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inia님의 글을 읽고 드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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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inia님의 글을 읽고 드는 의문.

쇼닉 48 391
태사랑에 태국여행 정보 얻으로 들어왔다가, 우연치 않게 들렀던 대한민국이라는 메뉴.
별 생각없이 시간 죽이기겸 눈티을 하던도중 매우 석연치 않은 글을 보게 되어 많은 의문에 휩싸였습니다.
뭐 특별히 사상이 다르다고, 타인을 비방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결국 사상 논쟁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명확히 밝혀 둡니다만, 저는 그냥 평범한 서울에 사는 직장인입니다.
특별히 새누리당의 알바도 아니고, 조갑제와 지만원에 심취해 어떤 사상을 퍼트리기 위한 수단으로서 글을 쓰지
않습니다. 단지, 2012년 대한민국의 서울에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이건 아니지 않는가 라는 것에 대해 할말을 해야 겠기에, 그래서 글을 씁니다.
 
제가 Sarinia님의 글중에 가장 충격을 받은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오늘 6 25 일은 62 북코리아 지도부가 38 선을 넘어 그들의 군대를 남쪽으로 전개시킨 입니다. ]
이글을 보면서 저는 아무리 제가 대한민국 정부의 세뇌를 받고,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중독이 되어  살아왔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625전쟁을 통해, 국군과 유엔연합군 사상자 18만명, 북한군 52만명, 중공군 90만명사망. 
대한민국 국민 민간인99만명희생(북한통계는 잘 모름), 민간인 8만 5천명이 북으로 납치, 그리고 300만명의 북한주민의 월남. 이산가족만 1천만명.... 
이런 엄청난 인적 희생과 더불어 말할 필요도 없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전쟁이 었습니다. 그 전쟁의 개시를 마치 
우리군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무슨 군사훈련이라도 하는 것 처럼 그들의 군대를 남쪽으로 전개..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감정적으로 욱하는 기분이 들었다면, 이 문구에서 매우 혐오감을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육두문자와 감정적 언어들로 이 글을 가득채우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함께 보시는 공간임으로 저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우선 몇가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이하는, Sarinia님의 쓰신글을 제가 반박, 혹은 보충하는 내용입니다.  
Sarinia님의 글을 발췌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일단 중요한 팩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면전 발발 2 전인 1948 5 10 일에는 이승만에 의해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가 실시되고, 후인 8 15 일에는 남한만의 분단 단독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당시 남북한 대다수 국민-인민들의 생각은 어땠을까요?

우리가 범하기 쉬운 오류는 ‘어떤 시기 역사적 사건에 대해 현재-자신의 시간과 공간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는 입니다. 우리는 항상 사건이 발생한 그 시대의 조류와 판단기준을 먼저 찾을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당시 해방된 조선에서 분단이란 생각조차 없는 ‘민족적 사변이었고, 남한만의 단독정부 출범이란 반역적 폭거로 취급될만큼 황당한 사건이었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다음이 역사적 사실(팩트)입니다.

1. 1945 12월 모스크바 삼상회의를 통해서 한반도의 신탁통치가 결정됩니다.

2. 최초 남북한내에서 좌우 모두 반탁을 주장했지만, 46 1월 이후 좌익에 의한 신탁찬성으로 좌우의 의견이 분열.

3. 1946 2 8일 북조선 인민위원회 창설 결정

4. 1946 11 8일 북조선 도/시/군 인민위원회 선거 실시

5. 1947 2 17일 북조선 인민회의 구성

6.1947 2 22일 북조선 인민위원회 조직 결성

7.1947 11 20일 북조선 헌법초안 확정

8. 1948 4 22 [인민공화국헌법] 초안 채택

9. 1948 8 25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실시 212명 선출

10. 1948 9 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출범.

 

이상, 우리나라 국민들이 잘 모르는 북한내부 당시의 모습입니다. 모스크바 삼상회의 이후, 찬탁을 받아 들인 북조선에서는 46년부터 치밀하게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출범을 준비하고 착실하게 그 과정을 진행합니다.

당시의 우리는 어땠을까요? 찬탁과 반탁으로 나눠져서 엄청난 내부혼란이 일어납니다. 북한에서는 이러한 내부의 혼란이 없었으며,( 그 이유는 강력한 소비에트 군사력을 동원하여 완벽하게 북한을 통제했으니까요) 북한의 단독정부 구성을 위해 착실히 앞으로 나가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Sarinia님은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당시 해방된 조선에서 분단이란 생각조차 없는 ‘민족적 사변이었고, 남한만의 단독정부 출범이란 반역적 폭거로 취급될만큼 황당한 사건이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북한은요?? 라고 질문하는 것이 이상할까요?
남한의 단독정부 구성은 반역적 폭거로 취급될만하고, 북조선(북괴)의 단독정부 구성은 찬양할만한 민족적 쾌거 인가요?
 
우리가 우리의 입장에서 우리정부만 단독으로 구성했다. 이 부분은 65년이 지난 현재의 입장에서는 매우 아쉽고, 북한과 좀더 긴밀하게 연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스스로를 안따까운 역사로서 이 사건을 바라 볼 수 있지만, 남한의 단독정부 구성을 반역적 폭거로 취급될 항당한 사건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렇다면, 북한도 그러한 것입니다.
 
그리고 막바로, 이승만 비난으로 이어집니다. 포인트는 부도덕한 사람이다.
이하 Sarinia님의 글발췌   
[이승만은 공금을 횡령한 도둑놈으로 몰려 1925 3 의정원으로부터 탄핵을 받고 대통령직에서 쫓겨남으로써 임시정부와의 관계를 청산합니다.]

[이승만은 미군 정보기관인 OSS 첩자 자격으로
48 Comments
쇼닉 2012.06.27 10:36  
글이 길었는지 중간에 글이 짤렸습니다. 뭐 다시 쓰기고 그러고 하니, 이어지는 글은 나중에 다시 시간날때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sarnia 2012.06.27 10:38  
실시간이군요. 방금 아래 제 글에 답글 하나 드렸습니다.

우리 일단 쉬운 이야기부터 하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참, 27 개월 군생활 (ROTC 아니면 교련면제 복무기간이군요) 하셨다고 했는데 어느 부대였는데 병과는 무엇이었는지 마구마구 궁금합니다.

