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관련 회담록의 판도라 상자가 닫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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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여우야여우야 2012.12.15 12:50  
한쪽은 공개된다, 한쪽은 공개 안된다.. 두고 볼일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 사안은 공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만일 그런 대화가 없었다면, 흑색선전을 일삼는 새누리당을 망하게 할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왜 민주당은 열람을 거부하는지.. 박근혜를  한방에 보낼수 있는데 말입니다.
유령 2012.12.15 18:34  
그러게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6131.html

이미 대화록 내용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의혹을 본격적으로 제기했고, 국정원 원장까지 확인을 해준 사실이라는데 왜 정작 확인은 회피하면서 계속 의혹만 피우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공개해서 NLL 발언이 담겨 있기만 하면 문재인 후보는 한방에 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정치생명은 영원히 끝일텐데요.

박근혜 후보가 대권 의지가 별로 없는 걸까요 아님 지금 지지도로 충분하다는 판단일까요.
NLL 수호의지가 약한 걸까요 아님 혹시 공개 후, 문재인 후보의 안위를 걱정하는 걸까요.

아니면 직접 목격했다는 측근의 증언이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유포해서 흑색선전에 이용해 먹는 걸까요..

대권 뿐만이 아니라 전재산에 손목 한 쪽을 걸라고 한들, 이미 저쪽 패를 확실하게 봐서 질래야 질 수가 없는 패를 쥔 사람들이 확인에는 나서지 않고 의혹만 뿌리고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16 00:04  
공개분위기가 무르익네요
선거 끝났다고 흐지부지 말고 이기회에
확실히 공개되야합니다.

그래야 북한에 빌붙어 눈치보며 정치생활 연장하는 세력이나,
그렇지 않음에도 음해하는 세력
둘중 한쪽을 정계에서 은퇴시고 엄정한 처벌을 해야합니다.
유령 2012.12.16 00:30  
선거 후에는 별 의미가 없죠.
이긴 쪽이 뭐가 아쉬워서 응수해 줄까요..

선거 전에 엉뚱한 기사만 내보내며 흑색선전이라는 오명을 쓰지말고, 확실하다는 패를 쥐고 있는 박근혜 후보가 빠른 결단을 내리면 됩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16 09:26  
새누당이 공개 거부하는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새누리당의 당론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공개하자이고, 문재인이 반대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13786

민주당이 공개 마음먹었다면 선거전에 해야죠
유령 2012.12.16 17:51  
제 말을 이해 못하셨군요.
새누리당은 오늘도 밖에서 대화록 공개 하자고 입으로는 떠들어 대고 있죠.

하지만 분명히 민주당은 조건을 걸고 공개의사를 밝혔음에도 새누리당은 그 조건에 응하지는 않고 무조건적인 공개를 요구하면서 뒤에서 계속 나팔만 불고 있다구요.

중요한 기록물을 아무 이유 없이는 공개할 수 없다는 민주통합당 측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중요 국가 기록물은 아무나 의혹만 제기하면 그때그때 다 공개 하는 겁니까?
그래서 분명히 봤다고 하니 그 자료에 대한 근거와 이를 사실 확인도 없이 대선 즈음에 퍼트리며 정치공세로 이용하고 있는 박근혜의 책임을 요구하는 거는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렇게만 해주면 공개한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만일 그 주장들이 거짓이라면, 국회 동의 없이는 현 정권 실세도 볼 수 없다는 국가기록물에 대해, 직접 확인을 했다고 온갖 중상모략으로 대선에 이용만 해먹는 꼴인데 누군가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동의만 하면 공개되는 겁니다.

분명히 봤다고 주장하면서, 대화록을 공개해도 박근혜가 책임을 지지않겠다고 발을 빼는 모양새가, 입만 공개하자고 공세를 퍼붓고 실제적으로는 공개 거부를 하고 있는 것과 뭐가 다르나요?

자신의 본분(?)을 지키며 밥그릇을 챙기려 하는 국정원장 엄하게 볶지말고, 함부로 공개할 수 없는 국가 중요 기록물을 밝혀야만 하는 근거를 내놓으라는 민주당에게 조르지 말고, 밖에서만 확성기에 공개하라고 떠들지 말고, 안으로 들어와 본인 스스로 대화록 공개 시킬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왜 자꾸 외면하나요?

