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친 그가 여행이란것을 진작에 접했더라면..
트래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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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7:25
*어제 여의도에서 어느 30대 젊은 남자가 자신이 근무했던 전 직장앞에서
서성이다 같이 근무했던 전 직장 동료들과 지나가는 행인을 칼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한건 이미 다 아실 겁니다.
전 질질 끄는 거 싫어하고 간결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아
짧게 쓰겠습니다.
"무엇이 사실인지 우리는 알수가 없고, 우리가 본인이
아닌 이상 무슨일이 어떻게 벌어졌었는지 그것 또한 알 수 없지만..
그래서 전 직장 동료들이 잘못이 있던 없던 그런 점들을 본인이
잊으려고 노력하고..또 잊어버려야 하고..
그래서 최초범행 단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일반인에서 전과자로
전락해 버린 그 사람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여행"이란 것을 알았다면 어쩔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여행중에 저나 태사랑 회원을 만났다면 즐겁게 여행하고
인생의 재미를 더 알아갔을 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죄는 밉지만 사람을 미워할 수는 없는 법인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배척하지도 경계하지도 의심하지도 맙시다.
개개인의 성향은 다 같을 수 없습니다.
다름속에서 같음을 발견할 수 있을 지 모릅니다.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곧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생각을 말하고, 행동을 취하기 전에 내가 하는 말이 꼭 해야하는 말인지,
불필요한 행동을 취하는 건 아닌가 한번 두번 더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서로간에 불필요한 마찰은 최대한으로 발생되지 않을 겁니다.
(짧게 쓴다 해놓고 약간 길어졌네요 죄송함돠;; 작성된 글이 이상해도
너그럽게 용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