저는 다른 분들하고는 군대 이야기 안 하는데, 쇼닉님같은 분들하고는 군대 이야기하는 거 좋아합니다  ^^
세일러 2012.06.27 11:22  
흥미로운 토론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그런데, sarnia님, 이럴땐 정말 얄밉습니다...
sarnia 2012.06.27 12:53  
아~ 이 방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저는 아무래도 대한민국방과 궁합이 잘 안 맞나봐여~
세일러 2012.06.27 13:12  
에이~ 무슨 말씀을~
제가 왜 얄밉다고 한지 잘 아시면서~ ㅎㅎ

이번 토론 정말 기대됩니다.
sarnia 2012.06.27 13:36  
아, 제가 자러 들어가기전에 두 분 인사나누시지요.

쇼닉 님, 이분은 세일러님이라고 합니다. 우리 다 비슷비슷한 연배구요.

얼마 전에 태사랑 각 방 방문자 평균연령을 통계로 내신 분인데,
대한민국방은 평균연령이 47 세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베트남전 참전용사님께서도 이 방과 옆 방인 그냥암꺼나에 오시는데요.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최종 철수한 게 1973 년이니까 아무리 적게 잡아도 그 분 연세가 60 은 넘으신 거겠죠?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쇼닉 님이 그러셨잖아요?

비교적 역사에 큰 지식이 없는 연령대가 낮은 사람들을 상대로 선동......

태사랑에 어르신들 무지 많고요.
연령대가 낮다고 역사에 큰 지식이 없다는 말씀도 전 동의 안 합니다.

good night : )
삭은애기 2012.06.27 14:27  
20대 중후반인 제가 평균연령을 10살 낮추겠습니다! ㅋㅋㅋㅋ
나마스테지 2012.06.27 15:52  
대민방 평균년령 오버네요, 저는 ㅋㅋ.
음,,,비슷한 년배군요....아래 답글 달았는데..,,,,위안이 안되네요,ㅋㅎ

역시, 트라우마의 문제라고 봅니다.
무언가에 무엇에 대해 광포하게 대응하는 거,
신경세포에 어혈이 끼었을 가능성 있습니다,
트라우마에 낀 어혈....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업인데,

마! 빨간 페인트를 검은색 조금 섞어서 캔바스 위에 확 뿌리면 더 속 시원하겠습니다.ㅎㅎ. 이것은 색면파다. 이것은 추상표현주의다. 이것은 빨간 페인트가 아니다. 라고... ... ...
세일러 2012.06.27 16:25  
엥... 제가 통계를 낸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을까 하고 추측을 올린 것입니다.
대민방 평균연령이 진짜 47세라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정도가 아닐까 추측한거였구요...
sarnia 2012.06.27 10:49  
어제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포럼이 열렸습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진보진영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군요. 쇼닉님도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제 닉은 Sarinia 가 아니라 sarnia 입니다.
쇼닉 2012.06.27 11:03  
Sarnia님이 셨군요.....
님과의 어떤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관계를 맺기 위해서가 아니라, 님이 의도를 갖고 쓰신 글에 마구마구 쏫아 오르는 의문에 대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제 의문에 대한 답변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인명피해만 400만(당시 인구 3천만)에 달하는, 저 저참한 전쟁을 어찌, 북한군의 군사전개라고 보시는 지요? 대한민국 정부 구성은 반역적폭거로 취급될만한 황당한 사건이라 하셨는데, 북한의 단독정부 수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sarnia 2012.06.27 11:53  
안녕하세요.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 여긴 밤이라 간단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남북한 양측의 단정수립의 대한 책임은 차별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누가 먼저 결별을 선언했느냐에 따라 명분의 추가 어느 한 쪽으로 결정적으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북한은 남한이 5.10 선거를 강행해 먼저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에 자기들 갈 길을 갈 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합니다. 속으로는 얼씨구나 했는지 모르지만 명분을 확보한 겁니다. 김구나 김규식은 이런 북한의 태도 역시 맹렬하게 비난합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기에 이승만이나 김일성이나 윤리적 차별성이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권력장악에 미친 넘들이었지요. 다만 결정의 미세한 시간적 차이 때문에 북측에 결정적인 명분을 던져 준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마치 1987 년 대선 당시 양김이 노태우에게 패배하자 김영삼이 차별적 책임론을 들고 나왔는데, 그 차별적 책임 전부가 김대중에게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유사합니다. 물론 이듬해 총선(88 년 3 월 24 일)에서 DJ의 평민당이 제 1 야당이 되는 바람에 그 차별적 책임론이 유아뮤야 됐듯이, 한국전쟁에서 북한은 선제공격이라는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그 이후 경제기반이나 정권 핵심부의 윤리적 우월성 (정통성) 에도 불과하고 결국 전쟁도발자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다가 저꼴이 난 것이구요. 제가 본문에서 다루었던 부분은 <전쟁조성분위기>에 부정적으로 일조한 항목으로서 남한의 <선제> 단정수립을 든 것 이지 두 나라의 정부수립 중 남한의 단정수립이 북한의 단정수립보다 훨씬 사악하다는 이야기를 한 게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 민심은 달랐지요. 모든 비난은 먼저 결별을 선언한 이승만에게 집중됐고 거기다 가진 거 개뿔도 없는 주제에 입만 열면 북진통일 운운에다 신성모 같은 넘은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이런 미친 소리로 자극까지 했느니 저쪽에서 선제공격한들 할 말이 없었다는 겁니다 제 본문을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우리 주고 받을까요? 양들의 침묵.. 이 소설 이야기나오면 재수없어 할 분이 계시지만 닥터 렉터와 클라리스 스털링이 했던 거 처럼요.

<전개>라는 단어에 님이 화가 났듯, 저는 폭도와 두 총선 이야기에 감정이 상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 출신이고 광주에는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 항쟁에서 몇 명이 죽었던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거 아니지요. 더구나 그 글에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분께서 “그 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답글까지 등록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분이 계신 자리에서 광주시민들이 살육자 전두환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총선 투표율 이전에 쇼닉님은 1981 년 3 월 실시된 그 총선이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통제하에 치루어졌는지 아시나요? 1985 년 2.12 총선은 사실상 전두환 정권이 참패한 선거였습니다. 이 돌대가리는 그 참패를 패배로 인정하지 않고 장세동을 안기부장으로, 그 총선에서 온갖 정치공작과 부정선거공작을 진두지휘한 안기부장 노신영을 총리로 기용하면서 국민과 맞짱뜨다 2 년 후 6 월항쟁을 맞았지요.

