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가 주인말을 참안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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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가 주인말을 참안듣죠

kairtech 1 177

마지막순간까지 깽판치는 미국왕당나귀

새로운 미국의 표상으로 전세계를 봉숭아학당으로 만들어버리고

마지막도 그답게 생각치도못한일을 보여주네요

영화에서는 익숙한  전당대회 깽판  주주총회 깽판 뭐  그런것들인데

미의회 회의장의 깽판도 볼줄이야....

역시 넷플렉스에  우리네 영화가 많이있다보니

BTS 나 Black Pink만 보는게 아니라

마동석나오는영화도  조선족킬러나오는영화도  많이들본거같네요

 

미국을 여행하다보면  참넓고 강하고  역시 미국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느끼게되고

우리에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되는데

 

썰물빠지듯이  당나귀도   우리로 돌아가고

새로운 미대통령은  그간 미국이저질러놓은 꼬이고 헝크러진 실타래같은 주변국과의 문제를

다시  아메리카 퍼스트의 가치아래  정리해가겠죠

역대 미국이해온것같이 

 

옛날 중학교다닐때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고있는데  갑자기 주방에서 불아나서

얼른 튀어나와  불구경하고 집에오는데

불나느게  남들에겐 좋은일일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공짜밥에  구경에  ......

 

정치와 국제관계에는 문외한이지만

이럴때  우리가 챙길게  꽤있을거같은데

그게 무엇인지  잘모르겠네요

 

아시는분의 고견을 기대해봅니다

1 Comments
sarnia 2021.01.07 12:28  
챙길 건 나중에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고, 우선 막장 드라마의 마지막을 재미있게 감상하면 될 것 같아요.
4 년 전 생각이 나는군요.
그때도 사람 볼 줄 아는 사람들은 저런 병신이 공화당의 그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하게 만든 미국의 현실을 한탄했었죠.
문제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러스트벨트, 몰락한 중산층이 어쩌구, 월가와 DC 엘리트들에 대한 서민들의 반란 운운 하며 되지도 않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나불대는것도 모자라 이제와서는 그게 트럼피즘이라며 트럼프는 갔지만 트럼피즘은 7 천 4 백 만 표에 남아 미국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며 흰소리를 늘어놓고 있어요.
권력과 극단적 문화현상은 한 번 가면 그냥 가는 겁니다. 미국사회 안의 계급갈등은 저변에 늘 존재해 왔던 거고, 그게 인종갈등과 고립주의와 맞물려 한때 불거진 현상을 무슨 이즘 운운하며 그 시대가 종언을 고한 이후까지 끌어내려고 하는 것은 웃기는 거지요.

한국이 챙길게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트럼프 시대 행정부 각료들은 대부분이 신인 아니면 삼류였습니다. 미국의 진짜 엘리트들은 트럼프 밑에서 일하려 하지 않았거든요. 얼굴들은 생소하되 다루기는 쉬웠을 겁니다.
근데 이제는 얼굴을 익숙하지만 선수들이 되 돌아옵니다.
딱히 챙길 게 있을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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