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과 이념, 가치관... 이런 것을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은 참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내 생각 만이 맞고 서로 설득당하지 않으려는 것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죠.
가족간에도 이런 얘기가 길어지면 감정의 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고 나도 익명 뒤에 있는 상황에서는 말이 막 나가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토론도, 설득도, 의견교환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서로 마주보고 자기만 아는 소리로 악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얻을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글은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습니다.
또 그것으로는 남을 설득할 수도 다른 사람들의 이해를 구할 수도 없습니다.

한번 더 생각하고 숨을 고른 뒤 글을 올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