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nia님에게 드는 의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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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nia님에게 드는 의문 추가

쇼닉 5 404
2011년 11월 2일 한국시간 새벽 5시 16분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FTA 를 이렇게 설명해 주세요 ]
라는 거창한 제목의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글을 찬찬히 읽었습니다. 아, 이렇게 생각하는 외국인도 있구나. 생각하면서요.
인용:
현재 미국이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나라들 중 호주, 그리고 미국과 특수관계에 있는 이스라엘과 캐나다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친미 정권이 지배하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입니다. 이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한마디로 만만한 놈 골라 거덜날 때까지 뜯어먹자는 수작이지요.
인용끝.
 
오호. 우리나라를 친미정권이 지배하는 개발도상국 수준으로 정의를 하셨군요.
한미FTA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하던 내용이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른가요?
 
그리고, 미국과 귀국(캐나다)에 대해서는 거덜날때까지 뜯어먹는 관계는 아니다,,, 뭐 이런 뜻으로 들리는데, 이런 해석은 맞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캐나다는 거덜날때까지 뜯어먹히지 않을 어떤 장치를 했다는 뜻인데, 과연 어떤 장치를 통해서 캐나다는 자국을 미국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는지요?
 
인용:
그 중 한국과 맺은 조약이 가장 불평등합니다. 1800 쪽에 이르는 국회비준동의안을 읽어보지도 않고 비준안 통과에 찬성한 넘들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매국노들입니다. 이명박과 김종훈을 비롯해 151 명의 제 18 대 국회위원 놈들의 이름은 이완용 이근택 박제순 이지용 권중현과 비견될 매국노로 영원히 기억될 것 입니다. 인용끝.
 
질문1. Sarnia님은 1800쪽에 달하는 국회비준동의안을 읽어 보셨습니까?
질문2. 우리나라의 문제를 우리나라 국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요?
질문3. 만약 우리 국회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해도, 우리의 국회가 우리나라의 현안을 결정하는 것은 적법한 절차가 맞지 않았나요?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문제인가요? 비록 그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질문4. 캐나다 국적을 버리고 우리나라로 귀화하셔서, 이나라를 위해 헌신하실 생각은 혹시 없으신가요?  
 
인용: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지 17 년 째 접어들고 있는 멕시코의 참담하고도 파괴적인 현실이 17 년 후의 대한민국의 모습과 오버랩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17 년 동안 그 나라 전체 인구의 44 % 가 본래의 일자리에서 쫓겨나 빈곤층으로 추락했습니다. 반면 극소수의 상층부가 전체 소득재화의 85 %를 쓸어가는 기형적인 자본주의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인용끝.
 
멕시코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비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멕시코의 어떤 부분이 미국과의 자유협정을 통해서 참담해지고, 또한 파괴적인 현실로 바뀌었습니까? 팩트 달라면 또 다구리 당할 것 같지만, 다구리 당할때 당하더라도, 끔직한 현실을 이야기하는데는 역시 어떠한 사안을 중심으로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지난 17년 동안 인구의 47%가 일자리에서 쫒겨 났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예를 들어 주십시오. 가급적이면 지금 인용하시는 47%가 일자리에 쫒겨나빈곤층으로 하락했다는 통계를 보여주는 객관적 자료면 더 좋구요.( 북조선자료 인용하기 없기, 한겨레, 경향, 인민일보 인용하기 없기, 남노당 교본, 통진당 당원교육자료 인용하기 없기...)
 
추가 질문인데요, 북한은 어느나라와도 FAT를 맺은 적이 없는데, 저렇게 찌질하게 못살면서, 20대 남자 평균키가 164Cm로 까지 추락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내용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알려주세요....
 
인용: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직접 상대해야 하는 세력은 이명박 정권이나 조중동 따위가 아니라, 그런 마당쇠 집단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이 강대한 미국과 국제금융자본입니다. 만만치 않은 싸움이고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는 싸움이면서 지극히 위험한 싸움이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대한민국이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지금 전대미문의 리세션으로 궁지에 몰린 미국과 금융독점자본이 무자비한 보복의 칼바람을 일으킬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인용끝.
 
질문: 대책없이 자본시장을 개방한 정권은 어느정권인가요? 
 
이상.
 
시간나실때, 답변해 주세요.... 질문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것이니, 너무 혈압올라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여긴 나와 Sarnia님만 있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참고.. 멕시코 경제지표들..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GDP(억불)(IMF) 7,055 7,002 7,596 8,485 9,517 10,352 10,957 8,822 10,391
一인당GNI(달러)(세계은행) 6,010 6,370 6,930 7,310 7,870 9,400 10,232 8,920 8,930
실질경제성장(%)(INEGI) 0.7 1.3 4.4 3 4.8 3.3 1.35 -6.5 5.4
소비자물가상승률(%)(중앙은행) 5.7 3.98 5.19 3.33 4.05 3.76 6.53 3.57 4.4
완전실업율(전국%)(INEGI) 2.98 3.41 3.92 3.58 3.6 3.72 3.97 5.47 5.37
대외채무잔액(억불)(중앙은행) 1,554 1,578 1,618 1,631 1,572 1,695 1,728 1,633 1,892
수출(억불)(INEGI) 1,610 1,648 1,880 2,142 2,500 2,721 2,913 2,067 2,985
수입(억불)(INEGI) 1,687 1,706 1,968 2,218 2,661 2,833 3,086 2,112 3,015
외환보유고(억불)(중앙은행) 466 549 618 672 972 799 928 874 1,085
자료 출처: 객관적 자료를 위해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인용. http://www.mofa.go.jp/mofaj/area/mexico/data.html#04
5 Comments
sarnia 2012.07.18 06:20  
wow ^^

welcome back dear show-nick. i have got something to tell you but couldn't pass over because i thought you left us forever.
have a deep breathe and relax. i will touch you soon once i have a chance and or when i feel like to do so.
please forgive my rude english response, this does not mean anything but just because my com i am using (out of town) does not support koean font (typing) properly, still can read yours, though.

welcome back again and have a good day.

lol ~~ 

P.S. by the way, you are still mixing up two different terms; statistical data and facts.
쇼닉 2012.07.18 17:57  
음...
난 영어 이렇게 잘해,
그러니까 나는 잘난 사람이야...

ㅎㅎㅎ , 주장하시는 것은 무정부주의에 좌익이면서
하시는 짓은 어쩜 이렇게 우익보수꼴통짓이세요....

한국어 잘하시잖아요... 유치하게 지금 뭐하세요....
sarnia 2012.07.18 21:59  
이 댓글은 본글 올리고 지우려고 했는데......
쓸데없는 댓글을 다셨어요.

이런 말을 한 거예요.
하루종일 시외에 나와 그곳 오피스에 있는 컴에서 님을 글을 읽었는데
그곳 컴이 아쉽게도 읽는 거 외에는 다른 언어지원이 되지 않아 당장 답글 못드린다.
다른 오해 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달라......

영어 잘하면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님을 보니
대한항공 일등석 타면 대한민국 일등시민인 줄 아셨던 어떤 분이 잠시 오버랩되네요.
jjjay 2012.07.18 11:22  
ㅎㅎㅎㅎㅎㅎㅎㅎ....즐겁네요...어디 가신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세븐 2012.07.21 23:21  
질문의 요지가 내가 이렇게 꼭 집어 갈굴수 있어라고 자랑질 하는건 안 보이죠? 늘 지허물엔 너그러운 징그러운 사람들  이그 똥 밝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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