광주 이야기 전에 우선 이것부터……

우선 님께서는 1980 년 5 월항쟁을 유발한,  하나회가 주도한 12.12 부터 5.17 비상계엄 확대조치에 이르는 군사쿠데타를 지지하시나요? 지지한다면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부터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나회가 무언지는 아실 연배같고) 

천천히 답 주셔도 됩니다. 어차피 저는 내일 저녁 (24 시간 후?) 에나 다시 나타날 거니까요.
쇼닉 2012.06.27 15:44  
Sarnia님..

님께서 625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말고, 또 다른 주제의 글에서 적은 518에 대한 제 의견에 물음을 주셨으니, 몇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웃선 사실(팩트)를 확인해 주십시오.

1981년 3월 25일 11대 총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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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민정당              비민정당
전남    469,906 (53.8%)      407,266 (46.4%)
전북    375,787 (62.0%)      230,688 (38.0%)
-----------------------------------------------
합계    845,693 (57.0%)      637,954 (43.0%)
-----------------------------------------------

-----------------------------------------------
부산    375,495 (52.7%)      337,408 (47.3%)
경남    521,875 (58.5%)      370,612 (41.5%)
경북    859,279 (60.7%)      557,244 (39.3%)
-----------------------------------------------
합계  1,756,649 (58.1%)    1,265,264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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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총선 결과 추찰 - 민정당 지지율에 호남과 영남간에 차이가 없음


85년 2월 12일 12대 총선(www.nec.go.kr)

지역별    민정당      신민당
------    ------      ------
수도권      30.2%      38.2%    (서울,인천,경기)
강원권      46.3%      11.3%
충청권      45.3%      20.7%    (충남북)
전라권      36.1%      25.8%    (전남북)
경상권      36.0%      26.2%    (부산,대구,경남북)
제주권      31.9%      06.0%

85년 선거 결과 추찰: 민정당 지지에는 영호남의 차이가 없음.

저 당시 저는 아직 어려서 당시의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Sarnia님은 아마 대학생이셨을테니 저보다 더 많이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고 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80년에 고3, 81년에 대1이셨으니, 지금 제 관점에서 봐도 아직 그 이해력은 아직 어린아이수준이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가 과거를 돌아  볼때,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확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팩트)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해석하는 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지요.

저는 81년 85년 두번의 총선결과가 바로 진정한 의미에서 518을 해석하는 키라고 생각하며, 이 두번의 총선 결과를 통해 우리는 아무런 해석도 가미되지 않는 518의 진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역사적 사실(팩트)를 부정하려고 한다면, 당시 호남에서 어떤 부정선거가 있었는지 객관적이고 명확한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저 선거 결과는 부정선거의 결과이니, 인정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이것은 한낮 어린아이의 떼쓰는 것에 불과 할 것이며, 이 팩트를 부정하지 못한 채, 논리를 비약하는 것은 어불성설... 특히 제게 논리의 중요성을 설파하신 Sarnia님이 해서는 안될 일이라 사료됩니다.

제가 518을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선거자료입니다. 나중에 따로 518에 대해서 논할 기회가 있어, 역사적 사실 고찰과 그 팩트를 통해서 어떤 것을 도출해 낼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12.12군사구테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12.12의 배경과 그 진행, 결과에 대해서 가타부타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가지 명확한 것은 국가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것이 특정집단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거나, 혹은 나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이유로 무장폭동과 폭력을 정당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정책과 국가의 흘러가는 방향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해서 그 때마다 들고 일어나 총질을 해서야 어디 쓰겠습니까? 이게 폭력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지금 서울시내 모처에서 정부의 정책과 자신들의 생각이 맞지않다고 무기를 들고 총질을 하는 무리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저는 당장 정부에게 저들을 무력진압하여, 무장해제 시키라고 압박할 것입니다.
나마스테지 2012.06.27 16:18  
쇼닉님. sarnia입니다. 대문자 S 아니고 귀여운 소문자 s 입니다.

제가 사르니아님 대변인은 당연 아니구요, 귀여운 s라고 사르니아님이 귀엽게 언급했는데도
대문자를 다시 쓰셨네요.
지금 이후에도 소문자 s를 안 쓰시면 역시 님의 프로파일링에 막대한 영향이 있겠습니다. ㅎㅎ

비도 오고, 여기 남쪽 섬은 곧....운무가 가득 찰텐데 그럼 불쾌지수가 급 상승합니다.
올 여름은 한치 앞이 안 보이는 운무 속에서도 평온한 마음을 가지려고 생각 중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힘. 그거 쉬운 거 아닙니다.

지금 제 작업장을 인테리어 하는 사람에게 청교도주의적으로 그런 연출을 해달라고 말했는데,
지 맘대로 아주 원목으로 칠갑을 해서 작업장이 아닌 갤러리가 되고 있어서 스트레스 양껏 받고 있습니다. 이 인테리어 형님에게 제가 가끔 하는 말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형님은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방향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인문학적 기초공사가 너무 부실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그 사람의 기운이 너무 완강하여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과의 소통을 힘들어 하지요.
넷상에서는 더 힘들구요.

자동차 점검 받으러 왔다가 1시간 걸린다 해서 휴게실 컴을 켰는데 대민방이 간만에
시끄럽네요. ㅎㅎ
쇼닉 2012.06.27 16:35  
아...
Sarnia님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시군요.
본인이 sarnia라고 하는데, 주변에서 Sarinia라고 부른다면 본인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제 입장도 이와 같습니다.
저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무안한 애정과 감사(특히 북괴와 같은 전체주의 광신집단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었을 뿐 아니라,자유민주주의를 발전 시키고,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 잘 적응하여 먹고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 주어서)뿐아니라, 자랑과 자긍심이 있습니다. 이런 우리 조국에 대해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일삼는 무리가 있다면, 그 무리들을 상대하는 것은 참 힘든 곤욕인 것입니다.
사람의 이름의 경우 보통 첫 스펠링은 대문자로 쓰지요.. Tom, Jane, Sam 등등.. 그러니 제가 Sarinia 님의 필명에 대해서 첫스펠링을 S를 대문자로 사용한 것은 결코 실례가 아니고, 상식에 근거한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라 사료됩니다. Sarnia님 본인이 굳이 소문자로 써달라고 요청을 하시면, 그 때 고려해 보겠습니다.  그 분은 내 조국에 대한 비방을 멈추어 달라는 제 소박한 요청을 묵살 하시는 분인데, 나는 그 분의 필명 스펠링까지 고려해야 하나??  뭐 이런 가시 있는 생각도 듭니다만....
나마스테지 2012.06.27 17:28  
뭐. 사르니아님이 그까이꺼 로, 당황스러울 리는 없을 거 같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쇼닉님! 본인의 직업상 환경상 시간이 허락한다면,
제 거주반경인 영도 동삼중리(구석기 조개무지가 발견된 곳)에서 한번 뵙지요!
글 말고 말로 의견 개진합시다. 일종의 사해동포주의의 입장에서 청합니다.
쇼닉 2012.06.27 17:51  
나마스테지님.
저는 영도 동삼중리가 어딘지 모릅니다.
지명이 낮설은 것을 보니, 서울은 아닌 것 같고 영도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 보니
부산인듯 싶은데...
제가 부산과는 연고도 없고, 그곳에 가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혹시 서울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그때 상황봐서 결정하지요...

