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애들은 생각을 하고 말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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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애들은 생각을 하고 말하는걸까요?

NickHan 5 262 2015.11.08 12:28

아니면 국민을 바보로 알고 뭐라고 지껄여도 뽑아주시니 그냥 터진 입이라고 막말하는 걸까요?

전 후자에 한표

5 Comments

필리핀 2015.11.08 13:26

정쟁을 유발해서

정치 혐오증을 불러 일이키는 전형적인 수법이죠...

그러면 투표율이 떨어지고

묻지마 투표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세력이 당선되죠...

로우지 2015.11.08 13:37

대한민국에서 국개의원이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국민에게 잘보여야 한다?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다 멍멍이 소리입니다.
답은? 공천 받는 길입니다. 그것도 절대적 지역에서 공천을 받으면 그냥 당선이 됩니다.

따라서, 모든 국개의원들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는 것 보다 공천권을 쥔자의 눈치를 봅니다.
여당, 야당 같습니다.

1번이나 2번이나 국개의원들은 아주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왜 헛소릴 할까요?
다 위에 잘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단, 수도권처럼 5% 박빙 지역의 의원들은 요즘 죽을 맛일 것입니다.
새누리도 수도권 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답이 안보이니 죽을 맛이여서 꿈틀거리지
경상도 지역 공천권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은 아주 막말을 하며 딸랑 거리겠죠.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방법은 2번을 찍는것이 아니라 무소속을 찍는 방법이 정답입니다.
이유는 1번이나 2번이나 틀릴 것이 없으니까요.

2번은 외침니다. 집권만 하면 다 해결 한다고! 멍멍이 소리입니다.

프랑스의 대학교는 학비가 무료이고 대학생 투표율은 80% 가 넘습니다.
한국은 대학생을 위한 정책이 없고 투표율은 20% 가 살짝 넘습니다.

여, 야 할 것 없이 대학생을 위한 정책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저질스런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방법은
1번도 아니고 2번도 아닌 무소속을 찍는 법 뿐이 없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그래야 국민공천제가 자리를 잡을 것이고 공천권을 쥔자들의 행포 때문에 정치가
엉망이 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비 2015.11.10 00:20

깊이있는 분석입니다.
솔찍히 인터넷에 이정도로 이야기하는걸 들어보기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춤추고 노래 하는 잘하는 정당을 찍어주는 수준이죠.
아니라구요? 그럼 평생 선거만 연구하고 그걸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왜 장갑낀 아줌마들을 대거 동원할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정답에 가까워 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책따윈 국민들도 안중에 없는듯 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성적으로 정책을 꼼꼼히 따저볼 시간도 노력도 허용하지 않는 '헬조선'을 만든 기득권의 완승이라고 할수 있죠. 따라서, 어떤 흐릿한 이미지만으로도 순식간에 인기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스로 좌우의 중간이라고 외치는 안철수가 좋은 예라고 생각하네요.

안타깝고 답답하지만, 한국의 정치문화는 적어도 30~40년의 시간을 요구하는 길고도 지루한 대 수술을 거처야할듯 합니다.
저는 1년이라도 이 시간을 앞당기는 쪽으로 가고 싶네요.

좋은글에 쓸데없는 푸념해서 죄송합니다.

정안군 2015.11.08 15:10

살짝 초를 칩니다.
무소속으로 나올 정도면 졸부나 토호 아니면 나올 수 없습니다.
돈이 많이 드니까요.

그러니 살짝 제 3당 쪽으로 눈을 돌려 보심 어떨까요.
ㅎㅎ

로우지 2015.11.08 15:34

3번이 공천권제만 없다면 1번, 2번이 아닌 최고의 대안이겠죠.

아무튼, 제 생각으로는 한국정치가 정상으로 갈려면 1,2번만 빼고 찍으시면
오래지나지 않아서 정상으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그러나, 1번이 싫다고 2번을 찍는다면 영원히 문제가 있을 거라 봅니다.
이문제는 성숙하지 않는 현 양당제에서는 풀수 없는 문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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