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nia님의 절교 선언에 대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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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nia님의 절교 선언에 대한 감상

쇼닉 16 364
에구. Sarnia님하!! 우리가 언제 사귄적이 있어야 절교를 하던 말던하지요?? 언제 우리가 사귀었나요?? 전 남자고 그래서 남자는 싫고 인간적으로 당신세대사람들은 사양합니다. 같이 맥주 한잔 먹는 것도 싫어요!! 그런 저에게 마치 사귄 적이라도 있는 듯이 먼저 절교를 하자니요???

당신이 내조국 대한민국을 외국인의 입장에서 욕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왜곡날조를 일삼는 것을 우연히 발견, 그중 625 관련글에 대해 내 생각 의문을 별도의 글로 드렸더니 당신님께서는 625에 대해서는 별로 대답도 않고 갑자기  518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고 주제를 교묘히 바꾸셨죠!!  저는 매우 귀찮았지만  518에 대한 객관적 팩트와 내생각을 또 친절하게 정리에서 올렸더니.

특별한 해답도 없이 그 자료 자체를 매도하고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투로 말씀하시길래 왜 그러냐 이유를 알려 달라고 하니까 , 이유는 설명치 않고. 갑자기 뭐가 그리 급박했는지. 자기를 잊어주세요. 절교해주세요를 외치시네요. 

우리조국의 정부구성을 반민족적 폭거라 규정하는 외국인.
팩트란 자기가 거짓말하기 좋은 것만 인정하고 자기 주장에 불리한 팩트는 철저히 외면하고 무시, 나잇깨나 드신 분(?)이  참 불쌍하리만큼 너저분하네요. 

절교하자구요??? 절교 絶交 뭐언제 교분을 쌓아야 자를 것도 있는 것이지. 아저씨. 난 첨 부터 아저씨따위랑 사귈 생각 교분을 쌓을 생각이 있어 글썼던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태사랑에서 아저씨가 아저씨 입맛에 맞는 글을 내 허락받고 쓴적이 없었던 것처럼, 나역시 내입맛에 맞는 글을 아저씨님의 허락 요청 관심이 있던말던 계속 쓸거랍니다. 그래야 눈팅만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신글이 객관적이지 않고 사실은 증거도 없는 개구라임을 알테니까요!!

절교 뭐 이런 말로 도망만 다니지 마시고, 1980년 518 사건이후 1981년 에 실시된 총선 결과자료를 팩트로서 사용하면  안돼는 이유를 객관적인 증거 제시와 함께 논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625에 관한 의문의 글을 올렸을때 518로 질문, 말을 바꾼건 내가 아니라 아저씨님이시거든요.  논리가 막힌다고 상황이 불리하다고 이런식으로 도망가면 안돼죠!!! 당신이 자랑하던 많은 공부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저의 생각에 잘못됨이 있다면 그 것이 무엇인지 밝히고 가셔야지, 갑자기 사귄적도 없는 제에게 절교선언을 하시면 저로서황당할 뿐이고 좌익성향분들에 대한 편견이 깊어질것입니다. 그리고 눈팅하시는 분들도 같은 편은 당신에게서 전투력 부족을 느낄 것이며 이쪽저쪽도 아닌 분들은 당신이 비겁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 Please ㅋㅋㅋ
16 Comments
sarnia 2012.06.30 15:33  
눈치없이 댓글 달지 말라고 했더니 그새 댓글을 달아놓으셨네요 ^^

쇼닉님같은 사람을 가장 견딜수 없게 만드는 게 무시와 묵살, 무반응이라는 거 잘 알지만, 내가 어떤 사람을 방치하는 성격은 아니라, 게다가 당신의 온라인 비행이 나의 글로 말미암아 비롯된 문제라, 그동안 예의상 답변하고 상대한 겁니다. 토론의사는 애당초 없다는 거 잘 알고 있었고 무슨 말을 하더라도 억지소리를 동어반복하며 행패를 부릴 타입이라는 거 뻔히 알고 있었어요. 장사 한 두 번 하나요? 
 
