똘하고 영민하기까지 한 우수한 지원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