그리고 또하나, 저는 좌익성향의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합니다.
왜냐면 이들은 자기 주장과 맞지 않을 경우, 항상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6.25남침이 그랬고,
5.18무장폭동도 그러했고,
이명박취임초기 광우병 폭동때도 그러했고,
이번 통진당의 회의에서도 그들을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좌익들에게 신체적 위해를 당하고 싶지 않다는 방어본능이 작용해서 그러는 부분도 있으니
너그러히 이해해 주세요.
나마스테지 2012.06.27 19:16  
쇼닉님. 오늘 자 한겨레 p31 세상일기 란에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의 글을 보고 컴 컸네요.
제목은 <대한민국 보수의 국가관을 묻는다>입니다.
일독하실래요?

제일 마지막 단락만 옮길께요.

<국가관을 말하는 이들이여, 북녘 동포의 참상을 가리키며 너희는 남녘에 있으니 그저 감사하라 명령하며 채찍질하지 말라. 나라없는 난민처럼 자본주의의 정글에 방치된 이 나라 국민들 하나하나의 존엄을 다시 세우기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말하라. 그것이 없는 국가관은 빈껍데기다.>

여행지에서 생긴 에피소드 하나-->
작년 12월 방콕 삼센의 모 게스트하우스의 로비.
요즘 이 숙소에 한국사람이 귀한데 싱싱한 청년 3인 숙박 중.
오후 3시 반, 대민 남 2인은 안보이고 1인 옆 테이블에 있음.
김정일 서거 뉴스를 이 청년에게 듣다.
(청년과 나 잠시 이바구 깜: 오우~뭐하시는 분이에유~오우~화가시구나~오우~마산사람인디 광주 레지던시에 있다구여? 와~멋지네요~)

이때 스마트 폰 열나 보던 66년생 바로 밑 여동생 왈,
"언니 전생에 죄를 마니 지으면 북한에 태어나고 복을 마니 지으면 남한에 태어난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방콕 발로 한국에 있는 지인 몇명에게 동생 흉을 넵다 봤더니 어느 분이 그러대요, 조용기 까라 그런 사람들이 교인들에게 마니 하는 거라고요.)

우라질....저 쪽팔려서 죽는 줄 알았네요.
저런 게 동생이라고. 아...쥐구멍.......

"아니, 니는 그걸 말이라고 하나? 다다다다다다다---->" 동생에게 일장훈계.

쇼닉님, 저 무섭지요? 생긴 건 별로 안무서운데요~
안 때릴테니 함 놀러 오세요.
대마도가 보이는 동삼중리 바닷가에서 쇼닉이 아니라 쇼군(일본어로 해석 바람)처럼
좌우에 대해 논해 봅시다!
쇼닉 2012.06.27 22:43  
무슨 말인지 내용을 잘 이해 못하겠어요. 한계레 신문은 이전 노무현정권때 정부에서 보조금 받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돼서 정부에서 돈 받는 신문사는 언론이 아니란 판단과 정치기사외에 읽을게 너무 없어 그냥 봐도 폐지통에 집어 넣고 있어요. 죄송해요. 한계레는 제 기준에는 언론이 아니라서. 

그리고 방콕, 김정일 서거(?) 「적국 수괴니 많이 존중해서 사망정도가 좋았을텐데. 이럴때는 단어를 잘 선택해 본인의 정체성을 잘보여주신
는군요」, 동생.  이런 내용 도대체 뭘 표현하고 싶은 것인지 님의 정신세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625나 518 이야기는 다들 적당히 피해가면서 관계없는 내용으로 연막만 피우시는 군요.  말하기 곤란한 내용은 피해 도망간다.  비굴한 좌익들의 공통점이죠.

한가지 님이 여자라는 알게 되었군요. 말이 거칠어 남자라고 착각했어요.  그래도 전 좌익은 무서워요. 좌익여자들은 여자로 잘 안보여요. 아줌마던 할머니던.
나마스테지 2012.06.28 01:22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무엇에 대해 판단할 때 이성보다는 태어남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본능적 직감에 의해 바로 판단한다는데, 다섯 가지 중, '자기가 속한 그룹에 충성해야 한다는 본능'이 제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혜민스님이 <약자가 보수당에 표를 던지는 이유>라는 칼럼을 썼네요, 한겨레에요.6월 12일자  31면.

근데요, 님이 표현하는 많은 글에서 '좌익'이란 단어를 빼고 그 자리에 '우익'이란 단어를 넣으면 앞뒤 맥락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쇼닉 2012.06.28 09:21  
나마스테지님...

좌우 구별이 안되세요?
이땅, 대한민국, 최소한 북괴의 점령하에 있는 한반도 북부지역을 제외한
남녘땅은 우리 우익의 땅입니다.
당신들 좌익은 이 나라에 어떠한 지분(권리)도 없어요.
님이 좌익이라면, 좌익주제에 감히 이땅에서 살아갈 시민권이라도 획득한척 나대지 마세염.
좌익주제에 맞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암울하고 우울한 생을 살다가 세상에 대한 원망과 한만을 안조 그렇게 눈에띠지 않게 살다 가세요...
나마스테지 2012.06.28 17:56  
새는. 좌우.날개로. 납니다.

영혼이 편안할려면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닫혔다 열렸다.. ' 이기적 유전자'지요.
저도 그럴려고 노력하는 1인.

쇼닉님. 아디오스^^
쇼닉 2012.06.28 23:16  
나마스테지님

새는 좌우로 날지요...
그러나 인간사는 새가 아니니, 좌우가 다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는 유물론자 좌익이 없어도 세상은 행복해 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 조국을 보십시오, 지난 60년동안 좌익 놈들을 까고 때리고 박멸하려고 했지만,  우리 조국은 끊임없이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고,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잘 적응하여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 졌습니다.