계속 중언하지만 확실하게 봤다고 하니, 로스티플을 쥐고도 패 까기를 왜 거부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쫄리면.....
NLL 입밖에 꺼내지나 말던지요.

제 예상으로는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올라온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몇 달  전에 급조한 풍선껌이라, 대선이 끝나면 단물도 다 빠지고 더이상 풍선을 불 필요도 없어지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뱉어 버리지나 않을까 우려 됩니다. 그러니 그전에...

박근혜 후보의 조속한 구국의 결단을 기대해 봅니다.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2:14  
노무현의 NLL 포기발언은 없다는 전제하에서 말씀하시는군요..
전 있다고 추측하고요...

국정원에서 검찰에 자료 제출했다니 기다려 보죠~
DICE 2012.12.16 15:10  
근데 현재 네티즌들 보면 대화록 내용이 설령 조갑제옹의 기사와 완전 일치하더라도 별 반향이 없을거 같은 씁쓸함도 듭니다.
"어 노짱이 그랬구나~ ㅋ" 그러고 말듯...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2:12  
유령 2012.12.17 14:28  
어쨌던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건 NLL 발언 진위를 가리기 위해 제출한 건 가요?
아니면 민주당에서 고발한 의원들 수사를 위한 참고 자료용 인가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2/17/9803747.html?cloc=nnc

애매한 기사로 혼란을 주네요.
아무리 봐도 NLL 발언 진위를 밝히기 위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후자라면 중간결과라고 "NLL에 관한 발언 있는 것 같다" 라고 검찰에서 슬쩍 흘리고
찌라시 들이 "NLL 포기한 발언 존재했다" 따위의 언플은 하지 않겠죠?

그리고 정말 밝혀진다면 거짓말 한 쪽이 사퇴하고 엄정한 처벌을 받는지도 지켜봅시다.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5:44  
제 추측이 궁금한게 아니라면, 국정원측에 물어보세요...
왜? 하필 지금? 제출하는지..

결과가 빨리 나오길 바랍니다.
유령 2012.12.17 15:53  
위의 글 어디에도 "왜 하필 지금"에 대한 궁금증은 없는데요.

여우야님이 국정원이 검찰에 자료를 제출했으니 기다려 보자고 해서 무슨 결과를 기다려 보자는 건지, NLL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제출한 건지 아닌지에 대해  아는 바 있는지, 궁금하다구요.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6:28  
오늘자 석간 문화일보 함 사보세요
인터넷 말고 종이신문..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6:29  
유령 2012.12.17 16:39  
제발 자료실에서 퍼오실땐 기사를 제대로 읽어 보고 퍼오시기 바랍니다..

검찰의 발표도 아니고 여권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받아쓰기 한 거네요.
그 여권 고위관계자라는 사람 이름도 없구요. 확실하면 이름이라도 밝히고 주장을 하던지..

제가 우려한 대로 검찰에 제출한 자료로 온갖 언플이 시작되는 군요..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6:45  
기다리면 나오겠죠~~  ㅎㅎ
느긋하게 기다려 봅시다~~
시간 많잖아요~
여우야여우야 2012.12.17 17:27  
민주당측에선 국정원장에게 문의해 보니, 제출 안했다고 하네요..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12227&g_menu=050200

여러사람 기다리는데 이게 뭔지...
유령 2012.12.17 17:39  
그래서 제가 제출한 용도가 뭔지 궁금하다고 얘기 했잖습니까?
그러니 가급적 확인 안된 찌라시들 너무 남발 하지 마세요.

제가 예상한 언플의 극치를 보여주는 문화일보의 저 기사를 보면 혀가 끌끌 차지지 않나요?
그에 못지 않게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 기사들이 오늘 내일 산업화자료실에 끊임없이 올라와서 여기저기 퍼날라질 겁니다. 웬만하면 좀 신빙성있는 자료들로 올려주세요

오늘 술 약속이 있어서 이만 접겠습니다.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면 내일 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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