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대로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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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 지내길...

이열리 3 299
누군가 나한테 실수를 하고...

감정의 골이 쌓이는 와중에..

사람 많은 곳에서 영혼없는 사과를 날려온다면..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지..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그래그래..잊자 할수도 있겠지..

근데 나라는 인간의 태생이 그런지..

안풀려...석고대죄를 한다한들..

나는 안풀려...내가 풀려야 풀리는 사람인지라..

아니...그냥 안보고 살면 되지 않나?

그리고 눈치라는 것이 있다면..

꼴안보고 살려는 상대의 맘이라는 걸 헤아리는게 당연한 것이 아닌지...?

내일모레 죽을날 받아놨는데..

사과를 한들...하지 않은들..

돈이 궁해?

궁한들 궁하지 않은들...낼모레 죽는데 뭔상관인지..


느닷없이 기억속에 사라져간 미친x이 떠오르는거 같아서 치가 떨린다..

살아서 뭐하나 이넘의 속뒤집어지는 세상..
3 Comments
참새하루 2015.12.31 07:35  
2016 병신년 참 암울합니다
epaldks 2016.01.02 10:52  
새해가 되었으니 그래도 새로운 희망이라도 가져 봤으면 하네요.
"새" 자는 우리가 다시 꿈꾸어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주고 많은 소망을 가져도 될 것 같은 부유함을 주니까요^^
참새하루 2016.01.02 12:37  
epaldks님 새해 첫날부터
태사랑에서 제일 인기없고 살벌한 동네인
이 외진 대한민국방 까지 왕림해주시고...

새로운 일년이 시작되었지만
소망이란 놈 희망이란 놈은 어디에 있는지
제눈에는 보이지 않네요

그렇지만 그냥 꿈이라도 품어 볼께요
epaldks님 처럼 긍정적인 분의
희망이란 격려를 받으니 힘을 안낼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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