그리고 영혼이 편하기 위해서 좌익따위에 마음을 열 필요는 없습니다. 저들이 좌익을 선택하는 것은 돈이거나, 사회불만이거나의 이유밖에 없으니까요...

나마스테지님 저에게 스페인어를 쓰셨네요.
저는 님에게 이런 인사를 하고 싶어요 프랑스 식으로 ...

나마스테지님  아듀...(꼭 아듀하고 싶어요.._)
간큰초짜 2012.06.27 2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마님 좀 무섭긴 하지요. 배터져 죽일만큼 뭘 자꾸 먹여서...
밑천 떨어지고 변경꺼리 떨어지니 키가 제 어깨에도 안오는 누님이
폭력적으로 바뀔까봐 무섭다고 하네요. 아오...밤에 누웠다가
도로 앉아서 한참 웃게해주시네..소닉. 안무서워요 걱정말고 만나셔서 토론하세요.
말도 안되는 변명하면서 꼬리 빼고 도망가는게...귀여워요~

근데 맞을놈은 좀 맞아야 되는데...저도 대민방 영계지만 마흔 넘어가니
사람을 패기는 고사하는 겁이 나서 째려보는것도 못하겠던데요.

소닉...그냥 예전에 그냥 암꺼나에서 봤던 몇몇 닉네임들의 데자뷰.
포르코 2012.06.28 00:27  
중립적인척 하시더니 결국은 본색을 드러내시나요?

솔직히 저는 쇼닉님이 왜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나마스테지 님을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영도 동삼중리까지 가셔서요.
토론을 하시고 싶으신분이 방문을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설령 방문을 하셨다 쳐도 쇼닉님이 꼭 만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제가 유럽 사는데 오셔서 이 문제에 대해서 토론 한번 하시죠?
안 그러시면 변명거리가 없어서 꼬리 빼고 도망가는 겁니다.
참고로 저도 폭력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또다시 대한민국방 특유의 의견이 다른 사람에 대한 다구리가 시작되나요?
흥미로운 토론에 조롱 썪인 편들기 상당히 보기 안 좋네요

그런데 맞을놈은 맞아야 된다니 도데체 누가 맞을 놈인가요?
거기에 저같이 딴지거는 놈도 포함되겠죠?

저는 이제 대한민국방 안들어오려니 제글에는 댓글 달지말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읽는 즉시 저도 적으로 간주되고
저 역시 다구리가 시작될테니 마음 약한 저로서는 감당해낼 자신이 없네요.
간큰초짜 2012.06.28 08:24  
중립적인척 한적 없는데요. 아는 사람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사람을 모른다고 하는게
중립인가요? 이 게시판에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나마스테지님 한 분이군요.
제가 직접 부산까지 와서 만나라고 말한적도 없고요.
폭력 운운하는 모습이 우스워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아는 분이라 만나서 토론을 해보시라는 의미였는데
논리에 배경지식에 딸려 혼자서 분전하시는 소닉이 불쌍한데
듣보잡 같은 저까지 와서 뭐라하니 열받으셨나봐요.
다구리는요 이런게 아니고 다짜고짜 입니다. 집단괴롭힘 당한 트라우마라도?
아님 소외당한 트라우마라도?
유럽 주소 주세요. 아님 연락처나 이메일이나..
참고로 전 배경지식이나 말빨이 부족해서 토론 잘 안해요. 잡담 좋아해요.
근처에 가게 되면 연락드리죠. 아이들 겨울방학때 다녀올 계획입니다.
본인이 맞을놈처럼 느껴지셨나요? 그럼 맞으면 되구요 안느껴지셨으면 무시하세요.
댓글 달라기를 원치 않으시면 이런 글을 남기지 않으면 됩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 적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님이 내 재산을 강탈한것도 아니고 나와 내가족을 괴롭힌 것도 아닌데
이런 글 남겼다고 적 취급하면 사방팔방에 적 투성이겠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데...
안오셔서 안읽으시겠다니 쪽지로 드릴게요.
포르코 2012.06.28 08:40  
네 그러시겠죠
다른건 안보이고 제가 괴롭힘에 의한 트라우마라도 있어서
그런글 남겼을거라고 몰아부치고 싶으셨겠죠
그리고 제 주소 남기라는건 유럽 사는걸 못믿겠다는 거구요.
그런 트라우마도 없고 유럽에도 살고 있습니다.
유럽주소 오시겠다면 드릴게요
비겁하게 변명하면서 꼬리 뺄 생각 마시고 꼭 오세요.
님의 논리대로 만나서 토론하고 싶다는데 피하면 정말 꼬리 빼고 도망 가는 겁니다.

Park close
Kingston upon thames
Kt2 6dw(구글에 치면 위치 나옵니다)
Uk
4479471781xx
정확한 주소와 전화 번호는 항공권 예약하시면 말씀드릴게요 저도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쇼닉님이 변명거리가 없어서 꼬리를 뺀다고 말씀하셨는데
제발 꼬리 빼지 마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간큰초짜 2012.06.28 10:26  
네 연락드릴게요.
좋은 동네 사시네요.
저도 캠브릿지 베이트만스트릿과
런던 레이톤스톤(포레스트게이트 젭슨로드)에 좀 살았더랬죠.
그래서 거기가 그리워 애들 데리고 올해는 꼭 한 번 가볼까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제가 님 유럽사는거 못믿는다는 글을
어디에 남겼죠? 또 그런 느낌 받으셨나요? 저도 이나라 저나라
살았고, 이나라 저나라에 사는 친구 선후배들 많아서
외국 산다면 아 그러구나 하지...케냐에 사시든 영국에 사시든
태국에 사시든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라고 제가 믿고 안믿고
쓸데없는 판단을 하겠습니까? 발전된 나라에서 안정된 직업 갖고
사시는 분들 보면 부럽긴 하지만..것두 저랑 아무 상관없잖아요.
경기 안좋아서 먹고 살기 부쩍 힘들어져서 일이나 가족이랑
상관없는 일에 깊게 생각안하고 삽니다.
쇼닉 2012.06.28 09:17  
[폭력 운운하는 모습이 우스워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

저는 좌익들이 참 이해가 되지 않는게,
625를 통해서 400만명을 죽이고,
518폭동을 일으켜 폭도와 무고한 시민 백여명이 사망하고,
광우병폭동, 통진당폭력...등 틈만나면
폭력으로서 상대를 제압하려하고 위해를 가하면서,
그런 모습이 두렵다고 하니, 우습다고 비아냥 거리는 군요.

