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여린분은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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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여린분은 보지마세요^^

태한사람 5 308 2014.04.29 08:54

세월호에 관한것 입니다

뭐..라...할....말.....이......

이미디오모바일웹
http://m.imideo.com/player/#Df5hb1AE9chZl- qoM74uElnGiAyyeSOg
ᆞ

5 Comments

태한사람 2014.04.29 09:16

3분34초짜리 동영상인데 차마 다 못올리겠네요.....

http://youtu.be/TJ-oX9V4vLw

보실분은 보세요

sarnia 2014.04.29 09:47

아래 제 글을 올리고나서, 조금 있다보니 JTBC 에서 엄청난 뉴스를 발표했군요. 확인보도인데도 한국시간으로 다음 날 아침인 지금 이 순간 그 뉴스가 메인에서 모두 사라진 걸 보니 내곡동팀이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나봅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도 하고,,

비슷한 시간 해경의 구조동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그 동영상과 이미 공개된 헬기가 찍은 사진들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니,,, 어이가 없다못해 참담한 마음이 듭니다.

보도된 대로,,,,,,인양된 시신들 대부분이 손가락 골절을 입었거나 손 부위가 많이 훼손된 상태라고 합니다. 시신의 상태가,, 당시 선실의 상황이 얼마나 아비규환의 생지옥이었나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천정까지 차 올라가는 바닷물에 잠긴 채 굳게 닫힌 선실의 문을 열거나 유리창을 깨뜨리기 위해 맨 손으로 필사의 몸부림을 친 것 같아요. 아직 배 우현의 유리창이 수면 위에 잠기기 전 사진을 보면 (이 때 배 좌현은 이미 수면 아래로 잠겼습니다) 그 유리창 안에 비친 붉은 색 실루엣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존자들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가 유리창에 비친거죠. 배가 90 도 각도로 기운 상태에서 천정이 되어버린 그 유리창 바로 아래에 생존자들이 있었다는 것은 선실내에 바닷물이 거기까지 차 올랐다는 이야기 입니다. 구명조끼를 입은 생존자들이 천정이 된 유리창 부근까지 떠 오른 것이구요.

그 주변에 모여 있던 해경구조대가 왜 그 유리창을 깨지 않았을까요?. 못 봤을까요? 4 백 몇 십 명이 탄 배에 왜 사람이 없나 이상하게 생각했다면서,, 확성기로 탈출하라는 방송은 왜 하지 않았을까요?

해경이 아니라 도둑놈들이 탄 해적선이 지나가다 이 배를 발견했더라도 그들보다는 더 제대로 구조활동을 했을 것 같습니다.

천안함 사고 때는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참담합니다.

태한사람 2014.04.29 10:37

어느 뉴스에서
목포해경123정(100t)이
탈출하라고 떠들었 다네요

망치와 도끼로 유리창 깨고 승무원 7명도 구했다며
망치와 도끼들고 포즈취해 사진도 나왔네요......

여우잡이 2014.04.29 14:10

그래도 좋다고 쉴드치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요
개콘의 신보라의 말처럼 " 다 죽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다 죽어도 정신을 못차리고 지혼자 살겠다는 인간들 아직도 많습니다
이렇게 하다 나라 망하면 어떡하냐고 쉴드치는 인간들 이 인간들 알바아닙니다
이 인간들 선장보더 더 나쁩니다
이런인간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