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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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년...

문자 5 219
가까운 미래..
2~3년이 흐른 후...
친구들과 또는 지인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휴..그래도 MB 때가 그립다...."
이런 날이 오지 않기만 기대합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 이 상태만 유지해다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눈감고 귀닫고 입막고 살아가야하려나..
5 Comments
jindalrea 2012.12.20 10:29  
어제 9시무렵..'유력'이 무슨 뜻인지 듣고, 지금까지 내리 잤습니다..
심장이 뻐근하고, 쿵쾅되는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고, 눈물이 나..그냥 울었지요..

현재로는 열패감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행동으로 전진할 의지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제 5년.. 몇 번이나 촛불을 들고, 몇 번이나 좌절할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저들에 대한 헛된 기대를 갖기 보단..

맞을 수록 강해지는 쇠처럼..
민주주의와 독재가 어떻게 싸웠는가 하는 역사의 반복이..

저를 이 땅에서 굳건히 서도록 할 것이라 믿습니다..
버디 2012.12.20 12:01  
반성하지않는 역사를 인정하는국민은 불행해진다...
DICE 2012.12.20 12:49  
40년전 역사는 반성하기보다 10년전,5년전 역사를 반성하였겠지요. 역사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이번엔 제대로 투표해야겠다 마음들이 과반득표를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아직도 의식이 3-40년전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무른 분들도 많더군요. 자국의 대통령을 암살 시도한 간첩들이 활보하던 시기의 빨갱이들, 종북간첩들은 이미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빨갱이가 어디있습니까? 하시는 분들이 그 시절의 독재는 필요하면 가져다 쓰지요.
골든쟈칼 2012.12.20 13:19  
다음 대선에서 진보진영이 이기고 싶으면 그냥 "같이사는 사회" 뭐 이런 피상적인거 말고

종부세, 세종시 뭐 이런 알기 쉽고 피부에 와 닿는 이슈를 만들라고 하세요...그래야 선거가

됩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20 13:48  
문자님의 심정 저도 잘 압니다.
10년전, 15년전.. 제가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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