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nia님의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6.25 이야기'를 읽고 느낀 몇 가지 의문점...
삭은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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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4:59
sarnia님이 제게 말씀해 주셨던 부분,
"진실은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부분.
- 이부분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1. [진실을 덮는 것]과
(sarnia님의 입장에서 '덮는다'라고 본 것입니다.
기존의 국사를 공부해온 제 입장에서는
북한의 의도적이고 계획된 침략이라는 제 의견은
한결 같으며, 이것이 제겐 진실이 됩니다.)
2. ["드러난 사실에 대한 인정은 절대적으로 수용해야 하는거구요"] (sarnia님 표현에 의거하여)
'절대적으로 수용'하며 받아들여야 한단 말입니까?
만약 그것이 현 시점(분단체제인 남북한)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더라도 말입니까?
....대한민국이란 사회공동체에 어떤 것이 더 이익이 되는가는
일단 다음에 논하기로 하구요.
(바로 다뤄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부분은,
--------------------------------------------------------------------------------------------------------------
"아직 준전시체제인 휴전상태인 분단국가"에서
이러한 이념논쟁의 객관화를 빙자(?)한 (설마 팩트라할지라도)
북측에 좀 더 맞춰진 듯한 새로운 이념교육의 틀은
아직 이르고 또 위험한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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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가 sarnia님의 글을 읽고 여쭤본 제 글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이 부분에서
어느 부분까지 용인하실 수 있냐는 겁니다.
"한 견해로서의 존중" 이라고만 답해주셨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제 의문은,
선생님이 던진 이러한 논쟁의 씨앗은 결코 끝맺음이 되질 않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좀 더 본론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전시체제인 현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과연 이러한 북한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새로운 논쟁이,
과연 현 시기적으로 적법한지 말입니다.
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20대 젊은이입니다.
어른이 된 저도 받아들일 수 없는, 극히 받아들이기 힘든,
이 문제가 과연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6.25"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를
논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위험천만한 발상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국방의 의무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육군 장교로서 28개월 군복무를 수행해왔고
소대원들에게 역시 "북한은 주적"이라며 ,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제 또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해왔던,
그리고 앞으로도 예비군 몇 년,
북한과의 전시에 예비역장교 기준 만 60세까지 동원됨에 따라
아마 평생을 북한을 주적으로 안고 살아가야 하는
한 국민, 소시민인 제게 있어,
[북한의 6.25전쟁 발단은 남한의 단독정부수립 선전포고 때문이지 않을까]
이라는 님의 글들은 정말이지
위험한 이데올로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주권을 흔들수 있는 이러한 논쟁을,
이렇게 쉽게 "기밀문서를 바탕으로 우리 한번 이데올로기의 전환을 꾀해보자"
라는 가벼운 소재로 다루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를
저는 선생님과 함께 논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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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5조 ①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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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답변 기대합니다.
"진실은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부분.
- 이부분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1. [진실을 덮는 것]과
(sarnia님의 입장에서 '덮는다'라고 본 것입니다.
기존의 국사를 공부해온 제 입장에서는
북한의 의도적이고 계획된 침략이라는 제 의견은
한결 같으며, 이것이 제겐 진실이 됩니다.)
2. ["드러난 사실에 대한 인정은 절대적으로 수용해야 하는거구요"] (sarnia님 표현에 의거하여)
'절대적으로 수용'하며 받아들여야 한단 말입니까?
만약 그것이 현 시점(분단체제인 남북한)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더라도 말입니까?
....대한민국이란 사회공동체에 어떤 것이 더 이익이 되는가는
일단 다음에 논하기로 하구요.
(바로 다뤄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부분은,
--------------------------------------------------------------------------------------------------------------
"아직 준전시체제인 휴전상태인 분단국가"에서
이러한 이념논쟁의 객관화를 빙자(?)한 (설마 팩트라할지라도)
북측에 좀 더 맞춰진 듯한 새로운 이념교육의 틀은
아직 이르고 또 위험한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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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가 sarnia님의 글을 읽고 여쭤본 제 글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이 부분에서
어느 부분까지 용인하실 수 있냐는 겁니다.
"한 견해로서의 존중" 이라고만 답해주셨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제 의문은,
선생님이 던진 이러한 논쟁의 씨앗은 결코 끝맺음이 되질 않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좀 더 본론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전시체제인 현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과연 이러한 북한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새로운 논쟁이,
과연 현 시기적으로 적법한지 말입니다.
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20대 젊은이입니다.
어른이 된 저도 받아들일 수 없는, 극히 받아들이기 힘든,
이 문제가 과연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6.25"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를
논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위험천만한 발상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국방의 의무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육군 장교로서 28개월 군복무를 수행해왔고
소대원들에게 역시 "북한은 주적"이라며 ,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제 또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해왔던,
그리고 앞으로도 예비군 몇 년,
북한과의 전시에 예비역장교 기준 만 60세까지 동원됨에 따라
아마 평생을 북한을 주적으로 안고 살아가야 하는
한 국민, 소시민인 제게 있어,
[북한의 6.25전쟁 발단은 남한의 단독정부수립 선전포고 때문이지 않을까]
이라는 님의 글들은 정말이지
위험한 이데올로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주권을 흔들수 있는 이러한 논쟁을,
이렇게 쉽게 "기밀문서를 바탕으로 우리 한번 이데올로기의 전환을 꾀해보자"
라는 가벼운 소재로 다루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를
저는 선생님과 함께 논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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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5조 ①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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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답변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