이렇기에 좌익들이 무섭고(이들은 폭력적이라), 역겹습니다.(모순에 가득차서)
포르코 2012.06.28 08:58  
그리고 저는 그쪽에서 생각 할 경우에 딴지를 걸고 있으니 맞을놈 맞습니다
그래서 누구한테 맞아야 되는지요?
님은 맞을놈은 그냥 때리시나요?
제가 누구와 이야기히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이야기합시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온라인 상이라 맞을놈은 맞아야 한다는 말을 쓰는 것은 스스로 맞을 놈이란걸  증명하는 말입니다
간큰초짜 2012.06.28 10:13  
요즘 어떤 세상인데 사람을 때려요?
맞아야될놈은 어떤식으로 맞게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요즘 DTD란 말 아시죠? 그말 한겁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몇번 투닥거려본 후에
폭력을 행사해본적 없는 순한 사람입니다.
인간말종같은 쓰레기 사기꾼들한테 욕은 몇번 했습니다.
포르코님이 맞을놈이라고 말한적도 없는데..왜 흥분을 하시는지..
계속 댓글 남겨주세요. 본문 글 상관없이 잡담 계속 해요. 우리끼리.
저 이런거 좋아해요.
포르코 2012.06.28 17:02  
오신다는 건가요 안오신다는 건가요?
오시면 언제 오신다는 건가요?
이런 토론은 일주일 안에 늦어도 한달안에는 이루어져야 하는데
결국은 안오신다는 건가요?
님의 표현대로 꼬리를 내리고 내빼시는 건가요?

이렇게 적고나니 제가봐도 참 유치합니다 그죠?
저도 여기까지 오시기 힘든것도 알고
오셔도 저를 만날 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오프라인이서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나야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나마스테지님이 만남을 요청하셨고 쇼닉님은 거절하셨네요
그럼 그걸로 만남은 무산된 겁니다.

뒤통수에 대고 비겁하게 내뺀다는  조롱,  참 유치합니다.
나마스테지 2012.06.28 18:14  
인간사 무상한 것인데
하릴없는 댓글들
너무 소모적이라 생각되어
차라리
만나서 인간사 얘기하는 게 훨 위안이 될 거 같아
그러자고 요청한 것입니다.
뭐.
직접 만나면 좌우...거시기 뭐시기 하겠습니까?
오우~맥주나 한잔 할까요, 아님 소주로?
안주는 뭘로 할까요?
이런 대화를 하지 않겠습니까.

위의 신진욱 교수는, 본인은 진보 성향의 사람인데
보수 성향의 사람들을 좀 더 알고 싶다고(이해하고 싶다고), 그래서
조너선의 연구도 칼럼에 실은 거구요.

9~10월에 빠리 갑니다. 영국은 잘 몰라요.
워털루역이랑 빠남 지역만 압니다.
청교도적인 영국 음식을 좋아합니다.
빠리 동생에게, 영국음식이 좋다, 고 했다가
잔소리를 엄청 들었습니다만.
영국은 별로고요, 아일랜드 가서 골뱅이 실컷 먹었으면 좋겠네요.
골뱅이 먹을려면 고추장 들고 가야겠네요.
포르코 2012.06.28 18:50  
나마스테지님
님이 만남을 요청한것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또한 쇼닉님이 거절한 것도 문제가 없어보이구요.

다만 거절한 것을 두고 꼬리를 빼고 도망간다는 표현(개에 비유한 표현이죠)이나 한참을 웃게 해 준다는 비웃음, 맞을 놈은 맞아야한다는(문맥상 쇼닉님이 맞아야 하는 놈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그런 내용이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거죠.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의 토론을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듯한 내용의 글을 보니 제가 좀 흥분한 모양입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간큰초짜 2012.06.28 21:15  
언제 갈꺼라고 위에 답글 달아놨는데요. 못보신 모양이네요.
이 댓글 달기 한참전에 댓글 달았어요. 시간 보시면 아실겁니다.
아 그 글을 못보고 이런 글 남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읽고 안읽고는 개인의 취사선택사항이고 저도 잘 안읽어요.
 
영국..가고 싶구요, 가게 되면 꼭 찾아뵐게요. 뱅기표 있고, 휴가 잘맞추면
못갈 이유가 뭐 있으며, 치고 받고 원수진 사이도 아닌데 님한테 연락못할 이유없죠.
전 님하고 어떠한 토론을 한적도 없고, 토론을 하러 간다고 주소를 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바로 위 나마스테지님댓글에 대댓글 다신것처럼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은듯한 글에 대한 흥분이라고 하셨는데, 님이 의존을 많이 하는 그 '느낌'에 대해 저도 제 '느낌'을 얘기해보자면,  님이 지지하지 않는 쪽의 사람편을 드는데다가 논리적인 전개없이 무식한 감정적  표현을 하는 한 놈 걸렸다 싶은거겠죠. 제가 사니아님의 글에 대해 아무런 논거없이 "쌍욕"을 해댔어도 저한테 그런 반응을 보였을까요? 왜 그런 '느낌'을 받았냐면  님 댓글의 첫글이 중립적인척....이라고 하셨거든요.

꼬리 빼고 도망간다는게 개에 비유한다는 표현이라고 하셨는데요.
추운 겨울에 문 안닫고 들어오면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 그 녀석 꼬리 참 기네'
이것도 개에 비유한건가요? 꼬리 빼고 도망간다는 말은 황급히 도망간다는 의미의
관용적인 표현이 아닌가요? 국문학을 전공안해서 모르겠지만, 그게 개에 비유해서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니 생소하군요. 우리말 관용적인 표현중에 '꼬리'라는 단어 들어가는게 많을텐데, 왜 유독 제 글에 있는 꼬리 뺀다는 표현을 개에 비유한다고 느낌 받으셨는지는 제가 님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편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겠죠. 흥분마시고 어떤 의민지 먼저 물어보셨으면 개에 비유한건 아니라고 말씀드렸을텐데요.

스스로 다구리를 당하니, 스스로를 딴지를 걸고 있으니 맞을놈 이라고 표현하셨지
님한테 제가 그런말을 한적 없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만들지 마세요. 님하고 그런 감정 가진적도 없고 님말대로 온라인상에 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그럼 감정을 가질만큼 삶이 여유롭지 못합니다. 지금. 특히 다구리란 말은 제 고향 부산에서는 안쓰는 용어라 네이버에서 검색해보고 알았답니다.(http://dic.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krdic&ie=utf8&query=%EB%8B%A4%EA%B5%AC%EB%A6%AC&x=0&y=0) 저도 어느덧 40대라 고교시절에 안썼단 말이지 지금 쓰는지 안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고향 떠난지 꽤 됐습니다.