총선 득표율 통계결과 하나 가지고와서, ( 그 통계결과 모르는 사람 이 대한민국방에 하나도 없을 겁니다) 마치 신대륙이나 발견했다는 듯이 기고만장해서 객관적 자료네, 답변을 못하는 거 보니까 다들 겁이나서 도망을 가네 이상한 소리를, 그것도 똑같은 소리를 혼자서 계속 반복하고 있으니 속으로는 어처구니가 없어 웃음이 터져나오는 거 간신히 참으면서도, 한편으론 당신의 그 희극적인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사악할 정도로 공격적이고 무자비하고 정직하지 않은 자세에 분개해서 몇 분이 당신에게 충고와 비판을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내 이야기도 아닌 다른 분들의 시각에 대해 언급하느냐하면, 당신에게 비판을 가한 분들 중 상당 수는 제가 알고 있기로 적어도 남북문제와 이데올로기 문제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분들 계시구요. 그분들은 보수적이되 상식을 갖춘 분들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당신의 명백한  망동과 언어폭력을 나무라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념? 좌익? 대한민국방에서 이번에 벌어진 난리부루스는 그건 게 주제가 아니었어요. 당신의 그 미련하기 짝이 없는 오버액션만 아니었다면 모르긴 몰라도 몇 몇 분들이 제가 쓴 최초의 글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주류적 시각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셨을 겁니다. 다시말해 당신의 그 이상한 attitude 때문에 토론이 초장부터 완전히 망조가 난 거고, 이념토론이 아닌 attitude 에 대한 조롱 한마당으로 가 버런 겁니다.

당신은 이런 현상을 두고 다구리라고 몰아치며 자기는 너희가 뭐래도 내 갈 길 간다는 듯, 초연한 척 구국의 애국기동단 흉내를 내고는 있지만 스스로 당신을 향한 다른 사람들의 모든 자극에 거의 예외없이 reactive 하게 반응하는 것만 보더라도 속으로 얼마나 당황하고 부대끼고 있다는 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어느 분이 ‘똥오줌은 가릴 줄 압니다” 란 말을 하셨는데 이 말이 무슨 말인가 곰곰 생각해 보시구요. 

쇼닉 님,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사려깊고 명석해서 당신이 지난 3 일 간 이 게시판에서 한 행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행동의 의미가 무엇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꿰뜷고 있다는 거 명심하세요.

더 이상 이런 대화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굳바이.
쇼닉 2012.06.30 19:31  
Sarnia님.

님의 많은 분석은 틀렸어요!!!
특히 나에 대한 분석은 뭐 말 그대로 님 멋대로 수준이니 댓구할 가치도 없으니패스.  욕을 먹어도 내가 흘린 몇몇모습보다 당신이 오랫동안 흘린 모습이더 많은 것 같구. 

선거자료.  그게 무슨 신대륙도발견도 아니고 처음 나온 자료도 아니지요.그리고 당신들(지송 당신들의 성향이 종북이라고 가정) 역시 이런 자료을 처음 봤을 리가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 며칠 아저씨를 포함해 여기 태사랑에서 기웃거리는 좌파성향의 아줌마 아저씨들을보니. 이 팩트를 자기쪽에 유리하게 해석할 능력이 없는 것 같더군요. 특히 Sarnia님은 제가 처음 보았을 때 부터 상당히 교조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이고해서 나름 지식이 있는 가 했더니. 뭐. 없어 보이구요.  신대륙이라도 발견한 것 처럼 기고 만장한 저를 가볍게 제어할 신공을 계신 분들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이게 뭐 제 결론이죠. 

근데 어쩌죠?  신대륙이라도 발견 한 것 처럼 기고만장한 저의 주장을 못깨면 당신들의 말은 앞으로 거짓말, 환타지 취급 받을텐데요. ?!! 다람쥐님의 글을 봤더니 이분 진짜로 영화 화려환 휴가가 518의 전모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근데 어쩌죠. 그건 구라 잖아요.  말그대로 픽션이잖아요!!!

제 논리 당신 표현대로 신대륙이라도 발견한 듯 기고만장한 저의 주장을 깨지 못하는 한, 더 이상 518을 민주항쟁이라 부르면 안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드시죠?

