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에서 산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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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서 산을 말하다.

먼지 4 119
산 속에서 산의 모양에 대해 논하다.

시소의 한쪽에 앉아 상대방을 평가하다.

같이 산 밖으로 나와서

같이  시소의 가운데 앉아서

원래 있었던 자리를  바라보는 노력이

끝없는  논쟁에서 벗어나게하는 바른 길입니다.
4 Comments
jindalrea 2012.12.21 21:20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애도해야 할 때..

충분히 슬픔을 토로해야..진정된 가슴을 부여 잡고..

다음 갈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을 쌓기엔..지금의 아픔과 슬픔과 공포의 크기가

너무 큰 구멍이 되었습니다..블랙홀처럼..그 끝을 가늠하기 어려웁게... ... .
먼지 2012.12.21 21:47  
원래 이렇게 되기로 되있던 것입니다.

이것 또한 지나 갈 것입니다.

부정은 고통을 불러옵니다.
jindalrea 2012.12.21 21:55  
ㅇ ㅏ..몰랐습니다.. 진정 몰랐습니다..

세상이 이토록..쇳 내를 풍길지는..

이제 알았는데..갈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아직은 몰라..고통이 폐부를 할퀴어 냅니다..

미친 듯..글을 올리며..쌓이는 일을 멀뚱히 바라보면서도..

이렇 듯..미친 듯..토해냄에도..그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도 괴롭습니다.. 하지만, 인정하기엔..감당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먼지 2012.12.21 22:15  
음...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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