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이라 했지만...........
이번 총선의 결과 여소 야대 가 된것은 그간 새누리정권의 행태로 볼때 필연이라 할 수 있겠으나
호남의 선택은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민주당의 독식에 실망한게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또하나의 지역당을 탄샐생시킨 결과가
되었네요 제가 살고있는 전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느낀점을 피력한다면
1. 호남사람이 무조건 야당편인 시대는 거의 지났다고 봅니다 전주에서 새누리 정운천씨가 38%의
득표로 당선이 되었구요 그 지역구가 아닌 시만들도 전북에도 새누리당이 한 두석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민주당의 행태에 실망하여 국민의당에 찍은사람들이 상당히 있는데 이게 좀 안타까운 일입니다
호남을 실망시킨 주역들이 대부분 국민의당 후보로 나온건데 다시 또 그 사람들을 국회로 보내준 셈이죠..
종편의 띄우기와 안철수의 말장난 탓인지...또는 호남인의 자의적 선택인지는 모르나 민주당에 식상한다며
옷만 바꿔입은 사람들에게 표를 주어 새로운 지역당을 만든게 실망입니다
3.문재인씨가 호남인에게 실망을 준점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호남에서 대선후보 지지 1순위는 문재인씨
입니다..즉 반문정서도 있지만 친문정서가 더 큰셈인데 마치 반문정서만 있는양 비쳐지는데 많은 호남인
들은 불편해하고 있는 것이지요 국민의당을 찍은 유권자도 반문재인은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4. 옷만 바꿔 입은 호남의 기득권 세력+ 안철수의 대권야욕.......이렇게 평가하고 있는 호남인도 상당히
있음을 느낍니다