전 갠적으로 태사랑에서 활동하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레벨이 높지 않다고 생각했었고. 요 며칠 아무리봐도 레벨이 낮다고 확신했고. 특히 Sarnia 님이 꼬리 내리는 것 보고. 여기 활동가 레벨은 자체 사유 능력이 없는 좀비레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좀비레벨이  아니라구??  그럼 우선 제 논리 부터. 잘 생각해보고 격파해보세염!!!!!
먼지 2012.06.30 16:05  
ㅎㅎ 쇼닉님!
지금까지의 열정으로 보건대 한창 젊으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어떤 상황에 부딪쳤을때 대응하는데 있어서  젊은이는 바로 그 상황에 대응하는데 반해 나이든이는 한걸음 떨어져 상황파악을 한 다음 대응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바로 상황에 대응 한다는 것은 이성적 판단 보다 감정적 판단에  주로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신 글 모두에서 감정에 치우친 쇼닉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님은 사건의 핵심보다도 사건의 겉모습 일부분에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쇼닉님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발 물러서서 핵심을 파악하려 노력했다면 지금까지와 같은 토론이라 할 수없는 글을 올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
님이 공산주의사상이 잘못된 것이라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반응해 판단을 흐리게하는 감성보다 중심을 유지해줘 편향된 시각을 지양하게하는 이성으로 대응하는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진정하시고 평정심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쇼닉 2012.06.30 19:44  
뭐 Sarnias님의 지지세력인지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는 정치인도 실명을 밝히고 글올리는 작가도 아니고 걍 지나가는 시민레벨!!!

저자들도 뭐 나랑 오십보 백보!!

그리고 뭐 잘난 듯 핵심파악 운운 하는데 그잘난 핵심이뭐죠?  저들이 말하는 정황적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아무런 증거도 없이81년 선거는 전두환 정권하의 선거니 팩트 자격도 없다 뭐 이런 것을 인정해라. 이런 말인가요!!!

저들이 집단적으로 이씹고 저리씹고는 괜찮고 나는 감정적으로 빠지지 말아라!!! 내가 왜요? 

나는 저들이 조직인지 뭔지 모르겠고. 한사람이 몇개의 아이디를 쓰는 도 모르는데. 나만 고상하지라.  푸하하하.

님이나 공정한척 중립인척 하시면 괞이 나대면서 한쪽 편들기 하지 말고  증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글을써서 이 논쟁에 참가하던가 아님 눈팅이나 즐기세요.
먼지 2012.06.30 20:42  
음......알겠습니다.
먼지 2012.06.30 16:21  
ㅎㅎ sarnia 님!
님 또한 쇼닉님 못지않은 열정을 가지셨군요.
감정 표현이 쇼닉님은 무디고 거칠은데 반해 기술적이고 날카로움이 다를 뿐  결국 같은 링안의 아마투어와 프로의 감정싸움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니 진정하시고 새로운 사실들 많이 부탁합니다.
sarnia 2012.06.30 16:29  
저녁에 들어와서 쭉 읽어보니 웬만해야지요. ㅎㅎ

10 대 후반 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81 총선 당시 "총선 기억은 잘 안난다" 고 한 거 보니 그다지 젊은 분도 아닌 것 같습니다.

흠,,, 읽어보니 제가 조금 직설적으로 말한 건 사실인 것 같군요. 감정때문이라기보단 일종의 공격본능때문인 것 같은데,
제가 아직 어려서 (?) 조절을 잘 못합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이니 도로 집어넣을 수는 없고
나중에 분위기가 조성되면 정중히 사과를 드려야겠어요 ^^

여기 밤이 깊었어요. 자야겠습니다.
태사랑에 살림 차린 것도 아니고,,,
타오킴 2012.07.01 04:38  
아이고...
회식하다가 낼모레 환갑인 사람이 늦게 들어와
마눌 한테 뺀치놓이고...제방에 들어와 기웃 거리고 있습니다요.
ㅎㅎ

일단은 쇼닉님이 접근하는 방식이 잘못 되었습니다.
sarnia 님은 일년전 저하고도 엄청 싸웠던 분인데.
전쟁박물관 다녀간 뒤(?)로
글이 많이 얌전해(?) 지사고 해서 답글도 안 달았지요 ㅎㅎㅎ

대화는 말을 서로 상대 하다란 뜻도 있겠지요?
비아냥 거리는 말
상대의 감정을 끌어내는말
이성이 감정에 지배 받도록하는말..등은 얼굴 마주 보지 않는 상황에선
쓰시면 다시 공격적인 답글이 돌아 옵디다.

사람은 얼굴 마주보고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면
이런식의 글 올리지 못하지요.
말을 그리 못한다는 걸 껍니다.

뉘앙스가
엄청 공격적이세요
이기지 않으면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라는 강박 관념에 사로 잡히신것 처럼...

