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나답지 않은 글....
아마.....제가 살면 얼마나 살겠고 70까지 산다 가정하고....
그때까지도 대민방이 존재한다면....대민방에 원문 두개, 덧글 한 댓개 달거 같네요.
그중에 하나의 원문을 써볼까 합니다.
글을 보면서 제 지난 일들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모락모락 피어나네요.
저는 ‘저는’ 이라는 말보다 ‘나는’ 을 주로 쓰고 제 글을 보는 분이 계실지 모르나..
내용도 자기중심적이고 누가 읽던 말던…
그래서 이전의 글들은 제대로 ‘배설’ 이었고 지금은 나름대로 포화이기에 ‘비움의 형식으로
아주 가끔 싸지르곤 합니다.
요즘의 제 일상이 너무 바쁘기도 하고 일로 인하여 포기하는 것이 더 많아지기에
정말 볼품없는 글이지만 그걸 쓰는 내시간과 이런저런 생각을 할수 있어서 그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게시했을때 저를 알아봐주고 한두마디의 대화 나눌때 그걸로 어느정도의 불만이나 투덜거림이 풀리기에…또 시크한냥 댓글도 안답니다…그리곤 일마치는 야심한 시각에 몰래 봅니다.
그리곤 혼자 좋아합니다…그게 끝이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그 기억이 엄청난 스트레스와 무서움이었다는 걸 말하고 싶네요.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고 상상해도 상관없어. 나는 나니까…나는 당당하고 떳떳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저역시도 입이나 어딘가 글로 표현하는 곳에서는 그래왔었으니까요. 근데…당당하고 떳떳할지 모르나 남들 엄청……신경씁니다.
그리고 이곳에 글을 게시하는 것은 소통을 원하고 누군가가 글을 봐달라고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것이다 저것이다…를 말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이것이건 저것이건 접근하는 방식이 틀렸다고 봅니다.
또 다른이에게는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이 틀렸다고 느낄수도 있겠죠…
근데 어떤일에 있어서 1을 곧죽어도2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각기 다름이라는 것도 보편적인 테두리 안아서 다른 것인데
세상 모두가 1이라 말하는데도 2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제가 얼마전에 공사를 하고 벽돌이나 폐기물들을 버리는데 어찌 버려야 하는지 모르는 와중에
검색을 하니 폐기물자루를 구입해서 넣으면 된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구청에 가서 구입하고 근 200kg를 자루에 넣고 수거해가길 바라는데 안가져 가더군요.
왜 안가져 가느냐 하니 그제서야 자루도 필요없고 그정도 무게는 따로 연락을 해서 수거일 아니어도 된다고 말하는 공무원이 참……제 평상시 말투면 어찌 나올지 예상하시려나;;
아침10시에 나어제 한잔 꺽었어 라듯 술냄세 팍……뿜으며 책상에 기대앉아 의자 돌리며 서류한장으로……
아 이거는요. 아 그게 아니구나 미안해요. 그냥 연락만 하면가능이네…라고 마치 정상적이라면 수거해갔어야 하는 일인데 따로 지정업체가 수거하고 돈걷는 그건 말해주지 않는..
그 공무원처럼 서류에 나와있는거 그대로 읊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글을 보고……덧글을 보고 다시 글을 보고……
열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여섯번은 봤네요,
그리고 오늘 다른 글을 보다가 쓸데없는 기억들이 떠오르게 되어버렸네요.
사람이 살면서 분명히 실수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견대립도 사람이기에 각기 다름이 과열되어질테고요.
글로 표현하는 한계라는 것도 있고 단어 하나에도 사람마다 각기 해석 되니까요.
근데 지금 이상황이 동춘서커스도 아니고 외줄타다가 한번 떨어지면 관객이야 나가버리면 그만이지만 떨어지면 죽어야만 하는 상황일까 싶어서요…
저역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글을 남겼고 다시읽고 다시 읽는데
그것이 진심인지 아니면 포장처럼 덧붙여진 문장인지는 모르겠지만
‘ 다시는 이와 같은 처참한…’ 이란 문장을 봤습니다.
저역시도 화가나고 제 뜻은 이미 표현했지만 상황이 무섭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요.
화살이라는 것이 참 무섭게 쏘아지는 것 같달까?
언제인지는 요일도 헷갈려하는 인간인지라 기억나지 않지만
태사랑에 존재했던? 아니면 여전히 존재하는? 누군가가 덧글로 이런말을 하더군요.
주워온 개새끼나 잘키우지…
그나이 먹고 살빠졌다 좋아하네…ㅉㅉ
저는 개를 키웁니다, 어쩌다보니 두마리 키우네요.
근데 제가 태사랑에서 사기를 쳤나요 아니면 무슨 죽을 죄를 지었길래 개 이야기가 나와야 할까요.
밥을 적게먹고 활동량이 많으면 살이 빠지겠죠…다들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고
근데 저는 신나게 퍼먹는데도 살이 빠지더군요. 물들어 온김에 노저으라고 출퇴근 걸어다닌것도 있지만..
몸이 안좋아서 결국엔 수술까지 했어요.
알지도 못하면서……도 아니고 또 저말이 무섭다는 것이 아니구요……
쟁점이 되었던 일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는 내용이……그것도 지나간 상대방의 게시글이
뭔가 잘못된? 나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이 저런식으로도 화살을 쏠수 있다는 거에요.
저역시도 그렇지만 성인을 넘어서 애낳고 결혼까지 시킬 마당의 자녀를 가질 사람들이 그랬다는 거에요.
그들이 지금도 이곳에 존재하는지는 모르나…그이후는 안보이더군요.
저만 혼자 미쳤었던 거에요. ^^;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이후 저는 게시글을 전부 지웠답니다.
또 어처구니 없는 화살이 돌아올까봐요, 근데 뭔가 일이 있으면 그렇게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꼭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글은 15년뒤에 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