온라인에서 앞통수 뒤통수가 있나요? 조롱한건 아닙니다.
제 댓글이 님한테 좋지 않은 '느낌'을 받았듯이
쇼닉님의 답글이 너무 기가차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쇼닉님 댓글중 맞을까봐 겁난다는 말과 함께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나마스테지님
모습을 생각하니 순간 웃음이 터져나왔을 뿐입니다. 느낌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매우 우스운 느낌을 받고 쓴 댓글이군요.
전 본문 글도 자세히 안읽어봤고, 사니아님과의 논쟁글도 자세히 안읽었습니다.
그 분들 길을 너무 길게 써서 원래 잘 안읽는편입니다.

님 느낌 존중할테니, 제 느낌을 님이 다르게 느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도 님한테는 별다른 느낌도, 감정도 없습니다.
그런 생각할 여유도 마음도 없습니다. 계속 님 느낌으로 저랑 얘기하고 싶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저도 계속 댓글은 남길게요. 얘기하기 싫으시면 댓글 안쓰시면
되구요. 전 성격이 물어보면 대답하고, 전화는 제가 나중에 끊고, 메일도 제가
마지막으로 답글을 쓰고, 회의, 회식 마무리도 제가 해야 발뻗고 자는 경향이 좀 있어요.
포르코 2012.06.28 23:08  
이건 확실히 합시다
제가 이렇게 흥분한건 지지하는 사람을 누가 공격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쇼닉님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궂이 제 정치적 성향을 말하자면
삭은애기님과 비슷하게 국방,안보는 보수적,
정치,경제는 일반인들 보다는 약간 사회주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수정 자본주의 체제인 유럽에 살다보니 저같은 서민에게는
미국식 천민 자본주의 보다는 훨씬 살기 편하다는 것을
십수년동안 몸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제가 불쾌한 이유를 저에게 떠 넘기시려는 것 같은데
이것도 비겁한 행동입니다.

제가 불쾌했던 이유는 님이 예의를 지키지 않으셔서 그렇지요.
사리나님께 쌍욕을 하셨어도 당연히 불쾌했을 겁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꼬리란 표현을 쓴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써도 되나요?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우리 강아지'란 표현을 자주 쓰는데
님은 아무에게나 강아지란 호칭을 쓰시는지요?
맞지만 적절하지 않는 표현이란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하지도 않은 다구리란 표현을 사용한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사실 제가 사리나님의 글에 일부 공감하는 면이 있으면서도
다른 의견을 용납하기 어려워하는 게시판 분위기에
약간 과격한 표현을 쓴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를 다구리하시는 분은 안계시네요.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다른 의견에 대한 관용도 아쉬운면이 있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저는 이만 하겠습니다.
답글은 다셔도 되지만 이제는 읽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쪽지는 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하지 않는 쪽지를 받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럼 부디 건강하십시오
문자 2012.06.28 08:56  
5.18무장폭동?광우병폭동?

쇼닉님께서는 폭동이란 정의를 그리 내리시나요?
무섭습니다.

착한혁이란 사람이 떠오르는군요. ㅎㅎㅎ
쇼닉 2012.06.28 09:14  
폭동의 사전적 의미: 내란에까지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집단적 폭력 행위를 일으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일.

518무장폭동, 광우병폭동...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전적 의미를 부정하고 싶다면,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논증하여 주십시오.(Sarinia님에게서 배운짓... 상대에게 우선 모르면 조용해라, 잘 알면 논증해라..라 압박할 것..) ㅎㅎ
문자 2012.06.28 11:00  
제가 그런 사전적 의미를 몰라서 여쭙는걸로 보이시나요?

그럼 정중히 여쭙겠습니다.
6월민주항쟁과 4.19혁명은 어떤 맥락으로 봐야 하는가요?
항일 독립운동은요?
윤봉길의사 안중근의사 등등 수많은 무장 독립운동가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겁니까?
폭동으로 봐야 하는겁니까?
쇼닉 2012.06.28 16:39  
6월항쟁과 419의거는  폭력, 살인, 방화를 동반하지 않았지요... 그러니 집단적 폭력행위를 일으켰다고 볼 수 없으니 그것은 폭동이라 할 수 없죠.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무장 독립투쟁은 일본의 강점을 인정하지 않은 대한제국(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일본제국에 저항 한 것이니 내란이 될 수 없음으로, 그것 역시 사전적 의미에서 폭동이 되지 않지요. 님혹시 일제강점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나요? 일제 강점을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분들의 활동이 폭동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겠어요...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것 자체가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문자 2012.06.28 17:56  
말과 글재주가 떨어지는관계로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지요.
제가 그런글을 올린 의미를 모르고 본질 운운하시는데 제가 질문한 의미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보셨으면 합니다.

6월 항쟁의 전 같은 선상의 학생 운동을 보자면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지요.
방화도 있었고 집단적 폭력도 있었습니다.
방화로 인한 사망사건도있었습니다.
무슨 근거로 없다고 하시는지요?

5.18과 광우병 두 사건를 폭동이라 단정짓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광우병 시위가 국가 전복과 혼란을 여기하기 위한 북한 공작의 산물입니까?
군사독재 반대를 외치는 시민에게 군부대를 투입해 무고한 시민들을 살육한것은 정당한겁니까?
쌍팔년도에 광주사건은 북한의 간첩들이 선동하여 일으킨 폭동이라는 신군부의 새빨간거짓을 아직도 믿고 계시는 겁니까?
뼈속까지 철저히 여당(보수)인 저희 부모님 조차도 그런 사실을 믿고계시지는 않습니다.

님이시야 말로 광주민주항쟁과 광우병 시위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시고 폭동인지 아닌지에대한 기준을 잡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얘기해봐야 끝도 없는 논쟁거리만 생길 것이니 더 이상 댓글은 사절합니다.

이런글 보시면서 열폭하지 마시고 님께서는 그냥 보고싶은 것만 듣고 싶은것만 듣고 마음 편하게 사기기 바랍니다.
나마스테지 2012.06.28 21:19  
쇼닉님.
여기 부산에서도 영도라는 곳이구요, 해양대학교 바로 옆 동네입니다.
말하자면, 제가 사는 곳은 경상도지역입니다.

