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가 있기 2달 전에 대학교 ot 갔다가 무너진 체육관 건물에 깔려죽은 대학생들이 있었죠

세월호에 분노하시는 분들은 왜 그 사고에는 분노하지 않는걸까요?

세월호는 1년이 지나도 추모를 해야되고 4월 16일에 프로야구 응원도 못할 정도로 슬픔을 강요당하고 있는데

대학교 신입생들이 무너진 체육관에 깔려서 죽은 사고랑 세월호랑 뭐가 다른겁니까?


그때도 골든 타임이 있지 않았을까요?   소방차가 좀 더 빨리 도착했으면  아이들 구출했을수도 있는거고

그때 죽은 학생들 부모님은 자식 가슴에 묻는 방법을 몰라서  대통령 만나게 해달라고 쌍욕안합니까?




세월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국민입니다

모두가 다 세월호 피해자들을 불쌍하게 여기는게 아니죠

게다가 세월호 대책회의에  반 정부측 사람들이 많이 붙어 있는데   이런걸 보면서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 저넘들 또 껀수 잡아서 나라 흔들어 볼려고 그러네 "  라고 당연히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

세월호 대책위원회가  전 국민에게 지지를 받으려면 페이스북에 바뀐애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글 쓰던 정의당 당원을  대책위 간부로 임명하면 안되었던거죠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작년 지방선거에 새누리가 선전하니까   이 세월호 호재를 놓고도 새민련은 선거를 진다고 욕하더군요


이래도 세월호가 그냥 불쌍한 피해자들만 보이는 안타까운 사건으로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희생된 사람들은 다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언제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을려구요

담 대선 문재인이 대통령 할때까지요?




세월호에 정치노선이 하나도 안들어갔고   오로지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하시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한번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