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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1.kr/articles/927117

일부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를 지지했던 '부산시민
혁신네트워크' 회원들이 9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부산시민혁신네트워크 소속 회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를 방문, "새정치 구현을 위
해 부산시민혁신네트워크를 만들고 안 전 후보를
지지해왔으나 (안 전 후보의)사퇴 후 행보는 큰 실
망감을 안겨줬다"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이유를 밝
혔다.

이들은 "위기관리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문재인 민
주통합당 후보로는 안된다"며 "새정치를 위해서는
편가르기를 중단하고 위기관리능력이 검증된 박 후
보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원 2068명 일동은 국가와 미래를 걱정하는
입장에서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다"고 밝혔다.

또한 안 전 후보를 지지했던 자발적모임인 'CS코리
아'의 회원들도 입장을 바꿔 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
언했다.

정홍진 CS코리아 공동대표는 "오늘부로 CS코리아
전체가 박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며
"박 후보는 영·호남의 정치적 과오를 해결할 수 있
는 직접적인 당사자인 동시에 상징적인 지도자"라
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CS코리아 일부 회원들은 모임
탈퇴와 더불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정 공동대표는 이어 "새누리당과 박 후보는 최우선
으로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을 약속한 신뢰가 쌓인 정
치 지도자"라며 "(박 후보는)끊임없는 자기혁신과
희생, 책임정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
을 위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탈북청년·대학생들 10여명도 당사를 찾아 "신뢰의
정치를 보여준 박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약
자인 탈북자를 대변한다"며 박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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