"전라도는 역시 전라도야. 아주 징해!"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늘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치하는 놈들 입맛대로 휘둘리고 뒤틀린 이 땅 아픔의 역사를 생각하라.
전라도 사람에게 당했다고? 타향에서 밥벌어먹고 사는 게 쉬우냐? 사람하는 짓이 다 똑같은 거지 전라도 사람이 특별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냐? 머리통이 있으면 주체적으로 생각해!"라고 말합니다.

전라도 사람 옹호하면 저보고 좌빨이라고 그럽니다.
너무 우습지 않습니까?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최근에 들은 말, 전라도 사람들 전국 다 살아남는데 오직 대구에서만 손 든다,고.
이거 또 대구 얘기네요..에구

사실 대구 얘기가 아니고, 밥그릇 얘기지요.ㅎㅎ

아디오스, 어게인!
쇼닉 2012.06.28 23:22  
님이 부산에 산다고 님의 고향이 전라도가 아니라는 증거는 되지 않아요...
전라도 사람들은 전국에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니까요.
님 스스로 나는 전라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니, 제 의견 말씀 드리지요.
전라도 사람들 중에 먼저 나으고향은 절라도랑겡요..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없어요.
왜냐면 전라도 사람들이 자신이 전라도라고 먼저 말하면 상대방에게 편견을 갖게 한다는 것을 가장 잘 알기때문입니다. 언제 기회가 닿으면 같은 대한민국안에서 왜 전라도 사람들이 개욕을 항상 먹고 사는지, 그원인 분석을 한번 같이 했음면 하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요.
님이 부산영도에 살고 있다고, 님이 절라도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는 되지 않아요.....
나마스테지 2012.06.29 02:09  
쇼닉님. 정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님이, 전라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걸 보니
혹시 광주 민주화 항쟁 때, 프락치 활동하다가 몰매를 맞으신 건 아닌 지 심히 의심스럽네요.

제가 쓸데없이 댓글 달고 있는 오직 한가지 이유는
광주 분이나 전라도 지역 분이 쇼닉님의 글을 보고 슬퍼질까 봐 우려되어 그분들을 위해 쓰는 겁니다.
간큰초짜 2012.06.28 10:14  
저도 그래서 데쟈뷰라고...
하이파이 2012.07.01 22:06  
음....5.18 무장폭동........이 말에 광주에 그때 당시 피해자 가족이 동의할까요.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공식적으로 부르는데.....
독일인기자가 찍은 그 당시 다큐필름을 한번 보기를 권합니다.
세일러 2012.06.27 18:07  
쇼닉님, 쇼닉님을 환영합니다.
sarnia님이 굳이 소개를 시켜주지 않아도 되는데, ㅎㅎ
다소 진부해지고 있는 이곳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토론, 정말 흥미진진한 토론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정말 큽니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데, 내일 접속하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을지, 약간 설레고 기대됩니다.
간큰초짜 2012.06.29 07:30  
포르코님 안보셔도 상관없어요.
생업에 바쁜 와중에 저도 상당 시간 머물며 여기서 글을 남겼군요.
10년간 거의 매일 태사랑에 들어와 보지만, 글 남기려고 이렇게 장시간 머물러보기는
또 거의 처음인듯 하군요. 과거에도 의견 다른 몇분과 논쟁(가끔은 논쟁이상)을 한적이
있지만, 이렇게 마무리 된적은 없습니다.

우선 쪽지는 지금까지 한번 보냈구요.
저 역시 뜬금없는 분한테 뒤통수 맞은 기분이 묘해 제 의견 전달하고 싶은데
다시는 이 게시판에 안오신다고 하셔서 의견 전달할려고 딱 한 번 보냈습니다. 저도 원치않는 분께 쪽지질하는거 매우 싫어합니다.
그 후로 계속 게시판 오셔서 더 이상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든 안보시든 쪽지로 보내진 않겠습니다.
님이 스트레스 받고 안받고의 배려차원이 아니라 저도 생업에 신경써야 하기에
여기서 관두고 싶기 때문입니다. 월말에 반기말에 자영업자들한테 제일 바쁜 시기거든요.

'꼬리'라는 표현에 대해선 님도 국문학적인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주시진 않고
저도 확실한 근거를 제시못하니 님이 받은 '느낌'대로 그 표현을 개에 비유한건
결코 아니라는(아니 그 글을 남기면서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 제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싶군요. 즉 님의 '느낌'이 항상 옳진 않으니 그 '느낌' 때문에
저에게 불쾌함을 가지신건 거두시기 바랍니다.

님이 말씀하신 예의는 무엇인지...님 말씀대로 쇼닉님을 지지하지도 않고,
동일인도 아닌데 쇼닉님에 대해 제가 한말이 설사 문제가 된다 해도 왜 님께서
저에게 흥분하시는지요? 차라리 지지하지 않는 쇼닉님의 글을 보고 광주시민이나
독재정권의 피해를 본 사람측에서 그들에 대한 예의도 없냐라고 말씀하시는게
훨씬 더 가치 있는 예의없음에 관한 분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쇼닉님이 남긴 글의 논거와 전개방향, 댓글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전 비꼰것 없이 직설적으로 쇼닉님 글에 댓글을 남겼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무서워할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로 글을 남겼습니다.
뒤가 구리니 못나서는거 아니냐, 본인도 스스로 한번 엇나간 길로 들어선 후
못돌아오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남자답게 그렇다 못하고
좌익이라 몰아세우며 무조건 폭력적이라 단정짓는 그 표현이 정말이지 너무 우스워
무서워하지 마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언어폭력을 한것도 아니고, 인신공격을 한것도 아니고
공분을 살만큼 예의에 어긋한 행동이라 보지 않습니다.

개구리를 닮았다는 전직 대통령에 대해 떠벌이는 사람
쥐를 닮았따는 현직 대통령에 대해 떠벌이는 사람에 대해 예의나 어긋난다고
외치시는게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훨씬 더 가치있는 질타입니다.

님 역시 앞으로 건강하시고
여행에 관해서 다시 다른 게시판에서 좋은 의견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님께는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습니다.

저도 여기서 접겠습니다.

전 나마스테지님과 태사랑에서 알게되어 개인적으로 그냥 아는 사이고
쇼닉님은 지지할 수 없는 분이고, 결코 지지하지 않고
사니아님께는 나쁜 감정 없지만, 좋은 감정이나 기억도 역시 없는 분이고
그 분의 글은 너무 길어서 다 읽은적이 거의 없지만,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쓴글은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아마 전직 기자출신이신걸로 압니다.
그리고 저 중립아니고 정치적으로 진보성향은 아니지만, 보수를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즉 아무 생각없이 내 가족 먹여살리는데 정신없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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