내가 공격한 sarnia 님이
이젠 내가 도와 줘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니까 말입니다.

아시겠지요?

쇼닉님도 숨 한번 고르시고 다시 글 올리시면
개나 소나 지나가는 똥개도
참 즐겁겠습니다.

아이고
부릅니다.
빨리 부를때 입실 해야지요 ㅋㅋ
sarnia 2012.07.01 09:11  
우하하 ^^

타오킴 님, 마치 100 년 지기를 다시 만난것 같이 반갑군요.

뭐 타오킴 님은 제가 하나도 안 반가우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반갑습니다.

전쟁박물관에서,, (전쟁기념관이지요? 정식명칭은..)
사진을 찍어 온 네 가지는 올렸는데
빠진 게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6.25 전시실에서 아무리 찾아도 메러디스 빅토리호 이야기가 없는 거예요.
없으니 사진 못찍었고 사진 없으니 그 이야기 왜 없는지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가
그냥 잊어버렸지요.
이 이야기는 그냥암꺼나에 올렸던 전쟁기념관 이야기 후편에 올렸습니다.
근데 전쟁기념관 6.25 기념관 1.4 후퇴 사진들속에서도 그 배 이야기를 못 찾았다는 이야기는 제가 또 빠뜨리고 하지 않았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파난민 등 1 만 4 천 명을 싣고 마지막으로 층남항구를 철수한 이 배 이야기는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감동적인 스토리지요.  선장의 결단으로 수 천 톤의 전쟁물자를 바닷속으로 내던지고 대신 부두에서 떨며 울부짖고 있는 피난민들을 태웠다는...... 

저는 '우익인사 (?)' 들이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를 재조명해서 잘 다듬은 글로 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벌한 전쟁통에 벌어진 양측의 미담들을 발굴해 서로 올린다면 얼음장같은 마음들도 차츰 녹을 것이고요.

머리가 스턱된 광신도처럼 말도 안되는 억지소리나 늘어놓다가 사방에 적을 만드는 것보다는 훨씬 지혜로운 접근인데..

암튼 타오킴님이 적시에 잘 나와 주셨습니다.
타오킴 2012.07.01 15:27  
우익이라고....보름달 보고 짖는 동물이 된다면
참 갑갑하겠지요
사실 우리나라에 우익이라는 집단이 존재 하는지도 의심 스럽고..
이득집단은 존재 한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본질을 보지 못하고 몇몇 선동꾼들에게 끄달려 가는 사람들이 더많다는데 문제가 있고
그들 스스로가 스스로 주체인듯 착각하는게 또 우습기도하고...

인천공항문제,차세대전투기사업,한일 군사정보혐약....

말년에 떨어지는 단풍잎도 조심하라 했거늘

이 작당들인지....

하여간 지난 대선에서 죽어도 이 양반은 찍으면 안된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

갑갑합니다
쇼닉 2012.07.02 16:16  
우익은 사실 좌익보다 더 잔인할 수 있습니다.
우익이 잔인했고, 그 반동으로 좌익이 나타났고,
우익과 상대하는 좌익이 잔인해지면서 사람들은 다시 우익으로...

그동안 자본주의는 수정 자본주의으로 바뀌었고,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과학발전과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많이 순화 되었으며,
지금은 우익내부에서도 인권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계로 발전되었습니다.

따라서, 현 상태에서 좌익과 우익을 바라보면,
좌익은 소비에트혁명에서 - 소비에트 몰락이라는 히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중공, 북한, 쿠바 등등, 과거 공산권 국가들은 인권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경제를 개판으로 만들어 버려, 저처럼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시장경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에게 별반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본가의 속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비록 지금은 귀엽고 이쁜 얼굴로 있지만, 그 본성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도 믿습니다

하지만,
좌익과 우익중에서
최소한 북한과 대치중인 우리나라에서는 우익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발전시켜온 것이
사실이며, 또한, 625전쟁에서 많은 대한민국 국민의 할아버지 아버지들이 북한의 편이 아닌
대한민국의 편에서서 싸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후손인 저희가 좌익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아요....

우익, 순수한 의미에서 우익은 존재하지 않을 듯 싶어요.
정치인들을 살아남기 위해서 수정자본주의를 받아 들였고,

국민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하다보니, 정책에 따라서 우에 붙었다 좌에 붙었다 하겠죠..

그러나 확실한 것은 북한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습정치도 웃끼고,
그들의 식량사정도 웃끼고, 핵무기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도 웃끼고,
북한 주민의 인권을 탄압하는 모습도 정말 잔인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지속 반복적으로 올리는 분들을 보면,
그들의 사상이 순수한 것인지, 아니면 단지 어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백그라운드가 있어
종북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정치하는 좌파는 매우 무식해요...
이석기의 애국가 발언을 봐도 그렇구요....

사람은 누구나 이성을 갖고 상식적으로 행동합니다.
특정사안에 가끔 앞뒤안재고 뛰어들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이성과 상식이 존재합니다.

결과론적으로 대한민국의 체제싸움에서 승리햇고,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체제가 이나라 국민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풍요를 준것이 사실이며,
인권이라는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의 승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을 옹호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듯한 세력은
환영받기 어렵지 않을까요?
타오킴 2012.07.02 20:13  
그거요?
정,반 합, 논리랑 똑 같아요.. ㅎㅎㅎㅎ

목적을 다시 잡으시면 어떨까요?

국권을 팔아 먹는 지도부에 대한 격론이  더 정상적이지 않나요?

너무 예민 하셨어요...


이제는 사상의 표현이나 자유도 있고
재외국민에게 선거권도 주는 시절 아니예요?

이렇게 생각 하시면 어떨까요?

(아~~~ 나 하고 다른 생각 하는 사람도 있구나 ) 하고요..

sarnia 님이 정세 분석 참 잘 하시는거 좋은 현상이예요


붉은색을 가진놈은 누구인지
때려 죽일놈은 누구인지.

자꾸
우리는
원하지 않는 그물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쇼닉 2012.07.03 00:50  
저는 대한민국에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나라 국민으로서  이 나라에 표현과 사상의 자유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치 않아요.

국가에 이적 행위를 하는 무리들은 반역죄로 제대로 혼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나라에 총뿌리를 겨누는 모든 자들(그것이 물리적 총이던 비물리적 총이던)에게는
이나라가 갖는 공적 폭력, 즉, 공권력으로 제대로 혼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이면에 숨어있는 무리들을 찾아, 그 뿌리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개인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에 관해서 설사 국가에 반한다고 해도,
개인이 아무런 권한을 부여 받지 못한 사인이 그 판단과 처벌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받아야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그자리에서 때려죽이면, 공산주의자, 종북주의자, 무정부주의자 들과 다를 바가 없어지니까요....
아프로벨 2012.07.02 21:13  
'우익은 사실 좌익보다 더 잔인할 수 있습니다.
우익이 잔인했고, 그 반동으로 좌익이 나타났고,
우익과 상대하는 좌익이 잔인해지면서 사람들은 다시 우익으로... '????

누가 그러던가요?
우익이 잔인해서 반동으로 좌익이 나타났다고?

처음 듣는 말이네요.
쇼닉 2012.07.03 00:44  
아, 제 생각 일뿐이니,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여기서는 제 생각을 말하는 것도 여기는 참 어렵군요.

뭐 그렇게 학문적인 글이 오고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실명도 아니고,
딴 자들도 무슨 이상한 말을 할때 그 출저나, 인용, 주석을 달지도 않는데
제가 뭔 말만 하면 다들 학술적인 내용을 요구하시는 군요.

솔직히
Sarnia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그 글 속에 어떤 출처가 표시되지도 않았구,
또한 저자가 실명으로 논문발표한 것도 아니니,
그냥 무명씨의 지생각에 불과한데,

여기의 무리들은 그 글에는 지들끼리 서로 찬사를 날리더군요.
그런데 저는 뭐 제생각하나 적어도
여기저기서 태클이 들어오니...

이 대한민국방이라는 곳은
아무런 권한도 권위도 없고, 실명도 실체도 없는 
별것도 아닌 몇몇 사람들이 기득권같은 것을 갖고
지들의 의견과 다른 것에 대해서는 참 다양한 방법으로 테클을 걸어
지치게 만들고 짜증나게 만드는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폭력자들의 폭력에 의해서 유지되는 평화라고 할까요...
solpine 2012.07.11 00:04  
사르니아님은 우익, 좌익, 진보, 보수,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에서 재단하는,,, 흑백논리에  편가르기 하는 아니면,,그냥 진보당빠 정도의 특별한 재능을 가지신 분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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